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브라질의 미래를 바꿀 마인드 강연
[브라질] 브라질의 미래를 바꿀 마인드 강연
  • 최나래
  • 승인 2018.06.19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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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NOVE 대학교와의 MOU 체결식

브라질 IYF는 2016년 6월 상파울루 소재 UNINOVE 대학에서 2017년부터 마인드 교육 프로그램인 프리우니를 진행하고 있다. UNINOVE는 상파울루에만 여러 개의 캠퍼스를 갖고 있는 큰 규모의 대학교이다. 대학 사회 팀장 Viviani(비비아니)교수가 브라질 IYF센터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IYF의 마인드 교육을 채택하게 되었다. 

▲ 김재홍 목사와 Viviani(비비아니) 교수의 만남

그리고 지난 2년간 탁월한 교육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6월 15일 브라질 IYF와 UNINOVE는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6월 14일 브라질에 방문한 김재홍 목사와 UNINOVE대학의 Eduardo(에두알두) 총장 대행 Jose(조세) 교수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앞으로 지속적인 마인드 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 "이런 훌륭한 일을 하는 단체와 협약을 맺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앞으로 함께 지속적으로 일을 진행하고 싶다." 라고 인사말을 전한 총장 대행 Jose(조세) 교수
▲ MOU 체결 후, 앞으로 UNINOVE와의 교류가 기대된다.

또한 재학생으로 마인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변화를 입은 Jisele(지젤리) 학생이 소감을 발표했고 파라과이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들이 바이올린 연주와 소프라노 솔로 공연으로 행사를 축하했다.

함께한 김재홍 목사는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하며 정주영 회장의 빈대 정신을 예시로 들었다. '가난한 청년이었지만 빈대를 보며 도전하는 정신을 배워 지금 현대와 같은 굴지의 회사를 설립할 수 있었던 것처럼 올바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다'며 마인드 변화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하는 김재홍 목사
▲ UNINOVE 대학 관계자들과 단체사진

한편 오후에는 교수들을 대상으로 김재홍 목사가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연했고 마지막 질의응답시간에는 참석자들의 열띤 질의응답이 있었다. 한 교수는 '요즘 브라질 정치에 많은 문제가 있는데 어디서부터 마인드 교육을 시작해야 하는가?'라고 질문했다.

▲ UNINOVE 대학 교수들에게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을 강연하는 김재홍 목사
▲ 많은 교수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이에 김재홍 목사는 “정치는 정치인들에게 맡기고 교육자인 여러분들은 학생들의 교육에 매진하세요. 당신의 손에 있는 학생들이 지금은 아무 힘이 없어 보이는 청년이지만, 그 학생들이 앞으로 브라질의 미래입니다. 지금 정치를 고치기 위해 미래인 그들을 버리시겠습니까?” 라며 답변했고 교수들은 박수 갈채를 보냈다.

▲ UNINOVE에서 김재홍 목사를 위한 감사패 증정식
▲ 교수들과 참석자들의 단체사진

"마인드 교육을 학문 분야에 도입한다면 정말 큰 가치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날 여러분의 마인드 교육은 미래 훌륭한 사람들은 만들어낼 것입니다. 그러면 브라질은 분명 위대한 문화를 가질 거라 생각됩니다." - Luciane(루씨아니) 교사

마인드 교육이 있기 전, 대학가에 IYF정신을 전하기 위해 여러 차례 문을 두드렸지만 그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하지만 마인드 교육이라는 새로운 통로를 통해 많은 젊은이들과 교육자들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게 되었다. 브라질 교육계와 정부인사들은 이제 마인드 교육의 진가를 발견하면서 앞다투어 강연을 요청해오기 시작했다. 남미의 심장 브라질에 새로운 마인드가 심기며 이곳 젊은이들도 꿈과 희망을 품고 살 수 있는 행복한 사람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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