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잠비아 종교부장관 방문 및 양천구역연합예배
[양천] 잠비아 종교부장관 방문 및 양천구역연합예배
  • 노영경 기자
  • 승인 2018.05.16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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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3일, 2018 서울 대전도 집회와 함께 열린 세계 기독교 지도자 대회에 참석 차 방한한 고프리아 은센둘루카 수말일리 장관(잠비아 종교부 장관)이 양천교회를 방문했다.

▲ 양천교회를 방문한 잠비아 수말일리 종교부 장관을 열렬히 환영하고 있다.
 
▲ 기쁜소식양천교회 부인자매들과 함께

 양천교회 청년들은 양천교회에 도착한 장관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즉석에서 아카펠라를 부르며 뜨겁게 환영했다. 이날 저녁 장관을 환영하기 위해 양천구역 400여 명의 성도들과 잠실체육관 집회를 통해 연결된 새로운 20여 며이 함께한 가운데 연합예배를 가졌다.

 
▲ 양천교회 청년들이 준비한 아카펠라를 들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저는 박옥수 목사님께서 전하신 로마서 3장 23절 ~ 24절 말씀을 듣고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죄가 없는 게 맞고 이게 진정하고 깨끗한 복음임을 믿게 되었습니다. 잠비아 목사들이 모두 다 이 말씀을 들어야 하고, 이 복음이 너무 놀랍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를 향해 이단이라고 하는 어느 누구에게든지 제가 본 선교회와 박옥수 목사님을 알려주고 그에 대한 비난을 막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눈으로 귀로 다 보고 들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 함께하는 것이 역사적인 순간이고, 한국에서의 경험을 말로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한국 방문을 통해 제 인생이 바뀌었고, 더 이상 바뀔 수가 없습니다. 잠비아 정부도 여러분들이 하는 마인드 교육, 대안학교 등에 관심을 갖고 함께 협력해서 일을 하고 싶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이 갖고 계신 비전을 잠비아에서도 펼치길 바라고, 한국의 교회가 환대해 주심이 감사하고 여러분들이 잠비아에 오시면 따뜻하게 맞이해 드리겠습니다.” - 은센둘루카 수말일리 장관 메시지 중에서 

▲ 고프리아 은센둘루카 수말일리 장관(잠비아 종교부 장관)의 구원 간증

 "장관님의 한국 일정이 굉장히 타이트한 면이 있었지만 순간순간 육체를 이기고 모든 일정을 다 소화시키는 모습이 무척 인상 깊고, 뭐든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태도가 굉장히 감동이 되었습니다. 또한 목사님의 삶을 직접 목격하고, 하나님 앞에 겸비한 삶을 사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종 앞에 마음을 활짝 여는 모습이 뚜렷했습니다.” (기쁜소식 양천교회 유종휘, 장관 수행 담당)

▲ 서울 서부지역 형제 자매들로 구성된 ‘민들레 합창단’의 찬양

 서울 서부지역 형제 자매들로 구성된 ‘민들레 합창단’의 찬양이 이어졌다. '놀라운 주의 은혜',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두 곡으로 우리를 구속하신 주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날 기쁜소식 양천교회 이헌목 목사는 2주 전 잠비아 방문을 통해 종교부 장관을 만나 한국 CLF를 초청했을 때, 여건 상 도무지 방한이 불가한 상황이었지만, 장관이 마인드 교육과 말씀을 들으며 마음을 바꾸고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한국을 방문해 준 것에 대해 우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헌목 목사는 연합예배 말씀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깊이 알 수 있게 만든 성막에 대해, 번제단, 물두멍, 등대, 떡상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었다.

▲ 성막 안에 담긴 그리스도의 비밀을 설명하고 있는 이헌목 목사

“번제단은 우리의 모든 죄가 끝이 난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십자가에서 모든 죄가 끝났지만 생활 속에 죄가 드러나고 허물도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그때 물두멍을 통과하면서 죄가 끝이 난 것을 다시 기억하고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등대는 우리 마음의 어둠을 몰아내는 예수님의 빛입니다. 이 빛은 요한복음 1장 각 사람에게 비치는 참 빛이고, 간음 중에 잡힌 여자의 마음 안의 어둠, 절망, 죽음, 공포를 몰아낸 빛입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구원받은 성도들의 마음 안에 이 빛을 주셔서 어떤 어두움도 우리를 지배하지 못합니다.

 
 

 떡상은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자 예수님의 살, 생명의 떡을 의미합니다. 베들레헴은 떡집이라는 뜻과 아울러 싸워서 이긴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떡은 이김, 곧 예수님의 또 다른 이름은 이김입니다. 성막 안에 떡상, 이것은 우리 마음 안에 이김 되신 예수님이 들어오셔서 모든 곳에 이김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12장에서 유월절 어린 양의 피를 바르고 무교병을 먹는 것이 바로 십자가의 피로 죄를 씻고 생명의 떡 되신 예수님으로 승리한 삶을 사는 모습을 나타내 보인 것입니다.”

지난 한 주간(5월 7일~12일) 서울 대전도 집회에 이어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후속 성경세미나가 이어진다. 어떤 어둠도 존재할 수 없고, 모든 것을 다 이루시고 이기신 예수님을 의지하여 걸음을 내디딜 때 주님이 준비하신 많은 이들을 이끌어 복음을 듣고 구원받게 될 것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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