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하나님과 함께한 유럽 사역자 모임과 헝가리 대전도집회
[헝가리] 하나님과 함께한 유럽 사역자 모임과 헝가리 대전도집회
  • 김은혜
  • 승인 2018.06.21 0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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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독일 월드캠프를 마치고 유럽지역 담당 기쁜소식 전주교회 류홍렬 목사와 함께 유럽 지역 선교사와 사모들이 헝가리에 모여 지난 캠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과 오후로는 류홍렬 목사와 이선혜 사모의 주도로 사역자모임과 사모 모임을 가지고 저녁에는 류홍렬 목사를 강사로 부다페스트에서 대전도집회를 가졌다. 유독 더운 날씨가 이어졌지만 중간중간 단비가 내려주어 감사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가진 3일의 집회기간 동안 20여 명의 새로운 헝가리 사람들이 참석했다. 헝가리 현지 자원봉사자들의 특송과 초청공연으로 집회를 찬양하는 시간을 가지고 현지 목사인 로베르트 목사와 게르게이 목사, 그리고 기쁜소식 프랑크푸르트 오영도 목사의 기도로 예배를 축복하며 집회를 시작했다. 짧은 시간 준비한 집회였지만 많은 사람들의 축복과 기도 속에 은혜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대전도 집회를 안내 중인 헝가리 현지 자원봉사자>
<헝가리 학생들의 특송>

  이번 집회에 류홍렬 목사는 마태복음과 요한복음으로 복음을 전했으며 14일 저녁에는 마태복음 21장 1~11절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 내가 하는 세계가 아닌 예수님이 하시는 세계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예배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신앙상담을 통해 축복의 통로인 구원을 받는 방법과 성경 속 하나님의 세계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마음을 열고 말씀을 귀 기울여 들으며 매우 기뻐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류홍렬 목사>
<예배 후 류홍렬 목사와 교제 중인 로베르트 목사와 참석자들>

 참석자 중 한 학생인 도리너는 이번 집회를 통해 복음을 처음 듣고 구원의 확신을 얻었다. 도리너는 "교회를 줄곧 다녀봤지만 이런 복음의 해설은 처음 들어본다." 라며 깊은 하나님의 세계와 복음을 깨닫고 감탄했으며, 예배 후 가진 교제를 통해 로마서 3장 24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를 들으며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죄에서 벗어나 복음에 대해 확신하고 진정한 기쁨을 얻을 수 있었다.

<도리너 (왼쪽에서 2번째)>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귀의 등에 예수님이 타는 순간 예수님과 나귀가 하나되어 나귀의 인생이 바뀐 것처럼 우리의 마음도 하나님과 합해졌을 때 복되게 변할 수 있음을 들으며 이번 대전도집회도 예수님의 은혜로 정말 아름답게 끝맺을 수 있었다. 이 집회를 통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볼 수 있는 복된 시간이었다.

기쁜소식 헝가리교회 김은혜, 설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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