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정부와 온 국민의 관심을 받는 IY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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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비아
  • 승인 2018.04.2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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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부, 종교부 장관과의 면담 및 센터건축 중간 브리핑

잠비아 정부와 IYF-ZAMBIA 와의 관계와 활동 배경

잠비아 정부는 청소년체육아동개발부(이하, 청소년부)를 통해 2006년부터 IYF의 활동을 주시하며 관심을 보여왔었고, 그러던 중 2009년 제 1회 잠비아 청소년 캠프부터는 같이 협력하며 돈독한 관계를 맺어왔다. 2015년 청소년부 장관 HON. VINCENT MWALE (승진 후 현 지방자치부 장관)의 한국 방문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복음의 큰 문을 열어주셨다. 특히 2016년 3월에는 약 5만 4천여평의 청소년센터 부지 증정, 각종 면세혜택 및 여러가지 협력 관계를 총 망라한 MOU 문서 싸인식에 이어 3월 16일에는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잠비아 대통령 H.E. EDGAR LUNGU 가 1,000 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기공식에 참석하여 기쁨으로 자리를 빛내주었다. 그리고 2016년에 한국 장관포럼에 참석한 청소년부 부장관이었던 HON. RONALD CHITOTELA는 승진하여 현 건설부 장관이 되어 어려움에 처해있던 건축 허가를 단번이 해주었고 여러 건축 준비 과정을 거쳐 2017년 3월 착공을 하게 되었다.

 

2017년 5월에는 새롭게 취임한 청소년부 장관인 HON. MOSES MAWERE는 U-20 FIFA 축구팀과 함께 한국을 방문하였고 주한 잠비아 대사관과 연결하여 IYF 설립자 및 회원들이 축구경우 응원을 같이 하는 등 민간 외교 부분에 수많은 성과를 냈다. 특히 한국에 다녀와 IYF를 알게 된 장관들은 다 하나님의 은혜로 승진이 되어 지금까지도 장관으로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 (청소년부장관, 건설부 장관, 교육부 장관)

건축을 함에 있어 수많은 어려움과 난간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선하신 손이 항상 함께 하심을 분명히 알 수 있었다.

 잠비아 IYF 센터 입구 앞에서 기념촬영 

청소년부에서는 MOU 문서 대로 공사를 할 수 있도록 임시 도로를 즉시로 내주었고, 약 4천만원 정도의 돈을 들여 전봇대를 먼 곳에서부터 끌어와 전기를 연결해 주었다. 또한 해외에서 들어오는 건축 및 활동에 관련된 모든 물품에 면세 혜택을 주어 여러모로 많이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2018년 4월 23일, 잠비아 청소년부의 공식 초청으로 이헌목 IYF 사무총장이 방문하게 되었다.

초청 사유로는 두 단체 간에 관계 우호 증진 및 청소년 센터 중간 시찰 및 건축 보고 였는데 호텔 및 차량을 청소년부에서 맡아 제공해 주었다.

청소년부 장관, 종교부 장관의 회동

장관실에서 면담 중

24일 아침 9시 청소년부 장관실로 향하여 이헌목 목사 일행은 숙소에서 출발하였고 장관실 대기실에 와 있는 많은 기자들을 보게 되었다.

2017년 7월 장관포럼 후 여러 달 만에 만난 청소년부 장관과 이헌목 사무총장은 반가움으로 서로를 만나 인사를 나누며 기자들과 함께 면담을 시작했다. 청소년부 장관은 IYF는 이 시대의 진정한 마인드의 변화를 줄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청소년 단체임은 기자들 앞에 다시 한번 강조하며 청소년 센터의 큰 기대를 걸고 있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었고, 이헌목 사무총장은 정부의 여러 지원으로 여태까지 건축을 진행해 왔음을 언급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청소년부 장관이 방문 기념 선물을 증정하는 장면

청소년부 장관은 종교국가인도부(이하 종교부)와 협력하여 기독교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을 선도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며 종교부 장관과의 면담을 주선해 주었다. 청소년부 장관 및 관련 국장들은 다같이 종교부 건물로 이동하여 종교부 장관 및 관련 직원들과 회의실에 모여 서로 소개하고 이헌목 목사의 마인드 교육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부와 종교부가 같이 모여 이헌목 사무총장의 강연을 듣고 있는 중

"IYF에서 가르치는 마인드 교육은 크게 세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첫째로 깊은 사고입니다. 깊은 사고를 통해 1차 적인 생각에 빠져 여러 중독에 빠지지 않고 건전한 방향으로 삶을 변화시키고 , 둘째는 부담을 넘는 강한 마음, 어려움을 당했을 때 피하거나 하지 않고 뛰어넘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새로운 힘과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교류 입니다. 우리 스스로는 죄와 욕망을 이기지 못하는데 성경을 바탕으로 예수님의 마음을 넣어주면 그 마음이 죄를 이기고 자신을 자제하고 남을 위하는 사람이 됩니다."

