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전북땅에 퍼진 새로운 복음의 물결
[전주] 전북땅에 퍼진 새로운 복음의 물결
  • 박지현
  • 승인 2018.05.20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독교지도자포럼(CLF) ,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 열려

5월 19일 오후 3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 기독교지도자포럼(CLF)이 열렸다. 총 228석의 행사장은 해외 목회자와 행사 관계자, 일반교회 목회자로 인해 거의 만석이 되었다. 특별히 전북지역 사역자들은 1000여 곳이 넘는 전북지역 일반교회 목회자를 방문해 CLF에 초청했는데, 복음에 마음을 열고 교류하고자 하는 일반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해 행사에 기쁨을 더했다.

기독교지도자포럼(CLF)이 열린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과 자원봉사자

 CLF 소개영상으로 행사의 시작을 열었고, 류홍열 목사는 교파와 상관없이 복음을 믿고 목회자들의 마음이 하나되어 참된 믿음을 배우길 기도했다.

신앙의 변화를 체험한 오사랑 전도사의 간증

 그 다음 오사랑 전도사의 간증이 이어졌다.
"저는 젊은 시절 성경에 진리가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 진리를 정확히 알려주는 분이 없어 46년간 여러 교파를 전전하고 살았습니다. 그렇지만 제 안에 죄악의 속성은 사라질 수 없다는 걸 알고 절망하고 있던 중 박옥수 목사님의 설교를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애쓰고 노력해서 하나님의 성품에 도달하려고 했는데,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완벽하고 영원하게 단번에 구원을 이뤄놓으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수많은 젊은 시절을 잃어버렸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거짓 선지자 노릇을 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 죄도 예수님께서 영원히 씻어주셨기에 감사를 말로 형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이주연과 소프라노 이수연 최혜미 듀엣은 아름다운 찬양으로 행사를 축하하였다.

 '만왕의 왕 내 주께서'를 연주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주연
'십자가 그 사랑'을 열창 중인 소프라노 이수연, 최혜미 듀엣

박옥수 목사는 특별 강연을 통해 성경에서 말하는 참된 구원의 세계를 설명했다.
"누가복음 10장에 나오는 강도 만난 자는 아무것도 안 했습니다. 사마리아인이 그에게 다가가서 기름을 붓고 싸매어주고 주막에 데려가고 돈도 지불하는 일을 했습니다. 완벽히 피구원자와 구원자의 위치로 나누어지는 것입니다. 열심히 일한 에서는 저주받고 리브가가 일한 것을 거저 받은 야곱이 축복받았습니다. 예수님의 순종하심으로 인해 우리가 일 안 해도 의인이 되었습니다. 이 감사와 기쁨, 소망이 들어오면 어떤 죄악도 물리칠 수 있습니다."

성경 속 참된 구원에 대해 강연 중인 박옥수 목사
국내외 많은 목회자들이 참석하여 정확한 신앙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끝나고 일반교회 목회자들 중 9명이 박옥수 목사와 좀더 심도 깊은 이야기를 하기 원하여 기쁜소식 전주교회 사택에서 30분간 교제를 나누었다.

"오늘 율법과 복음에 대해서 복음에 대해 깊이 알게 되었어요. 구원은 주의 보혈로 받지만 삶의 현장은 성화로 해야 한다고, 죄를 끊임없이 해결하고 의를 나타냄으로 끊임없이 죄를 고백함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사야 55장 말씀에서 내 생각과 네 생각이 다르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니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우리의 모든 날 동안 연약해서 지을 수밖에 없는 죄를 이미 사해놓으셨습니다. 내 생각을 버리고 받아들이니 자유를 얻었습니다. 너무 기쁩니다."

 "창세기 1장의 땅이 우리 인간을 가리킨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한 것이 죽음의 상태인데, 죽은 자가 할 수 있는 게 없고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는다는 말씀에 은혜를 받았습니다. 죄사함을 받아 영생을 얻는 영적인 복만큼 좋은 게 없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셔서 주시니 이보다 더할 것이 없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소회를 인터뷰하는 한 목회자의 모습

 현재의 기독교계는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는 자성의 목소리가 날로 커져가고 있다. CLF는 내외적으로 직면한 문제를 가진 목회자들에게 성경으로 돌아가 참된 신앙과 목회를 제시하는 최고의 신앙모임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모든 기독교인은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의 복음으로 돌아가고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 앞으로 CLF를 통하여 모든 교회에서 예수님이 이뤄놓은 구원의 복음이 선포될 것이 소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