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산호세의 밤을 밝힌 IYF 문화의 밤
[코스타리카] 산호세의 밤을 밝힌 IYF 문화의 밤
  • 박인주 기자
  • 승인 2018.06.21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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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토) 오후 5시 IYF 코스타리카 산호세 지부에서는 김진성 중미본부장과 함께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8, 9일 지방 바가세스와 산라몬 문화행사에 이어 센터인 산호세에서도 행사를 할 수 있었다. 이번 산호세에서 가지는 행사는 특별히 여러 VIP들을 초청해 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 국회의원 보좌관
▲ 왼쪽에서부터 인쇄후원 까를로스 사장, 산안또니오 고등학교 교장부부

자밀렛(Yamileth Valverde Granados) 교정청장(Directora del departamento de adaptacion social del ministerio de Justicia), 산안또니오 교장 부부(Director de Liceo de San Antonio), 인쇄물을 후원해준 까를로스 인쇄소 사장, 국회의원 보좌관 등이 함께 자리를 빛내 주었다.

곧 있을 코스타리카 영어캠프를 도와주러 온 미국 동부 굿뉴스코 단원들과 코스타리카 굿뉴스코 단원들, 산호세 교회 청소년들이 함께 매 공연을 이어 나갔다. 그들의 힘찬 에너지와 밝은 미소가 모든 참석자들에게 전달되어 모두를 기쁘게 해주었다.

▲ 아프리카 댄스 '우모자'
▲ 한국댄스 '애한'
▲ 코스타리카 댄스 '아리바아리바'
▲ 미국댄스 'One more Time' 장면

남태평양 피지의 뜨겁고 발랄한 ‘파테파테’, 한국의 댄스 ‘애한’, 아프리카 ‘우모자’ 등 다양한 문화댄스를 공연했다. 그 중 코스타리카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아리바아리바’는 '위로 향하는 유일한 조건은 꿈이다. 주저하지 않고 위를 향해 달려 나가자'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 이날 큰 박수를 받았다. 또 미국 댄스 ‘One More Time’은 짧은 시간에 준비했지만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어린이 아프리카 댄스 '투마이니'
▲ 환호하는 관객들
▲ 자밀렛 교정청장 환영사

자밀렛 교정청장 환영사가 있었다. “코스타리카 청소년들을 위해 이런 문화행사가 너무 필요합니다. 법무부는 IYF에 언제나 문을 열고 있습니다. 공연을 보면서 이들의 미소, 열기, 에너지가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젊은이들을 가르치고 이끌어나가는 IYF의 가르침에 놀랍고 큰 박수를 보냅니다.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 굿뉴스코 단원들의 아카펠라

가스펠 그룹 리오데 비다의 공연까지 다 마친 후 메시지가 이어졌다.

 

김진성 중미 본부장은 “IYF를 통해 청소년들 마음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성경 속에는 마음의 세계가 아주 잘 설명되어 있는데, 어떤 아들이 부자 아버지 집에 살다 재산을 받아 아버지를 떠난 이야기가 나옵니다. 처음에는 마음이 자만했고 방탕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다 실패하고 다 망했습니다. 그때 비로소 뉘우치기 시작했습니다. 면목이 없지만 아버지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기다리셨고 아들은 아버지의 사랑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만나 너무 행복한 것입니다. IYF는 성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마음의 세계를 가르칩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면 청소년들이 밝아지고 행복하게 변합니다. IYF와 함께 하면 여러분에게 없던 새로운 마음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라며 메시지를 전했다.

▲ 자밀렛 교정청장과 면담 중

행사가 마친 후 자밀렛 교정청장과 짧은 만남이 이어졌다. 김 본부장은 수감자들을 위한 사이버 신학 및 마인드 교육을 소개했고 이에 교정청장은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이런 일들을 진행해 나가자고 답했다.

IYF를 만나는 사람들마다 마음을 열고 함께하기를 바란다. IYF 속에 있는 큰 힘이 코스타리카 전 지역에 퍼져 마음이 어렵고 어두움에 빠진 이들에게 빛이 될 것이 소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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