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18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우리의 죄가 완전히 끝났습니다"
[서울] 2018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우리의 죄가 완전히 끝났습니다"
  • 장은하
  • 승인 2018.05.08 0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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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상반기 서울성경세미나가 5월 7일,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일주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 2018 상반기 서울 성경세미나가 5월 7일(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일주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1986년 부산 무궁화회관에서의 첫 성경세미나를 시작으로 32년간 한국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온 기쁜소식선교회의 성경세미나는 이제 ‘세계 최고’의 합창단과 참된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종의 말씀으로, 죄악 가운데 방황하는 현대인들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TV광고, 소(小)책자, 신문전단, 개인전도 등 여러 방법으로 서울시민들에게 알려졌다. 서울지역 성도들은 단 한 사람이라도 더 이 복음을 만나길 소망하며, 온 마음을 쏟아 세미나를 준비했다.

▲ 잠실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운 서울 시민들

이날, 박옥수 목사는 한 치의 주저함 없이 구원의 복음을 힘있게 전했다. 250여 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이날 저녁 ‘십자가에 흘리신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모든 죄를 사했다.’는 진리의 복음을 듣고 죄사함을 받았다.

▲ 이날 성경세미나의 사회를 맡은 기쁜소식분당교회 박영주 목사

기쁜소식분당교회 박영주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첫날 저녁 세미나. 이어 기쁜소식양천교회 이헌목 목사가 세미나를 위해 기도했다.

특히 이날은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아루샤 지역 ‘하나님의 성회 교회’의 총회장인 오랄 샤오 소씨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성경세미나와 함께 열리는 기독교지도자모임(CLF)에 아내와 함께 참석한 그는 현재 탄자니아에서 350개의 교회, 20만 명의 성도를 둔 교단의 총회장이다.

▲ 첫날 저녁, 탄자니아 아루샤 지역 '하나님의 성회 교회'의 총회장인 오랄 샤오 소씨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오랄 샤오 소씨 목사는 “저와 제 아내는 박옥수 목사님의 설교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곳에서 한 주간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의 사역이 영원히 바뀌게 될 것을 믿습니다. 이런 세미나와 CLF를 개최해준 기쁜소식선교회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탄자니아로 돌아가 기쁜소식선교회와 손을 잡고 일할 것입니다. 그러는 동안 하나님께서 저와 탄자니아 전체에 복 주실 줄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 서울시민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무대.

성경세미나는 아름답다. 그 이유는 바로 세계 최고로 아름다운 찬양을 드리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있기 때문. 서울 시민들이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렸던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이날 소프라노 솔로, 바이올린 솔로, 합창으로 구성된 3개의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첫날 저녁 총 3개의 스테이지를 준비했다. 소프라노 솔로 박진영의 무대

소프라노 박진영이 <주여 지난 밤 내 꿈에>를 노래했고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이 비발디의 <사계 中 ‘봄’>을 연주했다.

▲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의 연주. 비발디의 <사계 中 '봄'>
▲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서울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스와힐리어 노래 <아메텐다 마자부> 등 앙코르 곡으로 보답했다.

마지막 스테이지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수석 지휘자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했다. 헨델의 <And The Glory Of The Lord>, <주의 기도>, <주님께 영광> 총 3곡을 노래했고,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에 앙코르 곡으로 스와힐리어 노래 <아메텐다 마자부>와 <Be Still My Soul>을 노래했다.

박옥수 목사는 이날 저녁 창세기 40:9~23절에 기록된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의 이야기로 설교했다.

▲ 박옥수 목사는 이날 창세기 40장 9절~23절에 기록된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의 이야기로 복음을 전했다.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은 왕의 곁에 있으면서 죄를 지었습니다. 누가 죄를 더 많이 짓거나 적게 짓지 않고 ‘똑같이’ 죄를 지었지만 한 사람은 살고 한 사람은 죽었습니다. 똑같이 죄를 지었는데 왜 누구는 살고 누구는 죽어야 했습니까? 이것은 바로 오늘날 모든 사람들의 결말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 앞에서 어떤 사람은 살고 어떤 사람은 죽습니다. 성경에 술 맡은 관원장은 포도나무 뒤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포도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때, 그는 예수님의 피를 의미하는 포도열매를 가지고 왕의 앞에 나아갔습니다. 자기의 죗값이 예수님의 피로 십자가에서 모두 끝났다는 것을 가지고 나아간 것입니다. 하지만 떡 굽는 관원장은 각종 구운 식물을 가지고 왕의 앞에 나아갔습니다. 자기가 잘한 것, 자기의 것을 가지고 왕의 앞에 나아갔기 때문에 그는 죽었습니다.

신앙은 아주 단순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으면 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피가 내 모든 죄를 다 씻었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죄를 용서해달라고 하는 건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못 사했다는 말이 됩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못 사하셨습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가 끝났습니다. 이 사실을 믿으면 하나님과 마음이 하나가 됩니다.

▲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 및 박옥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참석자 인터뷰>

서울 한복판, 잠실실내체육관에 울려 퍼진 복음의 말씀. 이 말씀은 빛이 되어 흑암과 어둠으로 뒤덮인 사람들의 마음을 환하게 비췄다. 이날 평생 말을 할 수도, 소리를 들을 수도 없던 한 농아(聾兒)가 참석해 구원을 받았다. 그는 넘치는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수화(手話)로 하나님께 찬양을 돌렸다.

▲ 성경세미나에 처음 참석해 죄 사함을 받은 서울시농아인협회 강동구지회 경기현 지회장이 수화로 신앙상담을 하고 있다.

“저는 늘 죄가 있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의 피로 내 죄가 단번에 사해졌다는 사실, 그리고 다시 이것을 반복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들었습니다. 저의 죄를 영원히 끝내셨다는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구약시대에 양과 염소로 속죄 제사를 드릴 때는 돈이 없는 사람, 가난한 사람은 어떻게 죄를 사함 받나, 그 많은 양을 어디에서 다 구할까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예수님께서 흘리신 피로 단번에 그 많은 세상 죄를 사하셔서 저 같은 사람도 죄 사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립니다.” (경기현 / 서울시농아인협회 강동구지회 지회장)

▲ 왼쪽 두 번째가 경기현 지회장

일주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 2018 상반기 서울성경세미나는 5월 10일(목)까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11일(금)~12일(토)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매일 오전 10시 30분, 저녁 7시 3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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