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18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세계는 서울로, 복음은 세계로"
[서울] 2018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세계는 서울로, 복음은 세계로"
  • 박도훈
  • 승인 2018.05.12 2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 상반기 박옥수 목사 서울 성경세미나가 마지막 날을 맞이했다. 지난 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시작돼 4일간 행사를 가진 후 기쁜소식 강남교회로 장소를 옮겨 이틀간 계속 진행되었다.

행사 시작을 알리는 소식이 신문사 동아일보 및 방송사 MBN, YTN, TV조선, 채널A 등 주요 신문사와 방송사를 통해 알려졌다.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잠실실내체육관과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총 6일간 11회 말씀을 전해 새로운 분 1,300여 명, 연인원 3만여 명이 직접 복음을 들었고, 인터넷 방송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되었다.

 

"일반교회에서 죄를 짓고 회개하는 것과 기쁜소식선교회의 영원한 속죄의 차이점에 대해 머리로는 이해되지만 늘 마음에 이루어지지 않아 혼돈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개인상담을 통해 일반교회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틀렸고 성경적으로 보면 영원히 죄가 사해졌고 의인인 것이 확실하다는 사실을 믿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문순덕(70) / 양천

“6.25전쟁때 참전해 예기치 않게 사람을 죽인 일로 인해 오랫동안 고통에 시달렸습니다. 어쩔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었습니다. 그 죄로 인해 교회를 가보기도 하고 항상 죄를 씻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그때뿐이지 고통스러움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목사님의 히브리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히브리서 10장 17절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내 죄를 기억지 않는다는 말씀이 믿어지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영원히 내 죄가 사해졌다는 새 언약을 전해 주실 때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날을 주시려고 오랫동안 풀리지 않았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인도해 주신 분과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 이이식(87) / 성북 

"지난 집회 때 복음을 들었는데 이번 잠실실내체육관 대전도집회에 참석했습니다. 박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사하신 부분이 가장 마음에 남았습니다. 2부 상담시간에는 의정부 사모님께서 요한복음 1장 1절을 통해 말씀이 하나님인 부분과 로마서 4장 25절과 5장 19절을 통해 복음을 들었는데 말씀을 듣고 나니 복음이 더 분명해졌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내가 왜 삶이 고통스러웠는지 알겠고 예수님이 나를 그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셔서 정말 기뻤습니다." - 김성순(60) / 의정부

12일(토) 저녁, 세미나 마지막 시간을 가졌다. 

축사를 전한 르완다 응가보이송가 테오스테 목사(기쁜소식 당회장)는 "여러분 환대에 감사드립니다. 박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제 죄가 영원히 씻겨졌다는 걸 알았습니다. 마인드교육도 들었는데, 르완다에 돌아가면 이 교육을 시행하고 싶고, 고봉진 선교사님과 함께 협력해서 일하고 싶습니다. 기도해주시고, 여기서 받은 것을 우리나라에서 펼치고 싶습니다." 라며 이번 방한에 대한 소감과 르완다에 대한 소망을 이야기했다. 

서울 동부연합합창단

서울 동부연합합창단 찬양으로 시작된 공연시간.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하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사람들 마음을 하나님을 향한 소망으로 한 걸음 이끌었다. 

첼로 앙상블
피아니스트 석승환 솔로

이어지는 그라시아스합창단 무대. 첼리스트 8명이 합주하는 첼로 앙상블은 굵은 저음의 경쾌한 연주가 환상적인 화음을 이루며 사람들 마음을 한층 위로 끌어올렸고, 피아니스트 석승환은 마음을 움직이는 연주로 마음에 쉼을 주고 소망을 기쁨을 마음에 채웠다. 

소프라노 이수연 솔로
테너 훌리오 곤잘레스, 소프라노 최혜미 듀엣
함성과 박수로 환호하는 참석자들

마지막으로 준비된 합창무대. 하나님께 받은 축복과 감사한 마음을 노래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예배당 안은 기쁨과 감사가 한데 어우러진 함성과 박수가 가득했다. 

주강사 박옥수 목사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세미나 마지막 말씀으로 사도행전 28장으로 바울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이야기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 주간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말씀을 듣는 여러분도 행복하지만 말씀을 전하는 저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세상에서 장기를 제일 잘 두는 사람'의 예화로 메시지를 시작했고, 요셉을 이야기하며 여러 고난과 기근에서 요셉의 가족과 이스라엘을 구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았다면 걱정하지 않을 거라고 말했다. 

