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IYF와 함께 세계로 뻗어나가는 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 IYF와 함께 세계로 뻗어나가는 코스타리카
  • 이은영
  • 승인 2018.06.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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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과 함께한 문화 행사

코스타리카 지역 교회는 리베리아와 산라몬 두 지역에 지방 교회들이 있다. 처음으로 두 지방교회에서 각 시청의 후원을 받아 문화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대관, 음식, 교통편, 음향장비 등 각 분야별로 후원을 신청하고 받을 수 있었다. 처음에는 행사 진행이 안 되고 모든 것이 없는 형편만 보여 어려웠는데 이루실 하나님만 바라보며 나가니 준비해두신 것을 다 얻게 되었다며 전도사들 간증이 뜨거웠다.

6월 8일 리베리아 바가세스는 코스타리카 산 호세에서 3시간 떨어진 곳으로 많이 더운 지역이다. 이동하는 동안 모압 여인 룻에 대한 말씀과 서로의 간증을 나눴다. 룻이 하나님 앞에 엎드려 은혜를 구했을 때, 은혜를 입었듯이 우리의 모든 형편이 어렵지만 하나님 앞에 엎드릴 때 은혜를 입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

 

8일 리베리아의 바가세스 체육관(Gimnasio Municipal de Bagaces)에서는 라이쳐스 스타즈 댄스를 시작으로, 남태평양의 '파테파테'와 중남미의 '라올라', 한국의 '애한', 코스타리카의 '아리바아리바', 아프리카의 '우모자' 그리고 코스타리카 전통 댄스팀이 공연을 선보였다.

귀빈으로 바가세스 윌리엄 귀도 귀하노 시장이 참석했다. 윌리엄 귀도 귀하노 시장은 현 시점에서 문화교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IYF의 문화 행사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9일 산 라몬의 가벨로 꼬네호 체육관(Gimnasio de Gabelo Conejo)에서는 라이쳐스 스타즈의 댄스와 동일한 문화댄스, 산 호세 주일학생들의 아프리카 댄스, 가장 많은 박수를 받은 아카펠라, 남성 트리오 리오스 비다 밴드의 노래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마인드 강연 시간에 코스타리카 권태강 지부장은 굿뉴스코 단원 최현정 학생을 주제로 강연했다. 최현정 학생이 해외봉사를 통해 부모님의 사랑을 알면서 마음이 바뀌게 된 계기를 설명하며 IYF는 학생들의 마음을 변화시켜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산 라몬에는 체육협회 회장과 아브라함 바 가스 시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아브라함 바 가스 시의회 의원은 IYF 활동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건강한 사회 발전의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학생들의 공연에서 나타나는 표현력은 믿을 수 없는 능력이며 삶에 긍정적인 위대한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지방 행사들은 코스타리카 두 지방뿐만 아니라 다른 지방에도 동일한 희망을 가져다주는 발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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