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복음의 해가 떠오르는 곳, 잠비아 뭉구
[잠비아] 복음의 해가 떠오르는 곳, 잠비아 뭉구
  • 잠비아 리빙스턴 기자
  • 승인 2018.05.2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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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강연으로 복음의 지경을 넓혀가시는 하나님

잠비아 서부의 중심 도시인 뭉구(MONGU)는 잠비아 전통왕국인 바로셀란드의 수도이고, 쌀과 생선이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다. 아직 IYF 지부가 세워지지 않았지만 뭉구를 방문할 때마다 하나님이 일하고 싶으신 마음을 볼 수 있었다.

2년 전 잠비아 IYF는 서부 교육청 초청으로 뭉구에서 200여 명의 교사들과 700여 명의 학생들에게 마인드 교육을 할 수 있었다.

[뭉구에서 가장 오래된 107년의 전통을 가진 카뇨뇨 고등학교 학교장과]

이번 전도여행의 시작은 남부지역 차관(한국의 부지사)이 서부지역 차관으로 이동되면서 시작되었다. 차관은 김상빈 지부장에게 연락하여 서부에는 IYF 지부가 없는데 서부에서도 마인드강연 등 IYF 활동을 해주기를 부탁하였다. 하지만 지부가 없는 곳에서 IYF 활동을 하는 것이 쉬워 보이지 않았다.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것이 기록되었으니 (눅 24:47)

성경에는 쉬워 보이는 것이 없고 가능해 보이는 것이 없었다. 오직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모든 것이 이루어졌다.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뭉구에도 전파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니 더 이상 주저하고 고민할 수 없었다.

[뭉구 트레이드 고등학교 마인드강연]

먼저 3명의 단기선교사들과 3명의 청년들이 무전전도여행을 다녀오면서 학교를 다니며 IYF와 마인드강연을 소개하고 복음을 전했다. 하지만 IYF와 마인드강연을 접해본 교장들은 환영해주었지만, 처음 들어본 교장들은 관심을 크게 갖지 않았다. 스케줄, 숙소 어느 것 하나 확정된 것이 없었지만, 5월 16일, 17일 이틀간 학교를 방문하면서 마인드강연을 할 수 있었다.

[세인트존 고등학교 40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한 마인드강연]
[칼라바시 초등학교 교사들과 단체사진]

서부지역 교육감은 IYF의 방문을 환영해주면서 3박 4일동안 지낼 수 있는 숙소를 제공해주었고, 지속적으로 마인드강연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마인드강연에 집중하고 있는 깜빌리 공업 고등학교 학생들]
[마인드강연을 경청 중인 칼라바시 학생들]

이틀 동안 5곳의 학교를 방문하면서 700여명의 학생들과 100여명의 교사들에게 마인드강연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하셨다. 많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마인드강연을 듣고 자신의 마인드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마인드를 바꾸는 것으로 더 행복하고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학교장들도 다음에는 정식으로 초청을 하겠다며 IYF 활동에 대해 큰 기대를 갖게 되었다.

[뭉구에 기쁜소식선교회가 세워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칼라바시 초등학교 이사장]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틈틈히 전하면서 하나님이 뭉구에 복음이 필요한 사람들을 사랑하셨음을 볼 수 있었다. 하루빨리 뭉구에도 교회가 세워져 복음의 역사가 힘있게 일어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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