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창세기 강해" 출판기념회 및 세미나 셋째날
[대구] "창세기 강해" 출판기념회 및 세미나 셋째날
  • 송아리
  • 승인 2018.05.3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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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스합창단과 함께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진행 중인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5월 30일 오후 2시 30분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이날 사회자(조현주 편집이사)는 “창세기 강해는 인간의 생각 너머에 있는 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곳으로 마음을 이끌어 주고 해설해 주는 분이 필요합니다. 이 ‘창세기 강해’ 시리즈가 창세기를 더욱 쉽게 이해하게 해줄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김영식 금오공과대학 전 총장의 환영사

김영식 금오공과대학 전 총장의 환영사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김영식 전 총장은 “개인적으로 이 자리에 초대받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성경으로 돌아가자’고 외치고 있는 적시적기에 성경의 첫 장, 가장 기본이 되는 ‘창세기 강해’ 출간을 축하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독자대표로 간증 발표를 하는 보화농장 손인모 대표

이어서 보화농장 손인모 대표가 독자를 대표해 간증을 발표했다. 손 대표는 “평생을 술로 사셨던 아버지가 먼저 죄 사함을 받으셨고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이 교회에 나가라고 한 것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교회에 가서 말씀도 듣고 구원을 받았지만 저는 여전히 제 마음으로 사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박옥수 목사님께서 전해주신 마태복음 13장 44절 말씀을 마음에 받았고 제 삶에도 놀라운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의 보화를 항상 품고 계신 목사님의 마음을 만났고, 저도 그 목사님의 마음을 받아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출간된 ‘창세기 강해’를 계속 읽어나가고 있는데 책 속에 있는 소제목 하나 하나가 제 마음에 크게 와닿습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도 이 책을 통해 마음에 행복을 얻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축하공연 <라쿠카라차>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축하공연 후 저자 박옥수 목사의 특강이 이어졌다. 박옥수 목사는 “창세기는 인간의 마음을 너무 아름답게 잘 그렸습니다. 좋은 차, 좋은 집, 좋은 음식을 먹어서가 아니라 어려워도 가난해도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더 좋은 직장을 갖고 돈을 더 많이 벌면 행복할 거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돈을 잘못된 방법으로 써서 정신병 걸린 사람도 많고 폐인 된 사람도 많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복잡한 어려운 삶 속에서 평안하게 되는 법, 행복하게 되는 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여러분이 이 책을 대할 때 생각지 못한 평안과 기쁨이 여러분 속에 찾아올 줄로 압니다. 저는 창세기를 200번 정도 읽었지만 지금 읽어도 새롭습니다. 창세기에는 우리 삶을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창세기와 가까워지시길 바랍니다.” 라고 강연했다.

 
"창세기 강해" 저자사인회

“창세기 강해 책 내용이 굉장히 좋고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이 많은 변화를 입었다고 해서 궁금해서 책을 구입하게 됐습니다. 제 주변의 많은 지인들에게 이 책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목사님 출판기념회 축하드립니다.” (방경미, 대구 수성구 중동)

축사를 전하는 대구광역시 서부교육청 최재운 전 교육장

“박옥수 목사님의 ‘창세기 강해’ 출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목사님께서는 깊은 신앙심으로 성경을 이해하시고 이런 멋진 책을 내셨다고 생각합니다. 노고에 감사하며 정말 축하드립니다." (최재운, 전 대구광역시 서부교육청 교육장)

한편 출판기념회가 마친 후 저녁에도 대구시민을 위한 성경세미나가 시작됐다. 귀한 복음의 말씀이 전해진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오디토리움을 찾아와 1300석을 가득 채웠다.

성경세미나와 박옥수 목사를 취재하는 지역언론
부산지역 리조이스 합창단

이날 저녁에도 지역합창단,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풍성한 음악 공연이 참석한 시민들의 마음을 기쁨과 평안으로 이끌었고, 참석자들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모든 합창이 끝난 후에도 한참동안 앙코르를 외치며 수준 높은 음악에 반응했다.

 
대구시민의 마음에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한 그라시아스합창단

 성경세미나 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이날 저녁 요한복음 5장, 38년 된 병자에 대해 이야기하며 “사람의 마음은 예수님과 다릅니다. 예수님께서 38년 된 병자에게 ‘네 자리를 들고 일어나 걸어가라'고 말씀하셨을 때 병자의 마음속에는 분명 갈등이 있었지만 결국 자기를 믿는 마음을 버리고 말씀을 받아들이자 그 자리에서 일어나 걸을 수 있었습니다. 구원받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죄인이라는 내 생각을 버리고 이미 의롭게 해놓으셨다는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일 때 구원이 우리 마음에 임하고 말씀이 그 속에 역사하는 것입니다.”라고 힘있게 말씀을 전했다.

 
매시간 세미나가 마친 후 2부 신앙상담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성경 속에 있는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30년 지기 친구 초청으로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교회에 다녔습니다만 늘 말로는 예수님을 믿는다면서도 마음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정말 예수님을 믿는 건지 아닌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고 성경말씀을 너무 쉽게 풀어주셔서 제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2부 신앙상담을 통해 저를 대신해 돌아가신 예수님이 제 죄를 다 씻어주시고 지금부터는 그 예수님의 영이 제 안에 거한다는 말씀을 들었고 지금은 제 죄가 없어졌다는 믿음이 생겨 마음이 평안하고 기쁩니다.” (최원진, 대구 칠곡)

이번 세미나에 참석해 죄사함의 확신을 얻은 최원진 씨 (오른쪽)

“아담으로 인해 죄가 들어와서 우리가 모두 죄인이 되었고,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죄가 없어졌다는 말씀을 들었는데 마음이 신기하게 평안해졌어요. 오래 전부터 올케에게 교회이야기를 들었지만 잘 듣지 않았습니다. 제가 3달 전부터 몸이 아팠는데 만약 아프지 않았다면 세미나에 참석하지 않았을 거예요. 이곳에 와서 하나님을 만나게 하려고 이 모든 일을 준비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혜숙, 대구 북구 서변동)

1300석을 가득 채운 대구시민들

우리는 원래 예수님과 다른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다. 하지만 우리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일 때 하나님께서 분명히 역사하신다. 자기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던 많은 시민들이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그 마음에 예수님의 마음만을 가득 채워 돌아가고 있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는 삶 속에서 하나님이 행하실 역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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