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하나님이 열어주신 길을 따라 걷는 행복의 발자취
[우간다] 하나님이 열어주신 길을 따라 걷는 행복의 발자취
  • 김형진 기자
  • 승인 2018.06.13 2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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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환 목사 방문 - 교도소 신학교 개교식, 교육부 국장면담, 교정청 국장면담, 외무부 차관면담
하나님께서 우간다 국민을 사랑하셔서 최근 큰 종교지도자들이 기쁜소식선교회와 만나게 하시면서 그들 마음에 진정한 하나님의 종으로 크게 여기며 마음으로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을 주시어 큰 기쁨과 감동과 함께 성령께서 복음의 지경을 크게 넓히고 계신다. 또한 많은 정부 지도자들을 만나게 하시어 마인드 교육의 길들을 마음껏 열어주셨다.
 
하나님께서 열어주신 많은 일들을 진행하기 위해 우간다에 방문한 이헌목 목사, 오정환 목사, 김형주 장로 일행은 일정을 나누어 서로 다른 곳에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우간다 CLF
월요일 이헌목 목사 일행은 정보통신국가인도부와 MOU 협약식 체결을 진행하는 동안 오정환 목사는 세루와다 비숍 빅토리 교회에서 우간다 기독교 지도자들을 위한 CLF를 열었다.
▲ 첫째 시간과 둘째 시간을 통해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오정환 목사는 첫 시간과 둘째 시간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뱀의 독에 의해 죽은 것이 아니라 놋뱀을 바라보지 않아서 죽은 것이며 하나님은 이미 백성들이 살 수 있도록 길을 준비해 놓으셨는데 믿지 않고 죽어갔다고 이야기하며 우리의 모든 죄를 예수님으로 대신 씻어 놓았지만 사람들은 놋뱀을 바라보지 않는 것처럼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믿기 때문에 멸망 당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 분명하게 목회자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어 전갈 독이 온 몸에 퍼져 죽을 수밖에 없던 최요한은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는 다'는 종의 말씀으로 살아난 이야기로 믿지 않는 사람과 믿는 사람은 다르고 믿음의 대상은 예수님인 것을 밝히 전하며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주님만이 우리의 죄를 씻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시간계 속 우리의 관점은 현재 과거가 존재하고 미래가 있지만 하나님은 영원계에 계셔서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가 한눈에 다 보이므로 하나님이 죄가 사해졌다고 하는 것은 이미 과거, 현재, 미래가 하나인 영원계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한 번 속죄로 우리 죄가 눈보다 깨끗이 씻어졌음을 전했다. 
말씀을 듣는 목회자들은 연신 아멘! 아멘! 외치며 말씀에 호응했고, 그날 참석자들은 말씀을 이해 못하고 질문하는 한 목회자에게 자신들이 직접 설명하며 말씀을 듣고 또 죄 사함이 이미 이뤄진 사실이란 것을 증명했다.
▲ 빅토리아의 많은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역사하실 일들을 생각하니 감사하다.
 
막션베이 교도소 특별강연
지난 2월 김기성 목사가 우간다에 방문해 교정청과 MOU를 체결하고, 현재 정식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260여 명의 재소자들이 참석해 마인드 강연 및 마하나임 바이블 트레이닝이 진행된다.
오전 CLF 일정을 마친 오정환 목사 일행은 교정청에서 준비해준 차량을 지원받아 우간다 막션베이 교도소로 향했다. 재소자들은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되는 신학교 수업과 마인드 강연을 들으려 기다리고 있었다.   
 
 
이날 재소자들에게 '사람의 가치는 어떤 눈으로 보느냐에 모든 것이 결정된다'는 것을 주제로 한 아프리카 부족의 결혼풍습을 빚대어 이야기했다. 보이는 것이 모든 가치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에 진정한 가치가 나타나며 재소자들에게 '자신도 가난한 삶으로 고통하다 소망과 희망을 주신 인도자를 만나서 이젠 남들에게 꿈과 소망을 주게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 재소자들에게 자신도 가난한 삶으로 고통하다 소망과 희망을 주신 인도자를 만나서 이젠 남들에게 꿈과 소망을 주게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교육부 국장 면담
화요일 아침을 맞았다. 2016년 IYF와 우간다 교육부와 MOU 체결 뒤, 교육부 국장은 교육부 안에서 국가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하면서 교장 및 교사 교육과 학교 마인드 교육을 진행하는 중책을 맡았다.
▲ 교장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 국장과 면담이 이루어졌다.
이번엔 교장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면담이 진행되었다. 교장 및 학부모 교육 인도에 실무진 두 명과 시작된 면담은 오전 9시 서로 간략히 소개한 뒤 오정환 목사는 마인드 교육에 대해 설명하였다. 청소년들의 미래에 꿈과 소망을 실어주고 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이 진정한 교육임을 알리고 이제껏 계획과 준비에 머물러 있었는데 이제 행동으로 같이 일하면 좋겠다고 국장과 실무진 마음을 이끌어 주었다. 이야기를 들은 국장은 바로 행동에 나설 것을 약속하며 한국에서 먼 곳까지 보내주신 설립자에게 안부와 깊은 감사를 표현하고 이헌목 목사 일행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 한국에서 먼 곳까지 보내주신 설립자에게 안부와 깊은 감사를 표현하고 이헌목 목사 일행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교도청 교정국장 면담
▲ 교도청 교정국장과의 면담이 진행되었다.
항상 누구보다 열렬히 IYF 활동을 지원한 사람, 아케나 사무엘 국장이다. 아촐리 부족 특유의 꼼꼼함이 그를 오늘날 교정청장이 믿고 일을 맡길 위치에 오르게 했다. 
앞선 IYF의 소개는 대외협력 국장 카쿵굴루 국장과 생각보다 순탄케 진행되었으나 프로그램의 시작은 내부적 실질 담당자 교정국장과 자주 연관되었다. 그래도 하나님은 점차 국장의 마음을 열고 우리를 돕도록 이끌어 주셨다.
▲ 교도청 교정국장을 만나 박 목사님 저서 <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 책을 전달했다.
이번 면담은 점차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서로가 더 충분히 이해하고 명예교도관이라는 직책을 구상하고 진행하고자 하는 입장을 갖고 진행되었다. 우리를 환영한 국장은 오정환 목사의 강연과 목적을 들었다. 
이를 듣고 아케네 국장은 이제껏 일해온 IYF와 한국에서 와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교도청 방침과 또 교도청장이 IYF교육에 대해 기쁨을 표현하고 요청한 내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루지라 여자교도소 개교식
▲ 여자교도소 소장은 IYF가 하는 교육에 대해 듣고 기뻐하며 환영했다.
국장과의 면담 후 곧바로 오정환 목사 일행은 여자교도소로 향했다. 우간다 교도소와 MOU 체결 이후 260여 개의 교도소를 운영 중인 우간다 교도청은 IYF를 위해 여자교도소도 마인드 교육과 마하나임 신학교 훈련과정을 허락했다. 오정환 목사와 만난 교도소장은 IYF가 하는 교육에 대해 듣고 기뻐하며 환영했다. 
 
