[대전] 탄자니아 기독교 지도자 음토카음발리 비숍 방한
[대전] 탄자니아 기독교 지도자 음토카음발리 비숍 방한
  • 정보영
  • 승인 2018.03.3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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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 방문

3월 30일, <아프리카 하나님의 성회> 연합총회장인 ‘바나바 음토카음발리’ (Barnabas W. Mtokambali) 비숍이 대전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음토카음발리 비숍은 탄자니아 벧엘부흥교회에서 시무하며, 그가 총회장을 맡고 있는 <하나님의 성회> 교단은 탄자니아 내에 8천개, 아프리카 전역에 10만개에 달한다.

▲ 음토카음발리 비숍을 환영하는 인파들

작년에 시작된 한국과 홍콩, 미국에서 열린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CLF)에 전 세계 기독교대표자들이 참석하여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의 복음’을 발견하고 우리 선교회를 향해 마음을 열고 함께하고자 하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음토카음발리 비숍은 아프리카 기독교 연합의 대표로서, 한국의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축하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방한한 것이다.

▲ 음악학교 마당에서 환영인사 나누는 모습

따뜻한 햇살이 내린 이날 수많은 환영인파가 모인 가운데, 음토카음발리 비숍의 도착과 함께 아프리카 찬송 아카펠라가 울려퍼졌고 열렬한 박수와 환호, 정성스런 꽃다발 증정에 음토카음발리 비숍은 함박웃음으로 화답했다.

▲ 음토카음발리 비숍의 환영식 단체사진

이어, 4층 강당에서 학생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 피아노 3중주 ‘Tazama weweni bwana’와 아프리카 전통의상을 입고 펼친 전체 합창에 음토카음발리 비숍은 감탄을 금치 못하며 학생들의 수준급 노래실력과 학교의 선진 시스템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학생들에게 성공하는 삶을 위한 마음의 자세를 이야기하며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해 주었다.

▲ 학생들의 피아노 3중주
▲ 학생들의 멋진 하모니
▲ 환영행사를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

“여러분이 어떻게 성공하며 어떻게 그 성공 안에 머물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여러분의 가장 첫 번째 자리를 하나님께 내어드리십시오. 그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여러분 삶의 방향을, 즉 추구하는 목적을 정확히 감각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오늘 얻은 것에 만족하고 머무는 것이 아닌, 계속해서 달려 나갈 수 있는 자만하지 않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성공하고, 그 성공에 머물 수 있는 멋진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 바나바 음토카음발리 비숍의 강연 中

▲ 강연하는 음토카음발리 비숍
▲ 음토카음발리 비숍의 환영행사로 가득 찬 객석
▲ 강연하는 음토카음발리 비숍
▲ 환영행사를 마친 후 학생들과 함께 단체사진

 음토카음발리 비숍은 4월 1일 한국기독교연합(KCA)이 개최하는 전국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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