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비아] 교도소 마인드강연 개교식 및 2018 나미비아 월드캠프
[나미비아] 교도소 마인드강연 개교식 및 2018 나미비아 월드캠프
  • 홍영은 기자
  • 승인 2018.05.10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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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환 목사가 작년에 방문했을 때 교정청장과의 만남

사막의 나라 나미비아에서는, 나미비아 교정청장 Mr. Raphael T. Hamunyela 의 초청으로 교도소 마인드 교육프로그램 개막식 행사를 위해 김기성 목사가 방문했다. 오전 8시부터 기업 마인드 강연을 시작으로 복음을 전하는 3일 같은 하루의 일정을 보냈다.

▲ 나미비아 월드캠프를 크게 후원해주고 있는 Green Enterprise Solution의 직원들

첫 강연에서는 나미비아 월드캠프 티셔츠를 후원해준 Green Enterprise Solution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름짓는대로’ 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연했다. 이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이 강연을 들으면서 부정적인 생각에 반격하는 방법을 배우며 감사해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창 2: 19) 와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민14:28)

이 말씀들처럼, 죄인이라는 이름을 짓는 것과 의인이라고 이름을 짓는 부분에 대해 '이름짓는대로 그 이름이 되었더라 또한 하나님께 부르짓는대로 그대로 행하리니'라는 말씀을 통해서 믿음을 가지는 것을 보았다.

정기적으로 금요일마다 가지는 홍기용 선교사의 강연에 이미 마음을 열고 있는 직원들은 하나님의 귀에 들리는대로라는 말씀을 들으며 직원들이 감사해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제1회 세계 교정정창 포럼에 참석한 나미비아 교정청장의 초청으로 김기성 목사의 강연 및 마인드교육 개막식 행사를 빈트후크 교도소 UNIT7 (중범죄자 수형장소)에서 가졌다.
 

# 재소자들을 위한 마인드교육학교 개교식

2017년부터 교도관 교육을 시작으로 2018년 4월부터는 재소자를 위한 교육을 새롭게 시작했다. 그렇게 해서 정식 프로그램 개교식을 하게 되었다.

김기성 목사의 이야기를 다룬 프로그램 북을 모든 재소자들에게 나누어 주고 IYF학생들이 준비한 댄스와 함께 개교식이 진행되었다. 이름짓는대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하면서 마음에서부터 의인이란 이름을 가지면 우리는 다 구원을 받는다라며 복음을 전했다.

▲ 교도소 마인드교육 개교식에서 재소자들과 관계자들에게 말씀으로 큰소망을 주었다.

 

​# 교정청장과의 만남
개교식을 마친 이후 교정청장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면서 개인적으로 교제를 나누었다. 나미비아 교정청과 협력해서 일을 하는 부분을 의논했다.

▲ 김기성 목사의 방문으로 성사된 교정청장과의 만남


# 정부 공무원을 위한 마인드교육 및 월드캠프 개막식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나미비아 정부청사 강당에서 100여 명의 전 부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마인드 교육을 했다.

청소년부 부장관 Hon. Agnes Basilia Tjongarero가 참석해 환영사를 했고, IYF 학생들의 컬쳐댄스 공연을 통해 공무원들이 마음을 열었다.

김기성 목사는 한국이 가난한 나라에서 어떻게 경제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강의를 통해 정주영 회장의 마인드를 통해 '안 된다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반격을 주제로 강연했다.

행사를 마친 이후에는 강연장을 떠나며 ‘안 됩니다’에서 ‘됩니다’로 마음을 바꾸고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정부청사 강당에서 갖게 된 정부공무원들을 위한 마인드교육

 

# 기독교 지도자 강연

2017년 한국 CLF를 참석했던 Naruseb 목사 초청으로 Eveneza 교회에서 5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기성 목사는 누가복음 10장 강도 만난 자의 비유를 통해서 나타난 율법에 매여 있는 사람들의 마음의 세계를 통해 여전히 죄에 매여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지적하며 목회자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하루 일정이었지만 3일치 이상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나미비아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 앞에 소망스러웠다.

▲ 50여 명의 목회자들 및 기독교지도자들과 함께한 CLF

 

# 2018 나미비아 월드캠프

▲ 월드캠프 참석자들이 매우 진지하게 강연을 듣고있다.

3일 행사에 이어서 4일부터 6일까지 University of Namibia (나미비아 국립대학교)에서는 18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월드캠프를 진행하였다.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마인드강연에서는 기쁜소식 요하네스버그교회에 시무하시는 조경원 목사가 마음의 연결에 대한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이어서 액션런닝을 통해 들었던 강연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 자원봉사자들이 한 달여간 준비한 부활절칸타타를 월드캠프에서 마지막으로 공연을 하였다.

마지막 날에는 나미비아 굿뉴스코 자원봉사자들이 4월 한 달 동안 여러 교회를 방문하며 부활절 칸타타 공연을 통해 복음을 전하며 월드 캠프에 초청했다. 마지막 공연을 통하여 새로운 참가자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많은 참석자들이 남을 위해 사는 것이 복된 것임을 깨닫고 자원봉사를 신청했는데, 앞으로도 이들이 큰 복음의 일꾼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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