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여러분의 마음에 예수님의 순정품 마음을 넣어드리겠습니다.”
[코트디부아르] “여러분의 마음에 예수님의 순정품 마음을 넣어드리겠습니다.”
  • 박용언 기자
  • 승인 2018.07.01 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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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트디부아르 월드캠프를 세밀하게 돕는 하나님
- 200여 명의 기독교 지도자포럼(CLF)
- RTI 방송국 인터뷰
- 코트디부아르 월드캠프 폐막 칸타타

코트디부아르 월드캠프를 세밀하게 돕는 하나님

 
 

2018 코트디부아르 월드캠프가 지난 25일(월)부터 30일까지 INJS 체육대학교 야외 행사장에서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캠프가 진행되기 일주일 전 INJS 체육대학교에서는 핸드볼 경기 중 사고로 인해 학생 한 명이 죽는 사건이 발생해 외부행사에 빌려줄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캠프를 앞두고 어려운 형편가운데 기도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 2018 코트디부아르 월드캠프는 총리실에서 후원하고 함께 돕고 있기 때문에 캠프를 진행할 수 있도록 알아보다가 극적으로 다시 INJS 체육대학교에서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INJS 체육대학교 야외행사장 무료 대관, 주 강사 및 일행의 숙소제공, 후원금 4,000불 등 많은 부분들을 총리실에서 돕고 있다.

 
 
 

가나캠프에서 그랬듯  옆 나라 코트디부아르 우기철이다.
이곳 일기예보에서는 계속 비가 올 거라고 했는데, 시간 시간 맑은 날씨로 바뀌어 좋은 날씨 속에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아프리카 캠프는 가는 곳마다 하나님이 돕는 것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현장이다.

200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한 포럼(CLF)

 

29일, 코트디부아르 캠프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기독교지도자포럼을 개최했다. 200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은 평소 코트디부아르 교회와 교류를 갖고 있던 차에 이번 행사 소식을 듣고 참석할 수 있었다.

 
 
 

박옥수 목사는 '신앙이 어려운 이유는 바로 하나님과 내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내 생각과 예수님의 생각이 다를 때 내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생각을 받아들이는 것, 곧 내 생각을 부인하는 것이 신앙이라고 전했다.

 
 

“로마서 3장 23절, 24절 말씀에는 ‘나는 죄를 지었다. 하지만, 예수님의 구속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가 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내 생각은 죄를 짓기 때문에 죄인 같지만, 성경은 내 죄가 없다고 합니다. 그럼 어떤 게 맞습니까? 여러분 마음속에 죄가 없어져 의롭게 된 사람들 손 들어 보십시오!”

참석자들은 전해지는 말씀에 푹 빠져 일제히 손을 들었다.

“이 프로그램을 인해 축복을 받았습니다. 저는 주일학교 때부터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박 목사님이 저한테 얘기해준 것을 통해서 제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오늘 전하신 말씀을 알고 있었고, 성경에 죄 사함에 대해서 기록한 것을 매번 읽었지만, 그것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박 목사님이 아주 쉽게 성경 말씀 로마서 3장 23, 24절을 통해 설명해주셨습니다. 로마서 3장 23절을 읽으면 고통할 수밖에 없는데, 24절을 읽으니깐 은혜로 값없이 의로워졌다는 것을 정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정확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내 모든 죄가 깨끗하게 씻기어 의로워졌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늘부터 저는 의인입니다.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된다는 것이 이런 것인 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마음이 제 마음에 흐르고, 자유로워졌습니다. 더 이상 죄가 없습니다. 다음에도 더 많은 사람들을 이 프로그램에 참석할 수 있도록 초대하고 싶습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은 알지만, 진가를 잘 알지 못했습니다. 이 현장을 경험한 저희들이 이 프로그램이 얼마나 대단하지를 증명하고 알리겠습니다." - Jesus est le meme 교회 / louis gone bi nouisan 목사

RTI 방송국 인터뷰

 

이번 코트디부아에 방문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인터뷰하기 위해 RTI TV방송국에서 행사장을 방문했다. RTI 방송국(Radiodiffusion-Télévision ivoirienne)은 국영방송TV채널로 라디오 및 TV방송을 함께 담당하고 있고 코트디부아르 전역에 방송되는 대표방송국이다. 여러 외국방송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한국의 KBS와도 프로그램 제휴를 맺고 있다.

