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18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창세기강해> 출판기념회
[서울] 2018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창세기강해> 출판기념회
  • 김성훈 기자
  • 승인 2018.05.10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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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속 인물과 신앙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저서 출간

018년 전반기 서울 대전도집회의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 2018년 5월 9일, 집회장소인 잠실실내체육관에는 또 한 차례의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박옥수 목사의 저서 <창세기강해>의 출판기념회다.

 

신구약 66권 중 첫 번째 책인 ‘창세기’는 C. H. 매킨토시, 찰스 스펄전, 워치만 니 등 여러 믿음의 선진들에 의해 깊이 있는 연구와 저술 작업이 이뤄졌으며, 지금도 성경학자들 사이에서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책이다. 첫 사람이었던 아담과 하와, ‘믿음의 조상’으로 일컬어지는 아브라함, 애굽(이집트)의 총리가 된 요셉 등 창세기 속 등장인물들은 목회자들이 신앙의 세계를 전할 때 자주 인용되는 소재이기도 하다.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 역시 미국 LA의 라디오 코리아 방송을 통해 1990년 5월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7시 45분에 ‘Good News 굿뉴스(기쁜소식)’라는 이름으로 만 5년 동안 창세기강해를 진행했다. 이후로도 그의 창세기강해는 미국 최고 권위의 일간지인 <뉴욕타임즈>와 <LA타임즈>에 게재되었으며, 중남미 최대 기독교 방송국 ‘엔라세Enlace’와 케냐 GBS 등에 인기리에 방영된 바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인도, 케냐, 러시아, 홍콩, 코스타리카 등 13개국 외국인 목회자 20여 명과 국내 목회자 및 서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1962년 거듭난 후 목회의 길을 걸어온 박옥수 목사의 사역을 소개하는 영상과 함께 출판기념회가 시작됐다. 서울대 총장을 지낸 이수성 전 국무총리와 잠비아 종교부 ‘고프리다 은센둘루카 수말일리’ 장관, 케냐 구속의 복음교회 대표인 ‘키세베 아서 키통가’ 목사 등 각계 인사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박목사님께서 쓰신 창세기강해를 출판하는 행사에 참석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것은 저희 모두에게 격려의 순간(encouraging moment)입니다. 왜냐하면 말씀이 저희에게 계시와 빛을 주기 때문입니다. 말씀은 살아 있고 영입니다. 저는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거라고 믿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나누고 소망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을 압니다. 왜냐하면 이 책은 말씀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 고프리다 은센둘루카 수말일리 종교부장관, 잠비아

 

독자 대표로는 기쁜소식강남교회 황효정 장로(모래시계한의원 원장)가 무대에 올라 <창세기강해>에 대한 기대와 소감을 이야기했다.

“언젠가 박 목사님이 ‘내가 예수님을 만난 뒤 내 마음에 일어난 변화와 예수님이 베푸신 은혜를 나누고 싶어 창세기강해를 시작한다’고 하신 적이 있습니다. 제가 전에 읽은 창세기는 평범한 역사서였습니다. 하지만 혼돈과 어둠, 공허 속에 있던 땅이 말씀으로 바뀌었듯, 창세기를 읽을 때면 제 마음에 늘 변화가 생겼습니다. 신간 <창세기강해> 속 말씀이 많은 사람의 마음에 힘과 소망을 주겠다고 생각하니 기쁘고 하나님께도 감사합니다.”

 박옥수 목사와 함께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 역시 아름다운 목소리와 화음으로 출판기념회를 축하해 주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저자강연에서 박옥수 목사는 창세기 4장에 나오는 라멕의 세 아들 야발, 유발, 두발가인에 대해 이야기하며 창세기의 주인공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했다.
“창세기 4장에서 라멕의 큰아들 야발은 목축업을 했습니다. 소가죽으로는 텐트를, 양가죽으로는 옷을 만들고, 소젖과 양고기를 먹는 식으로 의식주를 해결했습니다. 의식주가 해결되자 둘째 유발은 수금과 퉁소 등 각종 악기를 만들어 음악으로 마음을 채우려고 했습니다. 막내 두발가인은 의식주나 음악으로 마음에 만족을 얻지 못해 각종 날카로운 기계를 만들어 짐승을 사냥하며 쾌감을 느꼈습니다.”

 

“하나님은 이 말씀을 통해 인간의 마음을 정확히 그려내셨습니다. 사람은 처음에는 의식주를 얻는 데 마음을 두지만, 정작 의식주가 해결되어도 마음에 만족을 얻지 못하고 음악으로 만족을 얻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마음이 채워지지 않아 잔인하고 거친 쪽으로 마음이 흘러갑니다. 우리 마음은 영원한 하나님의 마음,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들어올 때만 만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창세기강해>를 통해 독자들에게 예수님을 이야기하고 행복을 전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박옥수 목사님께서 쓰신 창세기 강해 출판기념회를 참석했는데요. 저는 이곳에 하나님의 존재가 강력하게 있는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여기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정말 흔치 않은 일들입니다. 그의 좋은 간증들로 인해 다른 많은 나라에서 사람들이 왔습니다. 책을 통해 많은 이 나라와 더 많은 나라 사람들이 변화되길 바랍니다. 저는 기쁜소식선교회의 설립자이신 박옥수목사님께서 더 오래 사시길 바라고 하나님의 복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신실하고 충실한 하나님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마지막때에 기쁜소식을 전하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그에게 있길 바라며 오래사시길 바랍니다." - 케냐 기독교대표인 구속의 복음 교회 대표인 키세베 아더 기통가(Kiseve Arthur Kitonga

 

이날 출판기념회는 기념촬영 및 저자사인회와 함께 마무리되었다. "이 책이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가까이 이끌어주길 바란다"는 박옥수 목사의 바람처럼, 신간 <창세기강해>가 사람들의 마음에 말씀이신 하나님을 세워 마음속 어둠을 몰아내고 복되고 영광스런 삶을 살게 하는 길잡이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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