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남태평양 허브 피지 감리교에 울려 퍼진 복음의 방울 소리
[피지] 남태평양 허브 피지 감리교에 울려 퍼진 복음의 방울 소리
  • kiwon0111
  • 승인 2018.05.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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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허브 섬 피지에서는 대구 수성 교회 이강우 목사를 강사로 4월 25일부터 4월 29일 5일간, 감리교 CLF 진행 및 피지 VIP 면담이 있었다. 25일 아침, 난디공항에 도착한 이강우 목사는 난디에서 30분 떨어진 라우토카 지역에서 하나님의 성회 청소년 전체 담당자인 조네 목사를 만났다. 이강우 목사는 6월에 가지게 될 피지 월드캠프와 CLF를 소개했으며, 조네 목사는 2년 전 피지 CLF를 참석했었고 너무 좋았다며, 이번에는 31개지역 목사들을 CLF에 참석시키고 하나님의 성회에 소속된 청소년들을 보내겠다고 했다.

▲ 라우토카 지역 청소년 전체 담당자인 조네 목사와 만남

아쉬운 만남을 뒤로하고 바로 난디 지역 감리교 CLF에 참석 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그 교회에는 80여명의 감리교 목사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강사 이강우 목사는 참석한 목사들에게 3시간에 걸쳐 복음을 전했고, 심홍섭 전도사의 간증을 비유를 들며, 믿음은 내가 보는 내 모습을 보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통해 보는 것이며, 그 말씀을 받아 드릴 때 우리 삶에 변화가 일어난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 말씀이 참석한 목사들에게 구원의 믿음을 확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난디 지역 CLF를 마치고 6월 피지 월드 캠프 홍보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지역 지역장 목사는 이 곳에서 많은 목사와 청소년들을 보내겠다고 했다. 특히 이 교회 담임목사는 이제야 모든 의문이 풀린다며,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씻어주심에 우리가 의인이 맞다.”고 확신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 난디 지역 감리교 CLF

다음 날 수바에 도착한 아강우 목사는 26일 아침, 여성부 차관 조세파와 개인 면담을 가졌다. 강사 목사는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우리가 부족하고 없다고 해서 절망에 빠져야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열고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을 받아 들 일때,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강연을 들은 여성부 차관 조세파는 여성부에서 50여명을 선정하여 6월 캠프에 보내겠다고 마음을 정했고, 6월 중순에 여성부에서 주최하는 600여명의 여성들과 가질 여성 엑스포에 마인드 팀을 정식 초청하기로 마음을 정했다.

▲ 수바 여성부 차관 조세파 와 면담

같은 날 26일, 오후에는 난부아 지역 감리교 목회자들과 CLF를 진행했다. 70여명이 참석한 이 지역에서도 강사 목사는 복음을 전했으며, 난부아 지역장 목사도 말씀을 듣고 마음을 활짝열어 6월에 가질 캠프에 난부아 지역에 소속된 목사들과 청소년들을 보내주기로 약속했다.

▲ 난부아 지역 감리교
▲ 난부아 지역 감리교

다음날 금요일, 아침에는 수바 지역 감리교 목사들과 CLF를 진행했다. 이곳에 모인 목사들의 수는 적었지만 한 목사가 5개 이상의 감리교를 관리한다고 했다. 강사 목사를 통해 복음을 들은 감리교 목회자들은 우리가 죄인이 아니라 의인이라며 말씀에 화답했고 말씀 이후 수바 지역장 목사는 우리를 따로 개인적으로 사무실로 불러 우리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이미 6월 피지 캠프에 보낼 인원을 선정했으며, 한국 월드 캠프에도 보내기 위해 비행기 삯을 모으고 있다고 했다. 이후 감리교 지역장 목사는 IYF 모든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자 하는 뜻을 내빚쳤다.

▲ 수바 지역 감리교 CLF

이후에는 난데라 감리교 복음주의를 전담하는 목사를 만나 복음 교제를 했고, 이번 일요일 오전 예배에 초청하고 싶다고 했다.

▲ 이강우목사 난데라 감리교 목사 복음 교제

29일 토요일, 오후에는 FBC 방송국(피지 국영방송) 매니져를 만나 복음을 전했다. 이 번이 세 번째 만남이었는데, 남편과 함께 복음을 듣고 감사 해 했다. FBC TV 겸 라디오 매니져인 샤미는 6월 피지 캠프 라디오 무료 광고를 해주기로 했고, 6월에 방문계획인 박옥수 목사의 일정에 따라 토크쇼를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 FBC 방송국 매니저 부부와 만남

작년 서울 대전도 집회에 참석한 전 감리교 총재 테비타 목사는 그 때의 감동과 초청해준 박옥수 목사에게 감사함을 전했으며, 우리와 지속적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를 희망했다. 현재 영어권 감리교 책임자이자, 타부일레부 지역장 목사이기도 한 테비타 목사도 6월의 피지 월드캠프의 성공과 박 목사님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었다.

▲ 감리교 전 총재 테비타 목사와 만남

매일 저녁으로 강사 이강우목사와 피지 교회 성도들의 말씀을 나누는 시간은 캠프를 준비하는 피지교회 형제 자매들에게 새로운 힘을 불어넣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요한계시록 3장 8절 말씀을 통해 “열쇠는 예수님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단이 닫을 수 없고, 이미 우리에게 열린 문을 주셔서 믿음으로 담대하게 나아가면, 우리눈에 닫혀 진 것 같은 문은 열릴 수 밖에 없다.“고 외쳤고, 피지교회 성도들은 '아멘'으로 화답했다.

▲ 기쁜소식 피지 교회

마지막 날인 일요일 오전, 기소코(IYF고문, 전 총리실장)가 다니는 감리교의 초청을 받아 난데라 교회에서 주일 예배를 드렸다. 400여명의 사람들이 모인 예배당에서 이강우 목사는 복음을 전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씀을 경청했다. 예배를 마치고 담임 목사는 난데라 교회와 지속적은 파트너 쉽 관계를 갖기를 소망했다.

▲ 난데라 감리교회 전경
▲ 이강우목사 난데라 감리교회 주일 예배
▲ 이강우목사 난데라 감리교회 주일 예배

난데라 감리교에서 주일 예배를 마친 후, 청소년부 장관부부를 만나 IYF 센터에서 점심을 함께 했으며, 6월 캠프를 함께 논의를 했다.

▲ 청소년부 장관 부부와 점심 미팅

피지는 현재 선거철이라 바쁜 시간 임에도 불구하고 6월 피지 캠프를 청소년부와 함께 준비하기로 협의했으며, 여러 섬에서 청소년 리더 200여명을 선별하여 캠프에 참석시키기로 협의했다. 6월 피지 캠프를 우리가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앞 써서 월드캠프를 준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느껴져 감사한 시간이었다. 6월 박목사님과 함께 가지게 될 피지 월드캠프가 기다려지게 만드는 한 주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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