 

박옥수 목사는 앤디 이야기를 시작으로 IYF를 시작하게 된 배경과을 이야기하고, 현재 전 세계 많은 청소년들 마음에 사랑과 희망을 넣어 소망을 일으키는 일을 한다고 전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자 마음에는 간음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서 거기에 이끌렸습니다. 하지만 그 여자가 예수님을 만난 후에는 그 마음에 감사로 가득 찼습니다. 감사가 가득 차 있는 여자가 음란에 이끌리지 않는 것처럼 저는 청소년들 마음에 사랑과 희망을 전해줘 그들을 소망으로 자라게 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코트디부아르 정부로부터 초청받아 방문했습니다. 이제부터 일을 본격적으로 계획하는 자리인 줄 알았는데 이미 코트디부아르 정부는 구체적인 계획을 토대로 마스터 플랜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봤습니다. 앞으로 마인드교수도 양성하고 이 교육을 바탕으로 코트디부아르 젊은이들이 변화될 것을 생각하면 너무 행복합니다. 정부가 세워놓은 계획대로 학생들을 이끌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V방송 녹화가 30분간 진행되는 동안 방송국 관계자들은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에 감명을 받고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하고 즐거워했다.


코트디부아르 월드캠프 폐막 칸타타

28일 저녁에는 마인드교육 발족식을 위한 칸타타가 빨레드 꽁그레에서 개최됐고, 다음 날인 29일 저녁에는 캠프 참석자들을 위해 월드캠프가 진행되고 있는 INJS 체육대학교 야외 행사장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펼쳐졌다.

 
 

칸타타가 시작되기에 앞서 현지합창단 코트디부아르 그라시아스가 나와서 아프리카식 찬송을 시작했다. 현지인들은 다들 일어나 흥을 타며 함께 찬송을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사람에게는 익숙하지 않지만, 가만히 듣고만 있어도 어깨가 들썩일 정도로 흥겨운 노래를 맛깔나게 부르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이어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무대가 시작됐다.

 

로마의 압제에 시달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면서 모든 근심과 슬픔이 사라지고 오직 기쁨과 영광이 가득한 1막.

 
 

말썽꾸러기 안나의 어두운 마음이 가족과의 갈등으로 드러나고, 꿈을 통해서 어두운 마음이 사라지고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느끼는 2막.

 
 

화려한 합창단의 의상과 합창단의 본 모습을 보여준 합창의 무대 3막.

박옥수 목사는 오늘 일기예보가 비로 되어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오늘 너무 좋은 시원한 날씨를 우리에게 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20년간 술에 빠져 살았던 심홍섭 형제가 어떻게 그 생각에서 벗어나 온전하게 되었는지 설명했다.

 

“온전하지 않는 내 모습을 보기 때문에 온전치 않다라고 말했는데 말씀에서 온전하다면 이제 온전합니다. 술을 먹어도 온전합니다. 거룩합니다. 안나가 변한 것처럼, 심홍섭 형제가 변하여 지금은 진영이라는 도시에 전도사로 복음을 전하는 전도사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악하지만 예수님의 의로 거룩한 것입니다. 우리에게 아무리 많은 죄가 있어도 말씀에서 온전하다고 한다면 그 말씀대로 온전한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은 코트디부아르 사람들을 바꾸시고 있습니다. 여러분을 사랑해서 너무 좋은 날씨도 선사해 주셨습니다. 하나님도 이곳을 바라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여러분과 함께 계십니다. 여러분을 통해서 놀랍게 일하실 것입니다.”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늘 저녁 한국에서 온 세계최고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어요.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오페라공연을 보았습니다. 1막 2막 마치 멋진 구성의 영화를 스크린으로 보는 것처럼, 푹 빠져서 본 공연이었습니다. 나중에 보니깐 연기자 한 사람 한 사람을 이렇게 직접 가까이에서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합창도 너무 훌륭했습니다.

또 하나 목사님의 메시지가 좋았는데요. 내가 보는 것을 믿지 말라는 것입니다. 아들이 보는 세계보다 아버지의 세계가 휠씬 더 넓고 깊기 때문에 그 마음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IYF의 이 마인드가 좋습니다. 앞으로도 공연, 말씀을 더 듣고 싶네요.” - 클로비스 꾸아씨

 

코트디부아르에 하나님께서 놀랍게 일하고 계신다.

전 코트디부아르를 새롭게 할 마인드강연이 정부에서부터 시작해 진행될 계획이다. 오전 마인드 강연에서 “여러분 마음에 예수님의 순정품 마음을 넣어드리겠습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순정품이란? 기계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업체가 그 전용으로 제작한 물품이다. 바로 하나님이 우리를 제작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마음을 넣어 코트디부아르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다. 이제 하나님의 순정품의 마음으로 변화될 코트디부아르 속에 어떻게 일하게 될지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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