종교부 장관은 짧은 강연을 듣고 매우 놀라워 하며 마음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전부터 IYF 활동과 센터 건축에 대해 듣고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뵙게 되어 영광이고 이헌목 사무총장께서 말씀하시는 강연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변화받을 것을 생각할 때, 잠비아의 미래가 밝다는 마음이 듭니다.

이 2개 부처 장관들과 관련 직원들이 동시에 차량을 이용하여 바로 치랑가 IYF 청소년 센터로 이동했다.

위에서 내려다 본 현재 건축 모습

20여대가 넘는 차량을 이용해 해당 도시 시장 및 여러 공무원들도 함께 기립한 가운데 벧엘 건축학교(IYF 건축 기술 학교) 학생들 및 공사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15여명의 형제들, 그리고 동네 주민들까지 함께 장관들과 이헌목 사무총장을 열렬한 박수로 맞이해 주었다.

건축 학교 학생들이 장관을 맞이하고 있다.
2층에 올라가 건축 현장 시찰

오자마자 두 장관들은 건물의 규모와 처음보는 독특한 건축 기술에 감탄하며 센터 건축 담당인 노정남 선교사에게 간단하게 공사 브리핑을 받고 여러가지로 질문도 하였다. 이 후 건축학교 강의실에 들어와 모두가 착석하여 프로그램을 가지게 되었다.

중간 건축 브리핑 및 기자회견

우승윤 선교사의 기도로 시작하여 국가제창 후 권혁천 집사(설계 및 감리 담당)의 전체 브리핑을 통해 어떻게 시작이 되었는지부터 현재까지 진행 사항을 듣고 어떠한 마인드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건축을 진행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

이어서 이헌목 사무총장은 이 청소년센터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마인드의 변화를 받고 예수님의 지혜와 능력을 받아들인다면 잠비아는 아프리카 또 나아가 세계 최고의 나라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청소년부 장관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러 나오자 마자 '건축이 되어 지는 것을 보며 갑자기 울컥하며 눈물이 나올 것 같았습니다' 라고 시작하며 큰 감동을 전달했고 앞으로도 IYF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의 미래를 바꿀 것을 확신하며 많은 노고를 치하해 주었다. 종교부 장관 또한 놀라운 마음을 금치못하고 이 센터를 통해 많은 사람이 변화될 것을 기대함으로 모든 중간 시찰 및 보고 행사가 마칠 수 있었다.

장관의 축사

두 장관과의 오찬

두 부처 장관들은 굉장히 바쁜 가운데도 이헌목 사무총장과 시간을 더 가지기 위해 숙소로 찾아와 점심식사를 같이 하며 환담을 나누었다. 식사 이후에 이헌목 목사는 여러가지 마인드 강연을 성경과 접목시켜 자세하게 설명했다.

솔로몬의 두 창기에 대한 슬기로운 재판과 요한복음 2장의 물이 포도주가 되는 예수님의 이야기를 예를 설명하며 자기의 옳음을 버리지 않고 자리를 부인하지 않으면 많은 문제가 일어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볼 수 없지만 자기의 옳음을 버렸을 때에 진정한 생명을 얻고 변화를 얻을 수 있다며 내가 나를 볼 때 죄인이라고 하면 안되고 하나님의 말씀앞에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의를 받아들이고 의인이라고 믿었을 때, 진정한 마음의 변화가 일어나고 삶의 변화가 일어난다고 복음까지 전하였을 때, 두 장관은 어린아이와 같이 기뻐하며 말씀을 달게 받아들였다.

두 장관과의 오찬

아직도 많은 건축 일정과 과정이 남았지만 하나님께서 여태까지 도와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복되게 하실 줄을 믿고 이 센터를 통해 수많은 잠비아 사람들이 하나님의 의를 얻고 기쁨의 노래를 부를 것을 생각할 때에 너무나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앞으로 완공될 미래의 센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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