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 월간 기쁜소식
  • 승인 2018.04.11 1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 신년사

2018년 1월 1일 박옥수 목사가 전한 신년사를 소개합니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마음이 담긴 신년사.
이 말씀을 가까이 두고 묵상하고 마음에 새겨
우리 모두 말씀대로 열매 맺길 바랍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전 세계의 형제 자매 여러분,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립니다.
세상의 많은 나라들에서 예수님을 모르고 살다가 이 세상을 떠난 사람들이 많습니다. 기독교가 들어왔는데도 복음이 없어서, 교회에 다니지만 죄에서 벗어나지 못해 죄인인 상태에서 고통하며 사는 사람들도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 땅에 있는 민족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에 귀한 복음을 주셔서 죄에서 벗어나 예수님과 하나가 되는 놀라운 축복을 우리에게 허락하셨습니다.

우리가 그냥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는 것을 아주 분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피지에 있는 감리교회들이 피지에서 우리 선교회를 만난 후 많은 목사님들이 기뻐하고 행복해했습니다. 피지 감리교단에서는 한국 감리교단에 기쁜소식선교회가 어떤 곳이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안타깝게도, 한국 감리교단에서 기쁜소식선교회가 좋지 않다고 표현한 것 같습니다. 정말 섭섭한 이야기지요. 그런데 피지 감리교회의 많은 목사님들이 “그렇지 않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는 정말 좋은 선교회입니다.”라고 했습니다. 피지 감리교단에서 ‘우리가 직접 기쁜소식선교회를 알아 보자’고 결정을 내리고, 2016년 한국 월드캠프에 대표 되는 목사를 몰래 보내서 기쁜소식선교회가 어떤 선교회인지 정확히 알아보고 오라고 했습니다. 그 목사님이 월드캠프에 참석한 뒤 피지로 돌아가서 교단에 보고한 이야기를, 후에 피지 감리교 총재님으로부터 직접 들었습니다. 그 목사님이 “기독교 역사상 이처럼 성령이 충만한 교회는 처음 보았습니다.”라고 하며 이렇게 보고했답니다.

“월드캠프가 시작되는 날, 개막식이 열리는 부산 해운대에는 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비를 피할 데 없는 해운대 바닷가 백사장에 무대를 만들고 그곳에서 개막식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기쁜소식선교회의 목사님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비가 그칠 거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목사님들은 하나님을 믿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기도하면 비가 그칠 것을 믿는 목사님들이었습니다. 우리는 세계 어디에서도 이런 믿음을 가진 목사님들을 아직 본 적이 없습니다. 놀랍게도, 개막식 30분 전에 하늘이 맑아지면서 엄청나게 내리던 비가 완전히 그쳤습니다. 그들은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해운대 모래사장에 수 만 명이 모인 가운데 말씀을 전하고 음악회를 하며 정말 행복하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더 놀라운 건, 개막식이 끝나자마자 비가 다시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목사님은, 한국에서 본 기쁜소식선교회는 그것만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 하나하나에 하나님이 살아 역사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캠프에 온 많은 학생들이 캠프를 하는 며칠 사이에 시간마다 변하는 것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해야 합니다! 기쁜소식선교회가 전하는 복음을 배워야 합니다!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이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 목사님이 간곡하게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그 보고를 듣고 피지 감리교회가 ‘기쁜소식선교회에게 복음을 배우자, 신앙을 배우자’고 했고, 우리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선교회는 2018년 초에 피지에 많은 목회자들을 보내서 그곳 목회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목회하는 법을 가르치며, 피지의 모든 교회 신자들이 다 거듭날 수 있도록, 한 사람도 죄를 가지고 예수를 믿는 사람이 없도록 가르칠 계획입니다.

필리핀의 두테르테 대통령이 마약과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번 이야기했습니다만, 제가 두테르테 대통령과 만나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우리가 필리핀에 있는 마약중독자 80만 명을 교육하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서 그들이 거듭나고 변화되게 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80만 명 되는 마약중독자들이 죄 사함을 받고, 그들 중에서 목사가 나오고 선교사가 나올 것입니다. 그들이 복음을 위해 사는 귀한 사람들로 변하게 될 것을 우리는 믿습니다. 이런 일들이 하나님께서 필리핀을 바꿀 수 있는, 필리핀에 복을 줄 수 있는 귀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이런 일을 통해서 필리핀이 변화될 것을 저는 확실하게 믿습니다.
