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에스와티니 장관 대전 새소리음악학교 방문
[대전] 에스와티니 장관 대전 새소리음악학교 방문
  • 정보영
  • 승인 2018.05.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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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티니 경제계획개발부 음땅구셈피 들라미니 장관 부부의 환영식

5월 28일(월), 에스와티니 왕국(구 스와질란드)의 경제계획개발부 프린스 음땅구셈피 들라미니(HRH Prince Hlangusemphi Dlamini) 장관 부부가 대전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음땅구셈피 장관은 지난 21일부터 5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아프리카 개발은행(AfDB) 연차총회 중 진행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KOAFEC)’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하였으며, 새소리음악학교 측의 초청으로 이날 방문한 것이다.

음땅구셈피 들라미니 장관 부부를 환영하는 인파들
수많은 환영인파에 둘러싸인 음땅구셈피 들라미니 장관부부

수많은 환영인파가 모인 가운데, 새소리음악학교 운동장에서는 장관 부부를 위한 환영행사가 진행되었다. 음땅구셈피 들라미니 장관 부부의 도착과 함께 음악학교 교사들이 준비한 아프리카 찬송 아카펠라가 울려 퍼졌고, 열렬한 박수와 환호, 정성스런 꽃다발 증정이 있었다.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

이어 4층 강당에서 학생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좌중을 압도하는 세계 최고의 음악공연에 음땅구셈피 들라미니 장관 부부는 감탄을 금치 못하며 ‘이 자리에 초청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학생들의 음악공연이 너무나 아름다웠음’을 전했다. 아울러 학생들에게 마음을 관리해야 함을 강조하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공연을 감상하는 음땅구셈피 들라미니 장관 부부
음땅구셈피 들라미니 장관 축사
축하인사말 시간 음땅구셈피 들라미니 장관

“오늘 학생들의 무대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음악으로 영광을 돌릴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하실 것입니다. 음악은 사람들에게 평안을 주는 일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하는 이 일이 무척 소중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작은 소년이었던 다윗을 통해서도 일을 하셨습니다. 조건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에게는 골리앗이라는 어려움도 있었고, 사울이라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의 미래는 밝습니다. 미래가 밝다고 해서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마음에 하나님을 두고 한 마음으로 목표를 두면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앞날에 어려움이 있고 조금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고 지금부터 여러분의 마음을 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 프린스 음땅구셈피 들라미니 경제계획개발부장관 축하인사말 中

음악학교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하는 장관 부부
음악학교 학생들과 기념 단체사진

음땅구셈피 들라미니 장관 부부의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 방문으로 에스와티니 왕국에 더욱더 복음의 역사가 가득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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