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목회자 양성 연맹과 자유의 소리 단체와 조인식
[코스타리카] 목회자 양성 연맹과 자유의 소리 단체와 조인식
  • 박인주 기자
  • 승인 2018.06.20 0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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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5일(금) 기쁜소식 코스타리카 교회는 김진성 목사, 김훈기 목사와 함께 코스타리카 기독교연합 가입 환영식 및 목회자양성연맹과 자유의 소리(교도소 교화위원 교육단체)와 상호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지난 5월 서울 대전도집회와 CLF에 코스타리카 기독교연합모임 사무총장 리고베르또 목사가 참석했다. 코스타리카에 돌아와서 기쁜소식 코스타리카 교회와 다방면으로 함께 일할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목회자양성연맹(Fdederación Alizanza Evangélica Costarricense)과 자유의 소리( 교도소 교화위원 교육단체)와 함께 MOU 협약식을 체결하기로 했다.

두 단체에 소속된 목회자들과 리더들에게 마하나임바이블트레이닝센터를 소개하고 홍보할 수 있게 되었고 그들이 입학하고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 목회자양성연맹과 MOU 서명 장면
▲ 목회자 양성 연맹과 MOU 서명 장면
 

이날 목회자 양성 연맹 회장 오또 클라덴스키(Otto Kladensky Jr.) 목사는 '신학교는 많이 있지만 사이버로 수업을 가르치는 곳은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신학교를 만나서 너무 좋다. 신학을 제대로 공부하지 못한 목사들에게 너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뻐했다.

▲ 자유의 소리와 MOU 서명하는 장면
▲ 자유의 소리와 MOU 서명하는 장면
 

또 자유의 소리 회장 까를로스 쿠닝함(Carlos Cunningham Brown) 목사는 '마하나임 수업을 통해 교화위원들이 성경의 양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기회를 얻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 그동안 기쁜소식 코스타리카 교회의 전도사들과 리더들이 수감자들에게 성경공부를 함께 해주고 있는데 더 크게 같이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표현했다.

▲ 김진성 목사 메시지 전하는 장면

이에 김진성 목사는 “기쁜소식선교회는 55년이 되었다. 초창기에는 많은 어려움과 형편이 있었지만 세상과 타협하지 않았다. 시편 2편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끝까지 이르리로다' 약속을 받았다. 그때에는 성도들 10여 명 정도밖에 없었고 땔감도 먹을 양식도 없었다. 하지만 책을 출판하게, 선교학교를 할 수 있게, 방송설교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고, 그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을 발견했다. 지금은 설립자 저서만 55권을 출간했고 전 세계에 교회가 2000여 개 정도 세워졌다. 수많은 청소년들이 변화되고 많은 나라의 대통령들도 설립자 목사님을 초청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다양한 분야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말씀을 통해 많은 일을 하고 있다.

사도행전 9장에 보면 사도 바울이 다메섹으로 가다 예수님을 만난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다 죽이려고 했는데 예수님을 만나면서 내가 보는 눈이 틀렸다는 것을 발견하고 변했다. 많은 사람들이 사단이 주는 생각에 끌려 다닌다. 말씀으로 자기 판단이나 생각에서 돌아설 때 예수님이 빛을 넣어 주신다. 코스타리카에서도 귀한 말씀들을 함께 전하고 싶다. 마인드 교육을 통해 젊은이들을 이끌어가고 싶고, 마하나임바이블트레이닝센터를 통해 말씀을 많은 사람들이 배웠으면 좋겠다. 코스타리카의 많은 목사님들이 이런 일들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실 때 힘있게 일할 수 있고 같이 일하고 싶다”며 메시지를 전했다.

▲ 왼쪽에서 두 번째 기독교연합 사무총장 리고베르또 목사, 네 번째 기독교연합 회장

이번 조인식을 통해 코스타리카 기독교연합회와 함께 일하게 되었고 앞으로 하나님의 선하신 뜻으로 전 코스타리카에 복음이 힘있게 전파될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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