에티오피아 정부도 우리와 같이 일하면서 올해 7월에 에티오피아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우리와 함께 주관하자고 했습니다. 그 일 외에도 에티오피아 국민들에게 마인드교육을 하고 복음을 전할 귀한 길들을 열어 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에티오피아뿐 아니라 잠비아, 스와질란드, 말라위, 탄자니아, 우간다, 피지 등 많은 나라 정부가 우리와 같이 일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놀라운 방법으로 시작되었습니다.
2007년에 중국 공산청년단(공청단)에서 중요한 일을 맡은 분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공청단에서 청소년들을 바르게 인도하기 위해 심리학자를 세워서 청소년들의 마음을 바꾸려는 계획을 세웠는데, 그 대표자가 서울로 저를 찾아왔던 것입니다.
“목사님, 중국에 와서 우리 청소년들에게 이틀 동안 강연을 해주실 수 있습니까?”
그때 제가 시간이 맞지 않아서 가지 못했습니다. 그분이 2009년에 저에게 다시 연락해 와서 제가 2009년 12월에 중국 북경을 방문했습니다. 공청단 간부들과 청소년들 앞에서 이틀 동안, 제가 성경에서 깨달은 사람들의 마음의 문제들을 강의했습니다. 그때 공청단이 중국 청소년들의 문제를 우리 IYF에 맡기겠다고 저와 약속했습니다. 2010년엔 북경에서 IYF 월드캠프를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그 일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지금까지 진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중국의 한 출판사에서 저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당신이 공청단 소속 청소년들에게 이틀 동안 강연한 내용을 저희가 입수했는데, 강연 내용이 너무 좋습니다. 저희는 당신의 강연 내용을 책으로 출판하고 싶은데, 책으로 내기에는 분량이 적으니 원고를 좀 더 보충해 주시면 저희가 출판하겠습니다.”
그 연락을 받고 제가 그때 강연한 것에 내용을 보충해서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라는 제목으로 한국에서 먼저 출판했습니다. 그 책이 날개 돋친 듯이 팔려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제가 교육하는 방법으로 청소년을 교육하는 법을 알지 못했습니다. 제가 무엇을 많이 알아서 그런 교육법을 안 것이 아니라, 저는 성경에서 예수님이 어떻게 사람을 바꾸는지를 계속 연구했습니다.
마음에 음란과 두려움이 가득 차 있었던 간음 중에 잡힌 여자. 예수님은 그 여자의 삶을 바꾸기 전에 먼저 마음을 바꾸셨습니다. 조금 전까지 돌에 맞아 죽게 될 일 앞에서 벌벌 떨고 있던 여자가 예수님을 만나 짧은 시간이 지나갔는데, 그 여자의 마음을 다시 살펴보니 마음에 기쁨과 감사가 넘쳤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여자를 돌로 치려고 했던 모든 사람을 떠나가게 하시고, 그 여자에게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죄를 범치 말라.” 하며 여자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그 여자가 돌아가는 모습을 그려보았습니다. 가다가 뒤돌아보며 “선생님, 고맙습니다! 많은 사람이 나를 죽이려고 하는데, 선생님은 나를 사랑해 주셨습니다. 내 생명을 살려 주셨습니다. 이 고마움을 갚을 길이 없습니다.” 했을 것입니다. 짧은 몇 분 동안 그 여자의 마음에 있던 두려움이나 음란한 마음을 다 제하시고, 그 마음에 빈틈이 없도록 감사와 기쁨으로 가득 채우시는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자격이 없는 사람인데, 감사하게도 예수님이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저를 부르시고 세워 주셨습니다. 저도 주님의 방법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감사를 심고, 행복을 심고, 희망을 심고, 기쁨을 심었습니다. 성경을 펴고 사람들에게 깜짝 놀랄 만한 기쁨의 이야기들을 했습니다. 죄에 얽매인 사람들, 죄 때문에 고통하고 울고 몸부림치는 사람들에게 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온전케 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보고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셨으면 우린 의로운 겁니다. 우리가 아무리 더러워도 하나님이 의롭다 하시면 의로운 것입니다.”
