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멈추지 않는 세계 최고의 마인드 강연 볼리비아
[볼리비아] 멈추지 않는 세계 최고의 마인드 강연 볼리비아
  • 임권수 볼리비아 산타크르스
  • 승인 2018.06.15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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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나라 전체를 움직이는 마인드 강연

김재홍 목사 볼리비아 방문 둘째 날인 6월 13일, 라파스를 떠나 저지대인 산타크루스 시에 도착했다. 해발 4,000미터 고산지대의 어려움에서 지켜주신 하나님의 손길에 감사드릴 수 있었고 편하게 숨쉴 수 있었다.

 아침 일찍 산타크루스 시 경찰청 주관으로 고위관료를 위한 마인드 강연을 했다. 처음 순서로 다윗 플로레스 부경찰청장의 축사가 있었다. 경찰청 직원들의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김재홍 목사는 마음의 상처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그 마음의 상처를 어떻게 치유할 수 있는지 자세히 설명했다. 경찰청 간부들은 마음속에 희망의 빛을 품고 IYF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했다.

▲ 경찰청 고위관료 마인드 강연
▲ 경찰 고위관료에게 질문
▲ 경청하는 경찰 고위관료

그리고 오전 10시, 볼리비아 경제를 움직이는 대기업 회장들과 사장들을 위한 '경제인 포럼'을 열었다. 김 목사는 경제인과 기업인들이 가져야 할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또 볼리비아 청년들에게 얼마나 이 교육이 필요한지 그 절실함을 토로했다. 강연 후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마음의 궁금함을 표현했고, 앞으로 마인드 교육 프로젝트를 기업이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서로 의논하고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 집중해서 듣는 경제인
▲ 감사증 증정

오후에는 학생 11만 명이 있는 가브리엘 대학 주최로 총장 및 교수 100여 명에게 마인드 강연이 열렸다. 김재홍 목사는 이 대학에서 ‘아무 조건이 없는 열악한 환경의 한국이 놀랍게 발전할 수 있었던 마인드’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리고 볼리비아는 한국보다 더 많은 발전 가능성을 간직하고 있는데 이러한 마인드를 학생들이 배운다면 볼리비아가 새롭게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 후, 교수 및 총장들은 희망 없이 살고 있는 볼리비아 청년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줄 수 있는 마음을 가르칠 수 있게 된 것을 크게 기뻐했다. 당일 가브리엘 대학과 계속적인 교류를 할 수 있도록 MOU 조인식이 있었다. 가브리엘 대학 소속 전문대 학장이 이번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해 IYF의 정신과 마인드를 배우고자 했다.

▲ 가브리엘 전문대학과 MOU 체결

마지막 행사로 일반교회인 띠엠포 대 깜비오(변화하는 시간) 교회에서 집회가 있었다. 산타크루스는 볼리비아에서 두 번째로 큰 대도시이다. 이 교회는 산타크루스에서 두 번째로 크며 지난 4월 볼리비아에서 있었던 CLF에 이 교회 소속 일반 목회자들이 말씀을 듣고 ‘이런 말씀을 처음 듣습니다. 이런 말씀을 계속 배우고 싶습니다’ 라며 크게 놀라워하고 감격해한 바 있다.

강사 김재홍 목사의 볼리비아 방문 소식을 들은 이곳 목회자들이 자기들 교회에서 말씀을 전해주길 바라며 초청했다. 300여 명의 일반 목회자 및 교회 성도들이 참석해 복음을 듣는 한 번의 짧지만 귀한 시간을 가졌다.

▲ 마인드 강연

성경 속 ‘가인과 아벨의 제사’를 통해 하나님은 나의 노력을 받지 않고 오직 예수님의 피만을 받으신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 죄가 예수님의 피로 이미 다 사해졌다고 말했다. 말씀을 듣는 일반 목회자 및 성도들은 순간 순간 계속해서 ‘아멘’, ‘할렐루야’를 외치며 감격해하고 기뻐했다.

▲ 경청하는 사람들

산소통을 의지해야 겨우 생활할 수 있는 해발 4,000미터 라파스 환경과 어지러운 정치상황으로 정부의 도움을 받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려움에 도전하는 IYF 정신으로 볼리비아 일정을 잘 마칠 수 있었다.

볼리비아의 사역자들과 성도들은 김재홍 목사 일행의 짧은 방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미리 길을 열어 두신 것을 보았다. 또한 나라 전체를 얻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도 보았다. 하나님의 마음을 가슴에 품고 사는 것이 진정 행복이고 신앙이라는 것을 볼리비아 전국교회 성도들도 발견할 수 있었다. 계속해서 이어질 IYF 마인드 교육을 통해 볼리비아를 다 얻을 것을 기대하고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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