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교육자들을 위한 마인드 강연
[필리핀]교육자들을 위한 마인드 강연
  • 김은선
  • 승인 2018.03.3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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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을 이끄는 IYF 마인드

 지난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필리핀 까가얀 지역에서 Mind Education Specialist Trianing (이하 MEST)가 진행되었다. 까바나뚜안 IYF에서 주최한 이 행사는 Tugegarao의 Crown Pavilion Hotel Function Hall에서 리죤 2지역 교장과 1000여 명의 헤드티쳐들과 함께했다.

 

이 행사에서 눈여겨볼 점이 두 가지가 있었다. 첫 번째는 2013년부터 필리핀에서 교육자들을 위한 MEST가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교육자들이 MEST를 원하고 듣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거의 매주 다발적으로 필리핀 각지에서 진행되어지고 있는 MEST에 여전히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인하여 복음을 위해 달려갈 힘을 얻을 수 있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교육자들의 인원수로 알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또 다른 특별한 점이 하나님의 일하심에 힘을 더 실어주었다.

 

 그것은 도교육감 Ms. Estela가 작년 5월 일본 도쿄에서 가진 IMEST에 참석하여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자신도 선생님으로 시작하여 도교육감까지 갔지만 리더십의 부족한 부분을 단지 지식으로만 가지고 교사들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이끌 수 있는 부분에 마인드 교육이 가장 적합한 교육이라고 동의하며 이번 마인드 교육이 진행될 수 있게 메모랜덤을 발행하여 1,000여 명의 교사들이 참석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주었다.

 

그렇게 시작된 MEST에서는 3명의 강사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첫 번째 시간 남경현 목사는 교육의 수준이 높고 낮음과 상관없이 부의 수준과 상관없는 IYF 마인드에 대한 강연을 했다. 펭권이 날 수 있는 조건이 날개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날 수 있다는 마음에 있다는 예시를 들으며 모든 일에 형편보다 마음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특히 필리핀 유명한 마니 파퀴아오를 이야기하며 마음이 강한 사람으로 이끄는 것이 진정한 이 시대의 교육인 것을 이야기했다. 현재 교육자로 있는 교사들은 남경현 목사의 강연에 강한 동의를 표하며 마지막 날 들려지는 복음의 말씀에도 마음을 여는 일들을 볼 수 있었다.

MEST가 진행되었던 홀이 협소하여 참석을 다음으로 미룰 수밖에 없었던 수많은 교사들은 5월에 있을 행사에 접수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옮겼다.

 

까바나뚜안 지역에서 MEST를 진행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 장소를 구하는 일이나 많은 교사들이 참여하는 부분에 늘 조건이나 형편은 바뀌었지만 사단은 형편을 통해 일하고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통해 일하심으로 인해 일을 진행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강하게 이끌어준 IYF 마인드셋이 더욱 빛나는 행사였다. 일을 진행하는 자들의 마음을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기에 더욱 뜻깊고 감사하며 특별한 MEST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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