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그 분은 참된 하나님의 종이십니다.”
[케냐] “그 분은 참된 하나님의 종이십니다.”
  • 이찬희
  • 승인 2018.06.05 0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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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기독교의 중심 비숍들이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일 하기를 원하다.

5월 31일 오후, 케냐 기독교의 주요 비숍 15명이 기쁜소식 나이로비교회에 모여 오찬을 가졌다.

 

‘구속의 복음교회’의 최고 비숍, 키세베 아서 키통가(Kiseve Arthur Kitonga)는 케냐 기독교대표로서 5월 8일에 개최되었던 2018세계기독교지도자포럼(World Christian Leaders Forum, 이하 CLF) 참가를 위해 5월 7일부터 14일까지 한국에 머물렀다.

키통가 목사는 CLF와 성경세미나의 매 시간마다 박옥수 목사가 성경 말씀을 펴고 이야기하는 것을 들으면서 “박옥수 목사님은 이 시대의 참된 하나님의 선지자이시고 참된 하나님의 종이시다.”라고 표현했다. 여러 번이나 “참된 하나님의 종이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이야기 하시는데 왜 사람들이 박 목사님과 싸우려고 하고 기쁜소식선교회를 이단이라고 하는지 나는 이해가 안 된다.” 면서, ‘내가 케냐에 돌아가면 박 목사님과 싸우려고 하고 또 박 목사님을 이단이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할 말이 있다. 내가 이 곳에 와서 정확히 보고 정확히 듣고 또 내가 정확히 배웠다. 내가 이제는 이야기 할 수 있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출국을 위해 인천 공항으로 가는 길에, 키통가 목사는 나이로비교회 담임 김요한 목사에게 ‘케냐에 돌아가서 중요하고 높은 비숍들만 모아 한국에서 보고 느끼고 배운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다. 그리고 왜 박옥수 목사님과 기쁜소식선교회가 이단이 아닌지에 대해서 내가 설명할 수 있다. 반박하려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내가 한국에서 보고 배운 것들을 이야기 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 그렇게 케냐로 돌아오자마자 키통가 목사 아래에 있는 개인 비서 비숍의 협조로 이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

 

행사 당일, 케냐 기독교를 이끌고 있는 주요 비숍들 15명이 기쁜소식선교회 나이로비교회에 모였다. 그 중에는 5천여 명의 기독교성직자연맹의 회장도 함께 했다. 앙상블 팀의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정성스레 준비된 한국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키통가 목사의 개인비서인 실라 목사가 앞에 나와 한국에서 본인이 경험하고 배운 내용을 소개했다.

 

그 후에 키통가 목사가 나와 ‘왜 기쁜소식선교회가 이단이 아닌지’에 대해서 이야기 했는데, ‘박옥수 목사님께서 말씀만을 이야기 하시고 복음만을 위해서 사시는 그 삶을 보고 크게 감동을 받았다.’ 고 말했다. 키통가 목사는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박옥수 목사가 70이 넘은 고령의 나이에 대전도 집회기간 하루 세 번, 매번 2시간씩 말씀을 전하는 모습을 보고 “목사님 연세가 그렇게나 많으신데 그렇게 오래 말씀 전하시면 몸에 너무 안 좋습니다. 좀 자제하셔야 됩니다.” 라고 조언을 하기도 했다. 그 때 박옥수 목사는 “저는 강대상에서 복음 전하다가 죽으렵니다.” 라고 대답했는데, 키통가 목사는 ‘박 목사님께서 하나님으로부터 그 마음을 흘러 받은 것을 느꼈다’며 비숍들에게 이야기 했다.

“내가 가서 보니까 박옥수 목사님은 모든 말씀을 성경을 펴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신문을 펴고 이야기 하는 것도 아니고, 성경을 펴고 성경 말씀을 이야기 하시는데 왜 이단이라고 합니까. 내가 목사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그분은 참된 하나님의 종이십니다. 이 시대에 거짓선지자들이 많은데 실질적으로 거짓선지자들과는 싸우지 않으면서 왜 참된 종과 싸웁니까. 우리들이 이 기쁜소식선교회와 박옥수 목사님과 함께 해야 합니다. 그래서 나는 여러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키통가 목사는 주요 비숍들을 향해 힘 있게 말했다.

 

그 후에 김요한 목사가 마인드교육의 중요성과 이 마인드교육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에 대해서 소개했고, CLF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여러 활동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함께 한 주요 비숍들 모두 키통가 목사를 ‘파파’라고 부르며 자신들의 영적인 아버지로 대하고 있었다. 키통가 목사가 기쁜소식선교회 편에 서서 하는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그들 모두 앞으로 우리 교회와 MOU를 맺고 함께 일할 수 있게 되기를 원했고, 자기에게 속해있는 많은 목회자들을 마하나임바이블칼리지와 CLF모임에 보내서 성경과 신앙을 배우게 하는 부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행사 이후 곧이어, 종교등록증이 없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기쁜소식선교회 등록증을 얻어 함께 일하고자 하는 8명의 현지 목회자들을 위한 종교등록증 수료식이 있었다.

 

7월 2일부터 6일까지 케냐 세계대회 및 CLF 모임이 나이로비에서 개최된다. 수많은 목회자들이 이 행사를 통해 새롭게 복음을 듣고 말씀을 배우게 될 것이다.

케냐 기독교 지도자들의 마음을 얻어 함께 일할 수 있게 하시고 케냐의 미래 또한 우리 손에 붙이신 하나님께 큰 소망을 두고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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