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CLF, 피지 감리교 목회자 600여 명과 함께하다
[피지] CLF, 피지 감리교 목회자 600여 명과 함께하다
  • 박도훈
  • 승인 2018.06.06 0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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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화) 오후 2시, 역사적인 시간을 맞이했다. 피지 기독교 최대 교단 감리교 본부에서 감리교 목회자 6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CLF가 열렸다.

피지 감리교 본부
피지 감리교 본부

사무총장의 오프닝 멘트로 행사가 시작됐고, 이어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송이 예배당을 가득 메웠다. 

피지 감리교 사무총장 일리 목사 오프닝 멘트
플루티스트 정해인 솔로
테너 훌리오 곤잘레스, 소프라노 박진영, 메조소프라노 반효진 트리오

목회자들은 합창단 음악에 반응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매 공연마다 박수로 크게 호응했다. 합창단음악이 새로운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목회자들 마음을 열어주었다.

박옥수 목사는 600여 명의 감리교 목회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맨앞 왼쪽)
진지하게 말씀을 경청하는 감리교 목회자들

군대시절 장갑을 도둑맞은 예화를 이야기하며 군급한 상황이었지만 하나님이 놀랍게 도우신 일을 간증했다. 장갑뿐만 아니라, 어려울 것 같았던 군대 시절과 이후 무슨 일을 하든 하나님이 도우셨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하나님에게 복을 받는 법이 두 가지가 있다며, 하나는 율법을 지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은혜를 입는 것이라고 말했고, 이미 우리는 법을 어겼기에 율법으로는 절대 의롭게 될 수 없고, 복을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객석으로 들어가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한 걸음이라도 가까이에서 복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예레미야 31장을 통해서는 두 가지 법 중 '첫 번째 법은 내가 잘 해야 복을 얻고, 두 번째는 예수님이 한 것으로 복을 받는다. 간음 중에 잡힌 여자는 율법으로는 죽어야 하는데, 예수님의 새 법으로 살았다'고 증거했다. 

"법이 두 번째 법으로 바뀐 겁니다. 이 시대를 은혜의 시대라고 말하는 겁니다. 율법으로는 우리 전부 저주를 받아야 하는데, 은혜로 죄가 끝이 난 겁니다.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기억지 아니하리라.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느니라. 모든 죄의 형벌이 십자가에서 끝났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것을 믿어야 합니다. 내 생각 대신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이 말씀이 아멘 됩니까? 아멘 되는 사람은 손 들어 보세요."

"이 말씀이 아멘 됩니까? 아멘 되는 사람은 손 들어 보세요. 네, 아멘!"

모임이 마치고 감리교 목회자들이 박옥수 목사에게 다가와 너도 나도 악수를 청하며 고맙다고 말했다. 

"CLF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IYF 설립자께서 하신 연설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의 공헌에 감사드립니다. 제 자신을 반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죠. 특히 오후시간에 본인의 구원에 반영해 말씀하셨는데요. 그의 구원에 대해 감사했습니다. 내일도 계속 이어질 텐데요. 예수님으로 인해 얻어진 믿음이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했습니다. 행위로는 구원에 이를 수 있는 길이 없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인해 십자기에서 당신께서 하신 일로 인해 모든 인류가 구원을 얻었습니다. 네, 저희 모두가 죄인이었죠. 하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하신 일로 말미암아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거룩하고 구원을 얻은 자들에게 있는 하나의 특권이죠." - 일리 불리스와히 목사 / 피지 감리교 사무총장

말씀 후 기도

피지, 그리고 남태평양에 힘있게 복음을 전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이 피지 감리교 전체를 새롭게 하셨다. 다음 날 계속해서 이어질 말씀이 더욱 기대되고 감리교 목회자들이 새로운 복음의 군사로 함께할 것이 정말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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