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하나님이 주신 계명은 율법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사랑
[부산] 하나님이 주신 계명은 율법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사랑
  • 이소영 기자
  • 승인 2018.04.2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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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부산,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성경세미나가 부산대연교회에서 있었다. 이번 세미나는 기쁜소식 강북교회 신만성 목사를 초청해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부산대연교회 성도들은 3월부터 21개 구역으로 나뉘어 각 구역별로 장소를 빌려 세미나를 가졌고, 교회와 멀어진 성도들, 그리고 부산 시민들을 초청해 70여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했다.

열왕기상 19장,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7000명의 사람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말씀을 받아 같은 마음으로 전도한 성도들은 모두 마음에 기쁨과 감사의 간증을 얻었고, 그 마음이 이번 세미나로 이어졌다.

▲ 아름다운 찬송을 들려주는 부산대연교회 합창단

일요일 저녁부터 이어진 세미나에는 부산대연교회 합창단의 아름다운 찬송이 울려퍼졌다. 오전에는 여성 중창, 저녁에는 합창단이 특송을 불렀다.

특히 마지막 날, “은혜 아니면 나 서지 못하네”, “주 없이 살 수 없네 죄인의 구주여” 등의 가사는 우리의 죄가 은혜로 씻어졌고, 이제 예수님으로 힘입어 산다는 우리 마음의 간증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었다.

▲ 말씀을 전하고 있는 강사 신만성 목사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요일3:23)

 "율법은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사랑을 준비해놓으셨는데 사람들이 그것을 보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계명은 율법이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 말씀을 집중해 듣고 있는 참석자

"예수님께서는 "내가 너의 모든 죄를 담당했다, 사했다, 구원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예수님을 받아들이면 모든 문제가 해결이 됩니다. 하나님의 모든 비밀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 예수님을 받아들이면 하나님의 전부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신만성 목사는 하나님의 나라에는 참 아들이신 예수님만 들어갈 수 있지만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기를 믿고, 우리 안에 예수님이 있다면 하나님 나라에 담대하게 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저는 하나님, 예수님 다 알고 있었지만 이번 세미나에서 말씀을 들으면서 몰랐던걸 많이 알게 됐어요. 말씀을 들으면서 제 생각이 악하고 높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구원 받은 이후로 그냥 즐겁게, 편하게만 교회를 다녔는데 복음의 일 하시는 형제 자매님들, 학생들한테 감사한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전춘자)

▲ 2부 신앙상담 중인 참석자

말씀이 끝난 뒤 예배당 곳곳에서 이뤄진 2부 신앙 상담은 참석자들의 마음에 복음이 더 정확히 세워지는 시간이 되었다.

"목사님께서 남부지역에 복음이 일어나길 바란다는 말씀을 처음에 들었을 때 그냥 '그렇구나 나에게도 일하실까?' 이런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에 하나님께서 저에게도 2명의 영혼을 붙이셔서 복음을 듣게 하셔서 너무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한 분을 받아들이는게 복음이라는 말씀이 너무 쉽고 감사했습니다." (신성희)

▲ 말씀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올 한해 하나님의 종을 통해 1986년 부산 무궁화회관 집회에서 있었던 복음의 역사가 다시 남부 지역에 힘 있게 일어나길 바란다는 마음을 성도들에게 전해주었다. 그 말씀처럼 올 한해 이번 세미나에 이어 일어날 복음의 역사와 그리고 그 마음을 받아 같은 마음으로 달려나갈 성도들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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