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다양한 아카데미로 행복에 가득 찬 남미의 심장 파라과이
[파라과이] 다양한 아카데미로 행복에 가득 찬 남미의 심장 파라과이
  • 한이용
  • 승인 2018.06.03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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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분기 아카데미 수료식

IYF 파라과이에서는 2018년 3월 3일을 시작으로 5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아카데미가 진행되었다. 태권도, 댄스, 한국어, 영어, 피아노, 기타, 요리 등 여러 가지 다양한 분야의 아카데미가 준비되었는데 그 동안 금전적이나 시간적인 문제로 배우고 싶어도 배우지 못했던 학생, 직장인, 주부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 아카데미 발표식의 시작을 알리는 라이쳐스 스타즈
▲ 한국음식을 소개하고 있는 한국음식 아카데미 학생들
▲ 전기를 통해 불을 밝히는 것을 발표하는 가정용 전기 아카데미 학생들
▲ 자메이카의 열정을 담은 댄스를 보여주는 댄스 아카데미 학생들

오전과 오후 각각 아카데미 2시간, 마인드 강연 30분을 가지면서 마음의 세계에 대해서도 가르쳤다. 특히, 6월 2일 19시에는 마지막으로 아카데미에서 배운 것으로 같이 배웠던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 서서 발표하고 수료증을 받는 2018년 1분기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모두가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마음을 합하여 발표시간을 멋지게 장식했다. 한국어 아카데미에서 한글 구연 동화를 읽으며, 태권도 아카데미에서 발차기와 태권댄스를 선보이는 등 아카데미를 통해 배운 것을 한껏 뽐냈다.

▲ 발차기를 선보이는 태권무 아카데미 학생들
▲ 본인이 만든 pop up 책을 설명하는 pop up 아카데미 학생들
▲ 한국의 미, 부채춤을 선보이는 부채춤 아카데미 학생들
▲ '학교 종'을 연주하는 피아노, 바이올린 아카데미 학생들

이 날 한이용 IYF파라과이 지부장은 `대부분의 파라과이 부모님들이 자식들 원하는 대로 들어주려고 노력하는데 반대로 자제력을 키워주어야 한다.‘고 말하며 마시멜로 이야기를 예시로 자제력에 대해 강연하였다.

▲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 유보다 자매와 박진주 자매의 소프라노, 바이올린 듀엣
▲ 아카데미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전하고 있는 한이용 지부장

이번 아카데미로 처음 IYF를 알게 된 Camila Cosa는 "IYF아카데미에서 한국어를 말하는 법을 배웠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내 미래가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피아노 아카데미를 하면서 악보를 읽는 법과 음악의 역사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 한글 구연 동화를 읽고 있는 한국어 아카데미 학생들
▲ 파라과이 전통의상을 입고 기타를 연주하는 기타 아카데미 학생들
▲ 공을 차며 드리블을 선보이는 축구 아카데미 학생들

또한 학생이 아닌 선생님이 되었던 Adal Arguello는 "처음에 아카데미를 하면서 내가 가르치기만 하는 게 아니라 나도 학생들에게서 배울 수 있었고 많은 사람들을 아카데미에 초대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이렇게 아카데미에서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소중한 기회인 것 같다." 라고 말했다. 

▲ 그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며 배울 것이 많았던 아카데미 선생님들이 다함께 모여
▲ 발표회가 끝나고 맛있는 간식시간

Isidora Bridez씨는 자녀들이 댄스 아카데미와 축구 아카데미를 통해 발표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 행복해 했다. 짧은 시간에 학생들이 이렇게 배울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고 발표하면서도 그들이 행복해 하는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이용 지부장의 마인드 강연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 행사를 마치고 모든 참석자들과 함께

참석자들이 아카데미를 통해 복음을 거부감 없이 들었고 마인드강연을 들으며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세계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되었다. 6월 9일부터 다시 시작할 2분기 아카데미가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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