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오늘은 내가 주인공! 다시 시작된 Brilla Hoy!
[파라과이] 오늘은 내가 주인공! 다시 시작된 Brilla Hoy!
  • 한이용
  • 승인 2018.06.25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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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에서 준비한 재능 콩쿠르
▲ 파라과이 IYF 라이쳐스 공연

  2018년 6월 23일 IYF파라과이 지부에서 Brilla Hoy 시즌 2가 시작되었다. 이 행사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주부 등 참가연령이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3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밤에 진행해서 시즌 결선 진출자 3팀을 선발하고 시즌 결선에서 1, 2, 3등 팀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연말 결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평소에 학업이나 직장 때문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재능이나 취미를 뽐낼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Brilla Hoy 프로그램을 좋아하고 감사해한다.

▲ 잔잔한 기타소리와 어우러지는 중저음이 돋보였던 Abel Figueredo

  이날 많은 참석자들이 노래, 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많은 기쁨을 주었다. 새소리음악학교 교사들의 특별공연, 박진주의 바이올린 솔로 'A thousand years', 소프라노 유보다의 'Por ti seré' 를 들으며 관객들이 감동했고, 이 둘이 듀오로 'Vivo por ella' 를 공연했을 때 모든 관객이 환호하며 마음을 열었다.

▲ 'A thousand years' 를 연주하고 있는 새소리음악학교 박진주 교사
▲ 새소리음악학교 교사 유보다의 'Por ti serè´
▲ 음악학교 교사들의 듀오 공연 'Vivo por ella'

  이어서 IYF 파라과이 한이용 지부장의 마인드 강연을 들으며 들뜬 마음을 잠시 가라앉히고 마음의 세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이용 지부장은 탕자 이야기를 통해 "둘째 아들이 행복을 찾기 위해 자신의 옳음을 쫓아갔을 때 망할 수밖에 없었지만 옳음을 버리고 아버지에게 돌아왔을 때 자신의 능력과 전혀 상관없이 아버지가 준비한 복을 만나게 된 것처럼 여러분도 자신의 방법과 옳음을 버리고 하나님께 자신의 인생을 맡기면 하나님께서 준비해놓으신 복을 만날 수 있습니다." 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 관객들에게 탕자에 대해 말씀을 전하고 있는 한이용 지부장
▲ 파라과이 토속어 과라니어로 노래를 부르는 Cristian Ortega

  Florence Cune (플로렌스 꾸네) – 오늘 이 행사에 참여했는데 굉장히 아름답고,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리는 최선을 다했고 대회에 나와서 참여할 수 있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도 감사드리고 특히 3위를 해서 너무 감사하고 기쁩니다.

▲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며 3등을 차지한 Florence Cune

  Ismael Cabañas (이스마엘 까바냐스) - 나는 노래를 부르는 사람입니다. 이런 행사를 정말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내 노래를 듣고 사람들이 좋아하고 또 내 재능을 더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순위에 들지 못했지만 다음 주에는 시즌 결선에 진출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멋진 노래 실력으로 관객들을 놀래킨 Ismael Cabañas

  Angel Diaz (앙헬 디아스) - 나는 노래를 편곡하는 사람입니다. 전에 IYF 노래 아카데미를 참석했었고, 그들은 내 재능과 일을 위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IYF는 정말 좋은 단체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IYF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재능을 다 가지고 있지만 경제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이 행사가 존재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기는 것에 관심없습니다. 우리의 열정은 노래입니다.

▲ 관객들에게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곡을 들려준 Angel Diaz

  Ingrid Gomez (잉그릿 고메즈) – 나는 IYF 댄스팀을 통해서 Brilla hoy 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습니다. 파라과이의 문화를 보여주고 싶어서 전통댄스를 준비했는데 준비할 시간이 적어서 많이 부족했지만 1등을 해서 너무 감사합니다.

▲ 파라과이 전통댄스를 선보이고 있는 Eva Rodrìguez

  Brilla Hoy 를 통해 파라과이 사람들이 IYF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마음을 열고 참여하며 훗날에 파라과이 전체가 더 밝고 행복해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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