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캐나다에 큰 복음의 문이 열려
[캐나다] 캐나다에 큰 복음의 문이 열려
  • 이승이 기자
  • 승인 2018.07.04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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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 인천교회 마인드팀은 6월 19일부터 6월 22일까지 LA교회와 캐나다 토론토교회에서 강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강사교육은 “First Nations Youth Camp” 자원봉사자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북미지역의 마인드강사들에게 다양한 마인드프로그램을 알려줌으로써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서부 15개 지역, 캐나다 6개 지역에서 200여 명의 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교육이 시작됐다.

▲ 마인드 교육 워크숍
▲ 마인드 교육 워크숍

교육프로그램은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인성예절 레크리에이션, 마인드보드게임, 토의토론, 가족레크리에이션, 힐링콘서트 등으로 구성되었다.

기존 마인드강연에 게임을 접목해 몸으로 체험하면서 건전한 마인드를 배울 수 있어 어린 아이들에게 효과적으로 마인드를 전달할 수 있는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기본 인성과 예절을 배울 수 있는 예절 인성 레크리에이션, 브루마블 같은 게임으로도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마인드 보드게임을 통해 자제력을 기를 수 있도록 생각하고 실천해 보는 마인드 보드게임, 복음을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도록 구성된 토의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성도들 및 사역자들은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매우 집중하며 교육에 임했고, 한국에서 가져온 프로그램이지만 미국과 캐나다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변형하기도 했다.

▲ 예절 레크리에이션
▲ 자원봉사자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 실습

“이 교육은 마치 선진국의 교육방식을 보고 만들어진 것 같았습니다. 주입식 교육이 아닌 스스로 답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에게 딱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주신 것 같습니다. 교육을 참석하신 분들이 너무 좋아하시고 이 교육이 캐나다 선교에 큰 도움이 되고 발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함인오, 캐나다

“평소 아이들에게 자제력을 가르쳐주기 어려웠는데 마인드 보드게임을 통해 즐겁게 게임하면서 자제력을 배워 너무 좋았어요. 우리 아이들과도 함께 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입니다.” - 허인애, LA

토의 토론 시간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이들에게서 들을 수 없었던 다양한 의견과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며 이 시간이 더욱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 워크숍에 참석했던 자원봉사자들도 있었는데 평소에 미처 하지 못했던 감사 표현도 하고, 나를 위해 목숨까지도 아끼지 아니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느끼며 구원의 기쁨과 감사를 표현하기도 했다.

▲ 토의토론 시작 전 아이스 브레이킹
▲ 토의토론

“제가 학교에서 토의프로그램을 진행했었는데요. 이번 토의토론은 단순하지만 깊이 사고할 수 있고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데 있어서 아주 유익한 교육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자신밖에 모르는 아이들이 아낌없이 주는 대상을 생각해보고 또 감사한 마음도 표현해볼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 꼭 진행해보고 싶어요.” - 김지혜, 휴스턴

이곳 마을의 문제점은 고립된 채로 자살, 마약중독, 알콜중독 등에 쉽게 노출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인드 강연이 필요하고 복음이 절실하게 필요한 곳이다. 이에 마음에 감동을 주는 힐링콘서트로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고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점점 자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지 않도록, 그리고 중독자인 부모들 아래 자라나는 아이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캐나다 곳곳에 복음이 하루 빨리 전해져서 큰 구원의 물결이 일어나길 바란다.

▲ 기념촬영

워크숍이 끝나고 자원봉사자들은 13개의 각 마을로 나뉘어 각각 캠프를 진행하게 된다. 마치 한 나라에 선교를 하듯, 각 마을로 흩어지는 자원봉사자들과 사역자들은 준비된 것이 아무것도 없이 발걸음을 내딛게 된다. 열면 닫을 자가 없다고 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앞에 열린 문을 두셨다. 이번 교육을 통해 북미 캐나다 지역의 사역자와 마인드강사 및 자원봉사자들이 많은 곳에 교육을 하면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열린 문을 경험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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