자신이 군대시절 3년 동안 행복한 시간을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이야기하면서는 '이런 하나님이 계시면 사하라 사막, 남극에 가도 살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앞서 언급한 예화에서 장기를 두는 사람이 언제든 이길 자신이 있으면 지금 져도 걱정하지 않듯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고 도우시기에 어려워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바울이 탄 배가 파선하고 독사에 물렸는데, 아무렇지 않은 것은 결국 하나님이 능히 해결할 수 있기에 일어난 일이었다고 말했다. 

"모든 문제가 결국 하나님을 나타내기 위하심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항상 일이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위촉패를 받은 잠비아 고프리아 은센둘루카 수말일리
위촉패를 받은 인도 엠디 사무엘 목사(오른쪽)  

세미나 기간 함께 진행된 CLF에는 케냐 나이로비 기독교 대표 기통가 목사, 잠비아 종교부 고프리아 은센둘루카 수말일리 장관, 러시아 기독교 비숍 코쉘레프 알렉세이 목사 등 세계 각국에서 온 VIP 목회자 및 종교관계자 23명을 비롯해 기독교 지도자 500여 명이 함께했다. 세미나를 모두 마친 후 이들 중 대표 기독교 리더들에게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복음의 일에 함께하자는 뜻으로 위촉패 전달식을 가졌다.

바이양 목사(왼쪽에서 두 번째), 니푸 목사(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번에 박 목사님의 복음을 듣고 죄가 없는 의인임을 다시 한 번 확신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2000년 전에 우리 모든 인류의 죄를 씻었습니다. 영원히 씻었습니다. 이 복음을 듣기 전에 사단에게 늘 정죄를 당하고 생각에 끌려 살았습니다. 굉장히 불쌍했습니다. 감사한 것은 제가 살아 있는 동안 이 복음을 받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더 많은 사람에게 천국에 들어갈 티켓을 전달할 수 있게 된 것도 너무 감사합니다. 대만에 많은 목회자들이 이런 진리를 굉장히 많이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복음을 믿으면 사단에게 죄 속으로 빠지게 됩니다. 죄에서 벗어나서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생각을 바꿔주고, 하나님은 거룩하고 온전하고 의롭기 때문에 우리가 그 마음을 받으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속한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이 거룩하고 의롭다고 했기 때문에 저는 이미 거룩하고 의롭고 온전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제가 한 일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어 주신 일입니다. 대만에 어떤 교파 어떤 교단에 속한 목사님이나 성도들이 다 기쁜소식선교회에서 전하는 이 진리된 복음을 따르길 원합니다. 예수님이 우리 모든 죄를 사해줬다는 사실을 믿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의인만이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하나님의 유업, 신실, 의로움, 거룩함, 평안함이 다 우리에게 임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바이양 이스리단 / 대만 원주민 대표 목사

성주 참외농장 방문. 탄자니아 와포미션 실버스타 가마냐 총회장(맨 오른쪽)

"저는 탄자니아 다르에르살렘의 와포미션 비숍입니다. 세계기독교지도자모임에 참석하러 이곳 대한민국 서울에 왔습니다. 우리나라에 기쁜 소식을 알려준 기쁜소식선교회로부터 공식적으로 초청을 받아 왔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도착한 이후 계속해서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그분이 전하는 메시지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지금 필요한 성경으로부터 나오는 순수 복음입니다. 기독교 사회에서 흔치 않은 메시지이며, 이분을 3, 4년 전에 알았으면 좋았겠다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우리 나라에 정말 큰 일들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목사님께서 여러 번 방문하신 적은 있지만 오늘 저녁 그분과 모임을 가졌고 저희 교회와 관계를 맺기로 했습니다. 이 교회가 우리 교회가 되고 우리 교회가 이 교회가 되고 탄자니아에 TV와 방송 매체를 설립해서 이 기쁜 소식을 탄자니아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의 교회이고 하나의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서로 돕기로 했습니다. 제가 이 비전에 함께하며 우리나라 탄자니아와 아프리카 전역에서 함께하며 필요할 때 언제든 도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실버스타 가마냐 / 와포미션 총회장

참석자들로 가득 찬 기쁜소식 강남교회 대예배당에서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뒷모습)

복음에는 예수님의 놀라운 사랑이 담겨 있다. 그 사랑을 만나면 누구든 마음을 활짝 열고 복음을 위한 삶에 참예한다. 서울 시민들과 전세계 목회자들에게 전해진 복음이 온 서울, 전세계로 뻗어나갈 것이다.  

서울지역 각 교회에서는 일요일 저녁부터 수요일 저녁까지 후속집회가 이어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