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CLF, 복음의 문이 활짝 열리다
[콜롬비아] CLF, 복음의 문이 활짝 열리다
  • 황선우
  • 승인 2018.06.10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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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동안 IYF콜롬비아 지부 보고타교회 예배당에서 목회자CLF가 열렸다.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기 위해 찾아왔고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CLF가 진행되었다. 콜롬비아 목회자 CLF의 시작은 박옥수 목사와 기쁜소식선교회의 50년의 역사가 담긴 동영상을 시청하고, 보고타교회 합창단의 공연으로 콜롬비아 보고타 목회자 CLF가 시작됐다.

접수처에서 접수를 하고 있는 참석자들

첫날 콜롬비아 지부장 보고타교회의 박준현 목사는 요한복음 4장 13절~17절 말씀을 꺼내어 예수께서 사마리아 여자와 대화한 내용을 전했다. 14절에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내용을 강조했고 이 말은 오로지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믿었을 때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수 있음을 설명했다.

▲ 합창을 하고 있는 보고타 교회의 합창단

또 사람들이 부담스러운 일이 있거나 무언가 필요한 것이 있을 때 사람에게 기대하며 그로 인해 하나님을 경험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나님은 우리가 광야에 있을 때, 오로지 하나님에게만 구할 때 역사하심을 경험할 수 있고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하며 시편 139장 17절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구절을 읽으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보배로운 생각을 헤아릴 수 없다고 전하며 첫날 박준현 목사의 설교가 끝났다.

설교를 하고 있는 박준현 콜롬비아 지부장

둘째 날에 보고타교회의 박준현 목사는 사람들은 형편, 상황 때문에 힘들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성경이 말하기를 사람들이 왜 갈증을 느끼는가에 대해서 박준현 목사는 “예레미야 2장13절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더라” 말씀을 전하며 우리가 힘들다는 것이 예수님을 등지고 스스로 터진 웅덩이를 파고 있음을 사람들에게 전했다.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사람들은 호세아 12장 7절에 손에 거짓 저울을 가지고 사취하기를 좋아하는 에브라임과 같다고 말했고, 이후 디모데전서 4장 4~5절에 보면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 짐이니라” 이미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한데 사람들은 감사함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거짓 저울을 가지고 형편을 따지면서 스스로 불행해지는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하나님이 보시기에 선하고 좋으니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 이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그림을 통해 참석자들을 이해시키고

보고타 CLF의 마지막 날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역사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시청한 후 보고타교회 합창단의 합창 공연으로 시작 되었다. 이 날 박준현 콜롬비아 지부장은 히브리서 9장 22절 - 26절 말씀을 읽으며 설교를 시작했다. 26절에 보면 “자기를 단번에 제사로 드려 죄를 없게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자신을 희생함으로 세상의 죄를 없게 하시려 세상 끝에 나타나셨다고 전했다.

 

또한, 마태복음 27장 4절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요한복음 13장 2절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말씀을 읽으며 유다는 “내가” 무죄한 피를 팔았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정죄하여 자살을 했지만 요한복음을 보면 사단이 넣은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또 로마서 7장 20절을 보며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를 말했고, 이런 죄로 인해 원치 않는 악을 행하며 괴로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신의 정죄 속에 빠져 사는 우리는 로마서 4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가 되었느니라” 말씀을 설명하며 이로 인해 우리는 의로운 자가 되었고 죄에서 벗어났다고 전했다.

▲ 설교하고 있는 박준현 목사와 집중하고 있는 참석자들

마지막으로 박준현 콜롬비아 지부장은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 이것을 사하심은 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것이 없느니라” 히브리서 10장 17 – 18절 말씀을 전하며 성령이 우리에게 증거하고 우리가 의로운 사람이 되었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다 이루었다” 말씀하시며 우리를 대신해서 돌아가셨기에 우리의 죄가 사해져 의인이 되었기에 다시는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 참석자들이 말씀에 귀기울이고 있다.

이번 콜롬비아 보고타 목회자CLF를 통해서 많은 일반교회 목회자들이 오로지 진실된 말씀만을 여기는 선교회의 복음을 듣고 마음을 열었고, 설교가 끝나고 박준현 콜롬비아 지부장을 향한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가 나오며 3일간의 콜롬비아 보고타 목회자CLF가 종료되었다.

말씀이 끝난 후 교제를 하고 있는 일반교회 왼쪽 부터에 일반교회 목회자 부부와 쿠쿠따 교회의 우고 링콘 전도사

"저는 지난 4월 부까라망가 성경세미나를 통해 박준현 목사의 말씀을 듣게 되었고 그렇게 제 마음이 열려 박준현 목사와 연결이 되었고 이번 보고타CLF에 초대장을 받고 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CLF를 통해 들은 박준현 목사의 말씀은 저에겐 정말 중요한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이해하고 있던 것 이상의 메세지를 통해 선교회의 오직 말씀만을 여기는 것을 한번 더 느꼈습니다. 저는 부까라망가 교회의 리더로서 이번 CLF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저를 초대해준 보고타 교회에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리카르도 / 부까라망가 출신

▲ 인터뷰에 응한 리카르도
▲ 개인 교제를 하고 있는 일반교회 목회자 부부와 호세 안토니오 전도사
▲ 3일간의 CLF가 끝난 뒤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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