저는 이 사실을 믿습니다. 많은 목사님들이 저에게 대항하다가 고개를 숙이며 말했습니다. 너무 놀라운 말씀이라고…. 그들이 달라지고 변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이처럼 하나님의 일을 할 수밖에 없도록 하나님이 길을 여시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기뻐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한번은 수양회 기간에 수양관에서 어느 부인을 만났습니다. 저녁 말씀을 마치고 그 부인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부인은 남편을 피해 도망을 나왔다고 했습니다. 돈 없이 나왔기에 밥을 먹기 위해 도둑질도 하고 죄도 지었다고 했습니다. 제가 만났을 때 그 부인은 정신병자에 가까울 정도로 불안해하며 떨고 있었습니다. 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고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는 이야기를 한 뒤, 가서 자고 다음날 제가 설교를 마친 뒤에 찾아오라고 했습니다. 그분이 그날 저녁 평안하게 잠을 잤고, 이튿날 저녁에 다시 저를 찾아왔습니다. 그날 제가 복음을 전해 그분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수양회에 많은 사람이 모였기 때문에 그 뒤로 그 부인을 만날 기회가 없었습니다.
얼마 지난 뒤에 광주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목사님 너무나 기뻐요. 너무나 행복해요.”
그 부인이 광주의 어느 식당에 취직해 일하면서 아주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목사님, 뵙고 싶습니다. 한번 서울에 올라가겠습니다.”
“제가 이틀 후에 광주에 가는데 광주에서 만나면 안 되겠습니까?”
“아, 좋습니다. 그날 제가 저녁 식사를 대접하고 싶은데 같이 식사할 수 있을까요?”
“죄송한데, 광주 교회에서 일정이 있는 것 같으니 광주 교회 목사님에게 물어 보십시오.”
그날 저녁에 제가 기쁜소식광주은혜교회에서 식사하도록 되어 있고, 이미 정해진 일정도 있어서 그분이 저에게 식사를 대접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이 공연하기 전에 만났습니다. 그 자매님이 했던 20분 간의 간증은 제 마음에 잊을 수 없는 뜨거움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자매님은 수양회를 마치고 갈 데가 없어서 광주에 내려가 있다가 식당에 취직했다고 했습니다. 식당에서 일하면서 하나님이 자기를 어떻게 축복해 주셨는지 이야기했습니다. 제가 이틀 후에 광주에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식당에 하루 휴가를 내야 하는데 그게 너무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루 전날 주인이 갑자기 말하기를 “내일은 우리 식당 내부 수리를 해야 하니 손님을 받을 수 없어서 쉽니다.”라고 해서 자매님이 너무 기뻤다고 했습니다. 아직 가정이 화합되지는 않았고 남편이 어디 사는지도 모르지만, 그 자매님 마음에 말할 수 없는 기쁨과 감사가 있었습니다. 식당 일이 쉽지 않은 줄로 아는데, 그분이 예수님으로부터 얻은 평안을 제가 잊을 수 없었습니다. 그 후로 제가 전화해 보고 싶어도 자매님의 전화번호가 기억나지 않고 그 자매님도 저에게 연락이 없어서 그 뒤 일은 잘 모르지만, 자매님의 마음에 가진 기쁨과 평안은 제 기억에서 지울 수가 없습니다.
제가 힘들 때도 있고, 피곤할 때도 있고, 잠을 자지 못할 때도 있지만, 하나님은 저에게 너무나 놀라운 복을 주셨습니다. 제가 주일날 강대상에 서면 형제 자매들의 얼굴이 보입니다. 저 자매는 구원받기 전에 고통 속에 있었는데, 저 형제는 방탕하게 살았는데…. 예수님께서 그들을 만나신 뒤로 어느 한 사람도 그냥 내버려두시지 않고 예수님이 쓰기에 합당한 형제로, 자매로 바꾸셨습니다. 더러는 시험에 든 사람도 있고 교회를 떠난 사람도 없진 않지만, 형제 자매들의 변화된 삶을 볼 때 말할 수 없이 놀라웠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을 때 제자들은 예수님을 여전히 ‘유대인의 왕’으로 알았지, 우리를 죄에서 건지실 구세주로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예루살렘에 올라갈 때에도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뭐라고 했습니까? 그들은 예수님이 유대인의 왕이 될 줄로 알았기에 “당신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기 위해서 올라가는 길인데, 그들은 예수님의 마음을 정말 몰랐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을 때 제자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그때도 제자들은 여전히 예수님과 다른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때니이까?”라고 물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유대인의 왕이 되어서 이스라엘을 로마에서 독립시키고 자유와 기쁨을 줄 분으로 알았습니다. 예수님은 유대인을 로마의 압박에서 해방시키시는 것이 아니라, 사탄에게 잡히고 죄에 눌린 우리를 해방시키러 오셨는데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지구상에서 최남단 땅인 아르헨티나의 남쪽 끝에 우리 선교회에 속한 교회가 있습니다. 저는 거기가 땅 끝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남태평양에 가서 보니 거기가 땅 끝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남태평양에 있는 솔로몬군도에는 아직도 옷을 입지 않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섬에 아직 가보진 않았지만, 왜 옷을 입지 않느냐고 물어보니 옷이 없어서 못 입는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옷을 만드는 회사에 부탁해서 그곳에 옷을 많이 보내 주었습니다. 물론 그 섬 사람들이 다 입기에는 아직 부족합니다. 2018년에도 또 보내주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옷만 보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그들의 마음을 감싸서 따뜻하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옷을 보낼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들이 입을 옷을 구해서 보낼 수는 있지만, 그들의 허물을 가리고 그들의 죄를 가리는 진짜 옷은 우리가 만들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이 입었던 무화과나무 잎으로 만든 옷이 아닌 짐승의 가죽으로 만든 옷을 아담에게 입혀서 그의 허물을 가리게 하셨습니다. 아담의 허물을 가리기 위하여 한 짐승이 죽었던 것처럼, 우리를 죄에서 건져내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당신의 피를 흘려 주셨습니다.