'사람의 가치는 보는 눈에 따른다'는 강연으로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에 따라 사람의 가치가 바뀌는 것이 아닌 이 상황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가치가 높은 삶을 살 수 있다고 하였다.
강연 후 이어 커팅식과 기념촬영을 하였고, 루지라 여자 교도소를 통해 앞으로 많은 재소자들이 IYF의 교육을 받고 가치있는 삶을 살아 갈 것을 소망한다.
 
▲ 강연 후 커팅식과 기념촬영을 했다.
▲ 앞으로 많은 재소자들이 IYF의 교육을 통해 바뀔 것을 소망한다.
 
외무부 차관 면담
여자교도소 개교식에 이어 외무부 차관과의 면담이 진행되었다. NGO(비정부기관)으로서 활동해온 바 여러 제한을 받는 것을 알게 되었다. IYF 우간다는 현재 우간다 안에서 NGO로 등록되어 활동하는데, IYF가 진행하는 일 자체는 우간다 국가에 영향을 미치는 활동으로써 NGO 레벨에서 UN단체나 코이카와 같은 국제구호 단체로 자격 승격을 하여 더 활발히 진행하고자 추진된 이번 면담은 외무부 법무국장과의 여러 차례 면담 후 드디어 성사되었다. 
▲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이 외무부 차관을 위한 한국전통 민요인 아리랑을 선보였다.
IYF가 무엇을 목표로 우간다에서 활동하는지와 대통령과의 면담이 어떤 결과를 이루어냈는지 또 국가인성교육프로그램의 성취도나 여러 부분에 조언과 피드백이 오고 갔다. 법무국장은 여러 실무진들에게 IYF제안서를 보이고 활동영상을 소개함으로써 외무부 내 직원들이나 대사들에게도 IYF의 활동을 지원하고 격려한 바 있다.
▲ MOU를 통해 더 정식적인 파트너가 되 단체자격승격이나 우간다 청년이 곧 우간다의 미래이기 때문에 IYF를 도와줄 것을 약속했다.
 
이날 면담에서 오정환 목사는 우리는 물고기를 주는 한시적 지원이 아닌 물고기를 잡는 영구적 지원을 마인드교육을 통해 하고 싶고, 미국이 대한민국에 과거 여러 물질지원도 했지만 개척정신 또한 한국인들에게 전달되어 오늘날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언급하자 차관은 배움은 끝이 없는 과정이고 이렇게 한국에서 우간다를 돕기 위해 온 IYF에 감사를 표현했다. MOU를 통해 더 정식적인 파트너가 돼 단체자격 승격이나 우간다 청년이 곧 우간다의 미래이기 때문에 IYF를 도와줄 것을 약속했다.
이틀간 여정 속에 정말 하나님이 우간다에 복음을 또 이 국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함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이틀간 여정 속에 일행은 정말 하나님이 우간다에 복음을 또 이 국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함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을 믿고 발을 내디딜 때 '설마 이게 될까?' 하는 의문들도 복음을 위해 다 정리 하시는 것을 너무나 생생히 볼 수 있었다. 우간다 정부에 마음을 활짝 열어 주신 하나님이 계속해서 문을 열어 가고 계시고 부족한 모든 부분을 채워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한 사람의 능력으로 말미암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종에게 주신 약속이 이 먼 곳 우간다에서도 신실히 이루어져 가는 것이다. 우간다에 많은 일꾼이 필요하다. 누구든 같은 마음으로 발을 내딛으며 하나님이 종에게 주신 약속을 이루심을 볼 사람들 말이다. 이 또한 약속을 이뤄가는 우리를 위해 친히 아들을 내어 주신 우리 하나님이 모든 것을 채워주실 것을 믿는다. 
이 모든 것을 주관하신 주님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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