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국제공동체개발설명회
[호주] 국제공동체개발설명회
  • 박도훈
  • 승인 2018.06.09 0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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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호주 지부는 8일 오후 파크로얄 호텔에서 각국 대사 및 영사, 커뮤니티 대표 등을 초청해 '국제 공동체 개발 설명회'를 열었다.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일반적으로 해오던 일 외에 새로운 일을 하고 싶어서 해외 여러 나라들의 활동을 알아봤는데, 우리도 이쪽 대사님과 영사님들을 초대해서 그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호주가 다민족 국가이기 때문에 많은 민족이 살고 있고, 독립적인 공동체를 이루어서 살기 때문에 그 공동체와 연결할 수 있다면 마인드 강연이나 복음을 전하는 일에 훨씬 큰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이번 일을 진행했습니다. 한 달 정도 전부터 초대편지를 만들어서 보내고 여러 나라에서 IYF가 활동했던 자료들을 보내드리고 초대했는데, 처음에는 과연 이 사람들이 올까 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실제 해보니까 그동안 선교회와 IYF가 세계적으로 해놓은 일들이 굉장히 많고 대단한 일들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분들이 우리 자료를 보고 굉장히 흥미를 가지고 이게 과연 뭔가 하는 마음을 가지고 문의해왔고 각국 대사와 영사, 커뮤니티 대표 등이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 남하영 / IYF 타운스빌 지부

이번 설명회에는 가나, 인도, 중국, 태국, 우간다, 스리랑카, 탄자니아, 아르젠티나, 에티오피아, 코스타리카, 태평양 커뮤니티 등에서 대사 및 영사 등이 참석했다.

주 호주 코스타리카 대사 Mr. Jose Jairo Hemandez Milian
프레젠테이션 하는 켄 IYF 호주 홍보담당

박영주 목사의 사회로 행사가 시작됐고, 주 호주 코스타리카 대사가 대표로 축사를 전했다. 다음으로 켄 IYF 호주 홍보담당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IYF프로그램과 각국에서의 활동상을 소개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

이어 마르크트오버도르프합창제를 비롯한 여러 국제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소개되어 공연을 선보였다.

양운기 IYF 호주 지부장은 짧은 메시지를 전했다. 

메시지를 전하는 양운기 

부상을 당해 흉측해진 자신의 모습을 보고 어머니가 자신을 싫어할 거라는 생각으로 절망에 빠져 자살한 존의 예화를 들어 마음을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며 마음을 이야기하고 나눌 때 밝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오늘이 시작인데, IYF는 세계 각 지부에서 많은 일들을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 교류하면서 밝은 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IYF 회원들과 기념촬영하는 귀빈들 

이제 첫 걸음에 불과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앞으로 호주에서도 수많은 길들이 열려 IYF의 위상을 높이고 수많은 단체와 손 잡고 힘있게 일할 것이 소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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