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2018 박옥수 목사 시드니 성경세미나, 꿈만 같은 시간입니다!
[호주] 2018 박옥수 목사 시드니 성경세미나, 꿈만 같은 시간입니다!
  • 박도훈
  • 승인 2018.06.09 0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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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대표도시 시드니. 시드니는 오세아니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로 도시권 인구가 475만 명이나 된다. 6월 7, 8일 이틀간 호주 시드니에서 박옥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가 열렸다. 박옥수 목사는 4일부터 6일까지 피지 월드캠프에 참석 후 호주 시드니를 방문해 주강사로 말씀을 전했다.

호주 전경

호주 지역 성도들은 이번 집회를 준비하면서 여러 어려움을 만났다. 머무를 수밖에 없는 형편이었지만 말씀과 기도회로 함께 마음에 힘을 얻고 부담을 넘어 온 마음으로 이번 집회를 준비했다.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장소를 구하는 부분, 행사장을 세팅하는 부분도 어려웠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기도회를 하는 중에 하나님이 새로운 마음을 주셔서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주인이면 예수님이 그 돌을 옮기시는 게 충분하시겠다' 그 말씀을 받고 CLF와 성경세미나를 한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항상 양 목사님 간증하실 때 '우리는 자동문에서 머뭇거렸다'라고 하셨습니다. 담대히 가면 열리는데 그 마음을 받아서 함께 갔을 때 하나님이 준비해주셨습니다. 집회를 준비하면서 우리 마음에 실망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하나님이 실망으로 끝내지 않으시고 우리에게 소망으로 끝내주신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 양반석 선교사 / 호주 브리즈번

세미나는 시드니 시내 파크 로얄 호텔(Park Royal hotel)에서 오전, 저녁으로 이틀간 열렸다. 시드니은혜교회 켄 집사의 찬송지휘로 성경세미나를 시작했고, 기쁜소식 분당교회 박영주 목사가 사회를 맡았다. 

 
 

 박영주 목사는 캠프를 맞이하는 마음을 전하며 그라시아스합창단을 소개했다. 합창단은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합창제를 비롯한 유수의 국제 합창제에서 정상을 차지한 합창단'이라는 소개에 걸맞는 세계 최고의 실력을 선보였다. 기악과 성악 솔로, 합창에 이르기까지 흠 잡을 데 없는 무대에 참석자들은 감탄하며 환호와 박수로 기쁨을 표현했다.  

첼리스트 서유진 솔로
피아니스트 박수빈 솔로
플루티스트 정해인 솔로
합창단의 실력에 감탄하는 참석자들
테너 훌리오 곤잘레스, 메조소프라노 반효진, 소프라노 박진영
기립박수로 환호하는 참석자들

합창단은 연주와 노래로 참석자들에게 마음껏 행복을 선사했다.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성경 속 마음의 세계를 설명하며 요한복음 8장 간음 중에 잡힌 여자의 마음의 변화를 이야기했다. 

호주 시드니 성경세미나 주강사 박옥수 목사

"간음한 여자의 마음속엔 처음에 음란한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그러다 사람들에게 붙잡혀 돌에 맞아 죽게 되자 그 마음은 두려움으로 바꼈습니다. 그런 여자를 예수님이 살리셨습니다. 이제 여자 마음에는 예수님에 대한 감사가 가득해졌습니다. 배가 부르면 다른 음식을 먹을 수 없듯 우리 마음을 예수님에 대한 감사로 가득 채우면 더 이상 죄를 짓고 싶은 마음이 들어올 수가 없습니다."

객석으로 들어가 메시지를 전하는 박옥수 목사
말씀에 행복해하는 참석자들

또, 창세기 6장 5절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말씀처럼 우리 인간에게는 선이 전혀 없고 사탄과 마음을 합한 아담의 자손이기에, 거짓된 내 생각을 믿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것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창세기 40장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 예화로 거짓된 인간의 의가 아닌 오직 예수님의 의로 인한 죄사함을 이야기했다. 

시간시간마다 예수님과 함께 걸어온 지난 날들의 간증과 함께 전하는 성경말씀은 참석자들 마음에 감동과 행복을 주었다. 무엇보다 박옥수 목사는 '어떤 대가도 없는 예수님의 은혜로 얻는 죄사함'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우리 생각과 하나님 생각은 전혀 달라요. 많은 사람이 하나님 생각 대신 자기 생각을 믿어요. 하나님은 절대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성경에는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다고 되어 있어요. 그러면 그게 맞아요. 내 안에 어떤 생각이 일어나든지 간에 성경말씀을 믿으세요. 죄를 씻어달라고 하지 마십시오. 이미 씻어놓을 걸 믿으십시오."

"아멘!"

 

"기분이 굉장히 좋습니다. 이곳에 함께하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이 많은 교회들이 사단에게 잡혀 있다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죄사함을 받았지만 이것 이것을 해야 해 하면서 죄를 회개하고 자백하지만 계속 죄인입니다. 저도 그렇게 아주 오랫동안 살아왔고 정죄가 되었습니다. 저는 죄에서 자유하지 못했고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가 없었습니다. 제 마음에 정죄가 남아 있었는데 이곳에 참석하면서 하나님께서 정죄를 없애시고 우리를 위해 죄를 끝내셨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와, 정말 좋다.' 내가 무엇을 했든 하든 간에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모두 이루셨습니다." - 존 무카지

"이곳에 와서 말씀을 들었을 때 너무나도 저와 관련된 말씀이었습니다. 두 가지 소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 생각과 하나님의 말씀. 그 결과는 너무나 분명합니다. 더 이상 제 생각을 듣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 합니다. 목사님이 전하신 말씀이 제 삶과 신앙에 많이 성장하게 한 것 같습니다. 말씀을 들으며 정말 행복했습니다." - 몰리 타포 

2부 교제

꿈을 꾼 것만 같은 행복한 시간, 짧기에 더 여운이 남는 이틀간의 성경세미나가 막을 내렸다. 죄사함으로 증거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은 참석자들 마음에 감사와 행복을 담았다. 이제 이들 마음에 심긴 복음이 시드니 시민들 나아가 호주 전역에 울려퍼질 것이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시드니은혜교회에서 9, 10일 이틀간의 후속 세미나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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