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소망의 시작, 아이티 영어캠프
[아이티] 소망의 시작, 아이티 영어캠프
  • 이종훈 기자
  • 승인 2018.06.28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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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23일 - 7월1일 아이티에서 IYF영어캠프가 시작되었다. 이번 영어캠프는 아이티 3개 도시(작멜, 오까이, 포르토프랭스)에서 진행된다.

▲ 영어캠프 중 영어클래스

6월 23일 - 24일 IYF영어캠프가 작멜에서 개최되었다. 오전에는 헤리슨 중고등학교와 이데프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캠프가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목회자 연합센터에서 영어캠프가 그리고 저녁에는 목회자 모임이 진행되었다. 헤리슨 중고등학교는 100명의 학생들이, 이데프 중고등학교는 118명의 학생들이 참석하여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 영어캠프에 즐거워하는 학생들
▲ 영어캠프 중 Song & Dance 시간

한 달 동안 비가 오지 않고 뜨거운 날씨였던 아이티는 큰 빗줄기로 하나님이 더위를 식혀주시면서 작멜에서의 영어캠프가 시작되었다. 날씨를 주관하시고 캠프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세밀하게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하나님이 아이티를 사랑하시고 작멜에 복음 전하기 기뻐하셔서 영어캠프가 아니면 복음을 들을 수 없는 사람들을 보내셔서 캠프 속에 일하시는 하나님을 같이 경험할 수 있었다. 

▲ 영어캠프의 클래스를 준비하는 자원봉사자
▲ 구원간증하는 아이티 통역 자원봉사자 PIERRE KARL-HENRY

“저는 모태신앙으로 교회합창단을 인도하고, 청년들에게 말씀도 전하면서 오랫동안 교회를 다녔습니다. IYF를 만나서 워크숍 기간에 말씀을 들었는데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말씀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지혜와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다는 말씀이 그대로 믿어집니다. 교회를 다녀도 항상 마음에 자유가 없고 두려움을 갖고 살았는데 죄에서 저를 자유케 하시고 영어캠프 기간 동안 복음반 말씀 통역을 하면서 진리를 전하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아이티 통역자원봉사자/ PIERRE KARL-HENRY)

오후에 목회자 연합센터에서는 55명의 목회자들과 수도와 작멜 자원봉사자 130여 명이 참석하여 말씀을 들었다. 

▲ 아이티 통역자원봉사자 FRANTZY MOUISSET

“저는 워크샵을 참석하면서 말씀을 들었지만 의인이라는 확신도 없고 이해가 안 되었습니다. 영어캠프가 마치고 저녁 목회자 모임에 참석하면서 최인호 목사님이 말씀을 전할 때 염소 역할을 부탁해서  앞자리에 나가 염소 역할을 했습니다. 어떻게 죄가 넘어가고 어떻게 예수님의 피가 죄를 사했는지 정확하게 알게 되었고 다른 게 필요한 게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이 믿음이고 신앙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티 통역자원봉사자/ FRANTZY MOUISSET)

▲ 목회자 모임에서 말씀 전하는 최인호 목사

최인호 목사는 마지막 날 목회자 모임에서 베드로전서 5장 7절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말씀을 전했다. 
“언제 예수님이 일하실 수 있습니까? 우리의 모든 길과 방법이 끝났을 때입니다. 죄를 사하는 것도 인생에 찾아오는 모든 근심과 걱정도 우리 손에서 예수님의 손에 맡겨지면 더는 나의 문제가 아니고 하나님이 책임지시고 해결하십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영원한 속죄를 이루시고 우리를 단번에 의롭게 하셨습니다. 이제 여러분의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한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손에 맡기면 너무 쉽고 평안하고 기쁩니다.” 참석자들이 아멘으로 화답하고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님을 찬양했다.

▲ 영어캠프 중 복음반 말씀을 경청하는 학생들

6월25일-27일은 오까이, 6월28일-30일은 아이티 수도인 포르토프랭스에서 열리는 영어캠프도 하나님이 아름답게 이끄실 것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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