우리 영혼을 감쌀 모든 것이 복음 안에 들어 있습니다. 우리가 이 복음을 전해서 온 세상 만방에 있는 사람들이 죄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이 새벽마다 죄 때문에 울면서 고통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큰 소리로 외칩시다.
“형제, 울지 마세요! 슬퍼하지 마세요! 죄 때문에 괴로워하지 마세요! 당신 죄의 모든 형벌이 십자가에서 끝이 났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그때 당신의 모든 죄가 씻어졌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의롭게 하셨습니다!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왜 슬퍼합니까?”
이 복음을 전합시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주님이 말씀하신 그 증인은 박옥수 목사만이 아닙니다. 여러분 모두 다 증인입니다. 또,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모든 거듭난 그리스도인들도 증인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구름을 타고 승천하셨습니다. 주님은 다시 오실 것입니다. 다시 오실 때 무엇을 보시겠습니까? 승천하기 전에 하신 이 말씀이 얼마나 이루어졌는지, 사람들이 얼마나 구원받았는지 그것을 보실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여기 앉은 여러분 모두는, 우리 선교회의 모든 사람은 주님의 약속대로 증인이 되었습니다. “목사님, 나는 성경을 몰라요. 나는 전도를 잘 못 해요.” 그렇게 변명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여러분의 죄를 어떻게 사하셨는지, 여러분이 어떻게 구원받았는지를 이야기하십시오. 예수님의 피로 내 죄를 어떻게 씻었는지 분명하게 이야기하십시오. 그것을 증거해 주십시오.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하실 것입니다. 저는 이 일을 하는 동안에 천 가지 만 가지로 저를 돕고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귀한 은혜를 입을 수 있었습니다.

2018년 한 해는 사도행전 1장 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는 말씀대로, 주님 오심이 임박한 이때에 밥을 먹든지 무엇을 하든지 복음을 위해 삽시다.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증거해서 그들도 우리처럼 죄에서 벗어나고 주님과 함께 기뻐하며 복된 삶을 살도록 하는 일에 여러분 모두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2018년 한 해에 복음 전하는 일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새해를 위한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앞에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는 정말 더러운 인간들로 아무리 죄를 씻으려고 해도 씻을 수 없었는데, 십자가에서 단번에 씻으셨습니다. 이 복음을 우리 머리로 깨달을 수 없는데 성령으로 깨우쳐 주셔서 우리 마음이 죄에서 해방을 받았습니다.
아직도 죄에 매여 헤매는 많은 무리들이 있습니다. 주님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에게 권능을 주셨고, 성령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부족하지만 일할 때 하나님이 일하셔서 아름답게 이끌어 가실 줄 믿습니다. 아직 복음이 들어가지 않은 많은 섬들에, 많은 나라에,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복음을 증거할 때 저희들을 사용하셔서 그 일을 이루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지금까지는 우리 생각을 따라 살았지만 이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이끌어서 일하게 되고, 일할 때 성령이 역사해서 지혜도 주시고 길도 열어 주시고 은혜를 베푸실 줄 믿습니다.
2018년 한 해 동안 많은 사람들이 죄에서 벗어나 예수님의 피를 찬송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찬양을 하나님께서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우리에게 귀하고 복된 시간을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