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018 유럽캠프, 온 유럽이 함께해요!
[독일] 2018 유럽캠프, 온 유럽이 함께해요!
  • 박도훈
  • 승인 2018.04.28 0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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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 IYF 센터에서 2018 유럽 캠프가 열렸다. 캠프는 27(금)~30(월) 4일간 기독교지도자포럼CLF, 청년기독교지도자포럼YCLF, 수양회, 크리스마스 칸타타 등의 프로그램으로 IYF센터와 Best Western hotel, Stadt Halle Offenbach 등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독일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불가리아, 오스트리아 등 유럽 전역 18개국에서 온 학생 및 목회자가 함께하며 성경에 담긴 마음의 세계와 진리를 배우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저녁 7시 첫날 저녁 행사가 시작됐다. 라이쳐스 스타즈가 발랄한 댄스로 행사의 막을 열었고, 기도 후에는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라이쳐스 스타즈
사회 오영도 목사(영국 런던교회)
기도 권오선 목사(독일 프랑크푸르트 교회) 
남태평양 전통댄스 <로고 테 파테>

그리고 공연의 하이라이트 그라시아스합창단이 무대에 올랐다. 입장하는 합창단을 향해 참석자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합창단을 소개하는 오영도 목사
바리톤 윤정준 솔로 <Der Lindenbaum>
 
 
소프라노 최혜미 <The Prayer>
바리톤 오바울, 테너 훌리오 곤잘레스, 테너 우태직 트리오 앙코르 공연 <Be still my soul>
열렬한 박수를 보내며 기뻐하는 참석자들

저녁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캠프 주강사 박옥수 목사가 무대에 올랐다.
박옥수 목사는 어린 시절 많은 책을 읽었는데, 아무리 재미있는 책도 3번 이상 읽으면 재미가 없는데 반해 성경은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을 바꾸는 힘이 있다며 서두를 열었다.

 

그러면서 우리 주변에 많은 문제가 있는 것 같지만 실제 내가 가진 문제는 말씀이 없는 것이고 말씀이 있으면 아무것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어둠이 머물 수 있는 건 빛이 없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어떤 어둠도 빛이 들어오면 더 이상 있을 수 없습니다."

 

또, 할 수 없지만 해야만 하는 일들이 있다고 말하며 현대자동차가 엔진을 만들어 자동차 선진국들에 판매하고, 삼성이 소니를 앞지른 예를 들었다. 자동차를 만들어야 할 때 자동차를 만들 줄 몰라도 만들 줄 모른다는 걸 알면 생각하게 된다며 마찬가지로 신앙도 대충 생각하지 말고, 예수님과 마음이 연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핸드폰이 슈퍼컴퓨터와 연결되면 그 안의 모든 정보를 끌어올 수 있듯이 우리가 하나님과 '온라인' 되면 내 안에 평안이 없어도 하님의 평안을 끌어올 수 있고, 사랑, 지혜가 없어도 하나님 것을 끌어올 수 있습니다.

간음한 여자가 놀랍게 변했죠. 돌에 맞아 죽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 길이 방법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를 연결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이 말씀은 마음에 생명을 주고 밝게 합니다. 예수님과 마음이 연결되어 예수님의 지혜, 평안을 얻기 바랍니다. 이번 캠프 기간 동안 어떻게 예수님과 마음이 연결되는지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말씀 들으면서 우리가 하나님과 온라인이 되면 슈퍼컴퓨터에서 모든 것을 가져올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모든 능력을 가져올 수 있다고 했는데 그 말씀이 마음에 크게 남았고, 간음 중에 잡힌 여자는 심각한 문제였지만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그 문제를 다 해결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믿기만 하면 간단하고 쉬운 건데 내 마음에서 예수님의 능력을 믿지 않았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고 내 모습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핀란드에서 오기 전까지만 해도 바빠서 신경을 많이 못썻는데 와보니까 설레고 행사가 시작하니까 저번에 만났던 사람들을 다시 보고 유럽 성도들과 마음이 합해지는 느낌이고 핀란드 다시 가면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갈 수 있겠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 미아 / 핀란드

"저는 오늘 말씀이 가장 마음에 남았습니다. 우리가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말씀을 듣지 않고 내 생각을 따라가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든지 하나님과 온라인이 되면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없다는 말씀을 듣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 슈나디 / 독일

 

이번 캠프를 통해 유럽 전역이 화합하고 , 또 많은 목회자들이 일어나 유럽을 복음으로 뒤덮을 것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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