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2018 러시아 월드캠프, 이어지는 귀한 만남들
[러시아] 2018 러시아 월드캠프, 이어지는 귀한 만남들
  • 박도훈
  • 승인 2018.05.04 0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문사 인터뷰, 대학교 MOU, VIP 면담 등 이어져

캠프 3일째인 3일(목), 오전부터 소중한 만남들이 이어졌다.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 신문사 인터뷰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사장 이바 블라솝

제일 먼저 신문사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사장 이바 블라솝이 편집장과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는 러시아에서 가장 큰 신문사이다. 모스크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데, IYF 모스크바 지부, 한국 언론 브레이크뉴스 전북본부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계속 교류를 가져왔고, 이번 캠프를 진행하면서 신문사가 월드캠프를 준비하는 여러 부분에 협찬하고, 모든 광고지에 신문사 로고를 올릴 수 있게 해주었다. 또 신문에 월드캠프 광고를 실어준 바 있다. 그리고 월드캠프 기간에 신문사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사장이 박옥수 목사를 찾아와 인터뷰를 가진 것이다. 

인터뷰를 통해 IYF 활동과 캠프에 대해 질문했고, 인터뷰 내용은 신문에 게재된다.

 

"목사님은 긍정적이고 매우 밝으며 큰 목표을 두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이 목표들은 특정한 한 나라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를 향한 것입니다. 세상을 더욱더 좋게 변화시키는 일에 있어서 월드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학생이었다면 당장 참여했을 텐데, 아쉽지만 구경하는 걸로 만족해야겠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행사입니다." - 드미트리 젤린스키 /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 신문 상트페르부르크 지부 편집장
 

국립 영화방송대학과 MOU 체결

예브메노프 알렉산드로 국립 영화방송대학 총장

다음 만남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영화방송대학 예브메노프 알렉산드로 총장과 글라스만 콘스탄틴 국제교류부장이 함께 찾아왔다. IYF와 청소년교육에 중점을 둔 MOU를 체결하기 위해서다.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
합창단 음악을 듣고 기뻐하는 예브메노프 총장
MOU 체결

MOU에 앞서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이 있었고, 이어 MOU 체결식이 진행되었다. MOU는 청소년교육에 중점을 둔 내용들로 이뤄졌다. MOU 체결식 후 예브메노프 총장은 한국에서 찍은 영화들이 러시아에서 상영되도록 돕겠다고 했으며, 한국과 러시아 간 학생들이 서로 교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먼저, 저희 첫 만남 이후 4년만에 MOU를 체결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협약서는 우리의 협력관계 발전과 증대을 위해서 양측에 의무를 부여하기 때문에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가장 바라는 것은 한국과 러시아 청년들이 서로를 더 많이 알아가고 이해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렇게 휼륭한 행사에 함께 참석하고, 기독교 가치 발전에 기여했으면 좋겠습니다." - 예브메노프 알렉산드로 /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영화방송대학 총장

예브메노프 알렉산드로 총장(오른쪽에서 5번째)


모리타니 참사관 및 차드 1등 서기관과 면담 

모리타니 참사관의 자국 방문 요청에 일정을 확인하는 박옥수 목사

마지막으로 모리타니 참사관 엘리 마흐무드와 차드 1등서기관 하산 카살라흐가 함께 방문했다.  

모리타니는 서아프리카 사하라사막 서쪽에 있으며 주변국으로는 알제리, 말리, 세네갈 등이고, 차드는 아프리카 대륙 중앙 북쪽에 있으며 주변국으로는 수단, 리비아, 니제르 등이다. 

이번 월드캠프를 앞두고 IYF는 모스크바에서 각국 대사들을 초대했다. 차드에서도 대사를 초대하려 했는데 부득이하게 1등 서기관 하산 카살라흐를 보냈다. 그리고 하산 1등 서기관이 모리타니 참사관과 동행했다. 두 사람은 캠프가 진해되는 지난 3일 동안 프로그램과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메시지에 무척 놀라워했고, 직접 면담을 가진 것이다.

 

면담에서 모리타니 참사관은 아직 모리타니에 IYF 지부가 없는데 꼭 보내달라고 요청했고, 박옥수 목사를 자국에 초대하고 싶은 뜻을 전했다. 필요한 모든 것들을 준비할 수 있다며 청소년부, 외무부, 문화부, 교통부 등 필요한 부서의 모든 장관들과 대통령까지 소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7월 월드캠프에 참석하기를 희망했다. 

박옥수 목사는 이날 만남들을 가지면서 IYF의 활동상을 소개하고, 특히 각국 정상 및 정부와 손잡고 일하면서 전세계 수많은 청소년들이 변화하고 있음을 알렸다. 전세계 다양한 곳에서 IYF를 그리고 마인드교육을 필요로 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선물한 마인드교육이 복음의 진보에 앞장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