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2018 전국체전. IYF를 코스타리카 전역에 알리다!
[코스타리카] 2018 전국체전. IYF를 코스타리카 전역에 알리다!
  • 박은영
  • 승인 2018.07.0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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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전국체전

지난 6월 IYF 코스타리카 센터에서는 지방 2곳(바가세스, 산라몬)과 산호세에서 믿음으로 문화 행사 투어를 했다. 그 무렵 산라몬 문화행사를 위해 장소를 대관해준 산라몬지방 체육협회 까를로스 마그노(Carlos Magno) 회장은 IYF 공연팀 영상을 스포츠레크리에이션협회 알바 께사다(Alba Quesada)회장에게 전달했고, 당일 저녁 9시경 알바 께사다 협회장으로부터 전국체전 개막식 특별축하공연을 요청받았다. 이후 권태강 목사와 알바협회장의 만남으로 IYF 댄스팀은 코스타리카 전국체전에서 공연하게 됐다.

6월 30일(토), 전국체전 개막식은 6,000여 명이 넘는 시민들과 함께한 가운데 산호세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날 부통령, 국회의장, 국회부의장, 문화부장관 등 정부 인사들이 참석하였고 그들에게 IYF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IYF 댄스팀은 한국의 색을 담은 애한과 아프리카 부족의 연합을 표현한 우모자 등 두 개 무대를 선보였다. 처음 보는 문화공연은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행사는 채널 7, 13번에서 생중계로 방영되고 행사가 끝난 후에도 인터넷 방송에서 하이라이트로 반복해서 중계됐다.

▲ 체육부 장관 에레난 솔라노(좌)의 축사
▲ IYF 팀의 애한
▲ IYF 팀의 우모자
▲ 공연을 보는 관람객들

“댄스가 정말 대단했어요. 이런 문화 댄스는 처음 보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 게 느껴졌어요. 때때로 이런 행사에서 댄스팀은 그냥 춤만 추는데 IYF 댄스는 문화를 느낄 수 있었어요.” - 로버트 에레라(Robert Herrera / 42세)

“제 친구가 IYF 댄스팀이라서 응원하러 왔습니다. 전에 댄스 비디오를 본 적이 있는데 실제로 보니까 너무 차원이 달랐습니다. 이런 문화 댄스를 오늘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그리고 댄스하는 사람들이 똑같이 움직이는 걸 보고 이건 진짜 믿을 수가 없었어요. 너무 행복했어요.” - 플로르(Flor / 27세)

시민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다. 끊임없이 사람들이 댄스팀에 대해 물어오기도 하며 댄스가 끝난 후 IYF 센터로 돌아가는 댄스팀에게 시민들뿐만 아니라 전국체전 참가 선수들도 축하의 말을 전했다.

고린도후서 말씀구절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처럼 하나님은 코스타리카 전국에 IYF 댄스팀을 세계 최고의 댄스팀으로 세우셨다. 또한 IYF를 전국체전의 꽃으로 세우면서 전국에 세계 최고의 청소년단체로 알리셨다. IYF 공연이 코스타리카 전국에 TV 방영된 후 께포스(Quepos) 시, 사르세로(Zarcero) 시 그리고 팔마레스(Palmares) 시 이외에도 많은 곳에서 공연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 코스타리카에서 가장 유명한 신문 '라 엑스트라(La Extra)' 1면에 실린 IYF 댄스팀의 공연

당초 대통령이 전국체전에 참석할 계획이었지만 현재 도미니카 순방 일정으로 인해 대통령 권한 대행자 부통령이 자리에 참석했다. IYF 코스타리카 영어캠프를 위해 코스타리카에 방문한 송충환 목사(기쁜소식 맨해튼교회)와 권태강 목사(코스타리카 산호세교회)는 VIP석에서 개막식을 관람했다. 개막식이 끝난 후 IYF를 후원하는 국회부의장을 만났다. 국회부의장은 코스타리카 문화부 장관이 우리 공연을 보고 어디 단체냐며 놀라워했다고 전했다. 또한 국회부의장은 국회의장을 소개해주었고, 권태강 목사와 송충환 목사는 국회의장에게 국회의원을 상대로 국회 마인드 강연을 하고 싶다고 전했고, 국회의장은 흔쾌히 국회 마인드 강연 개최를 약속했다.

이후 권태강 목사와 송충환 목사는 체육부 장관을 만나 체육인들을 위한 마인드 강연 개최 의사를 밝히고, 이에 체육부 장관은 흔쾌히 수락하며 마인드 강연 개최를 두고 조율하기로 했다. 또한 권태강 목사와 송충환 목사는 코스타리카 부통령을 만나 메인공연을 한 단체가 IYF이며 청소년 사업과 이미 코스타리카 여러 학교에서 마인드 강연을 하고 있는 단체라고 소개했다. 부통령에게 코스타리카 전국의 학교에 마인드 강연을 시행하려면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을 전했다. 이후 부통령께 명함을 주며 연락을 하자고 약속했다.

▲ 까롤리나 이달고 국회의장(좌에서 두 번째), 마리아 이네스 솔리스 국회부의장(좌에서 첫 번째)과의 만남
▲ 알바 께사다 스포츠레크리에이션 협회장(좌에서 두 번째)과 단체사진

하나님이 코스타리카에 큰 복음의 소리를 전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코스타리카 교회는 하나님이 하시는 큰 일에 감동하였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들을 진행해 나가실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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