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2018 세계문화 댄스페스티벌’, 세계와 춤추다.
[전주] ‘2018 세계문화 댄스페스티벌’, 세계와 춤추다.
  • 이찬경
  • 승인 2018.07.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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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한국의 꽃심, 전주에서 성공적인 2018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개최
▲ 2018 세계문화 댄스페스티벌이 개최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전경

 ‘2018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이 ‘전주, 세계와 춤추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7월 11일(수)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세계 젊은이들은 문화댄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우정과 화합을 만들고 각자의 개성과 열정을 품은 무대로 시민과 소통했다.

▲ 화합의 장이 펼쳐진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현장

 제7회째를 맞이하는 ‘2018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은 전년도 대비, 대회 참석인원이 2배 가량 증가한 대규모 페스티벌이다. 미국, 네팔, 베트남, 일본, 중국, 서부 아프리카, 독일, 러시아 등 13개국 14개 팀 437명이 참여한 이 행사는 세계 각국 댄스팀과 전라북도 도민이 댄스로 화합하는 장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이준모(전북대 예술대학 무용학과 교수), 문치빈(문치빈 무용단 대표), 양순희(우석대 무용과 교수), 최애란(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 수석)으로 심사위원단이 구성되었다.

▲ 축사를 전하는 전라북도 최찬욱 의원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윤석화 공동 조직위원장은 “전주 시민을 포함한 전북 도민이 세계문화를 경험하고 삶의 활력을 얻고 소망의 춤으로써 하나가 되었습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또한 전라북도 최찬욱 의원은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을 준비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우정과 화합을 다지며 댄스의 진수를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서 ‘American dream team(미국)’팀의 학창시절의 추억을 표현한 댄스 ‘Together’을 첫 순서로 페스티벌의 막이 열렸다.

▲ 'American dream team(미국)’팀의 학창시절의 추억을 표현한 댄스 ‘Together’
▲ '와코코로(일본)'팀이 선보인 댄스곡 '희망'
▲ '아샹띠' 부족 공주와 사랑에 빠진 사냥꾼 부족 '궁' 다호메이의 이야기를 춤으로 표현한 'Les Tresors(서부 아프리카)'팀
▲ Harmony(우크라이나)팀이 우크라이나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설을 춤으로 표현한다.
▲ 수확을 축하하고 이웃과 친구들이 모여 연합을 댄스로 표현한 'Sidlakan Dance Company(필리핀)'팀
▲ 외세침략으로 부터 혼란해진 베트남이 다시 한마음이 되는 과정을 표현한 'THEHOPESTAR(베트남)'팀
▲ 'Argentina culture dance team(아르헨티나)'팀의 열정을 춤으로 선보인 '아르헨티나의 열정'
▲ 'Team U.S.A(미국)'팀이 선보인 'Come On Everybody'
▲ 전주링컨 축하공연 '부채 춤'

 개최 이래 가장 치열했던 대회가 끝난 후 시상식에 앞서 류홍열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시간을 내서 마음 이야기를 하십시오, 마음의 대화에 행복이 있습니다. 마음속 이야기를 하면 마음이 흐르고 건강해지고 행복해집니다. 여러분 가정에 그런 행운이 오길 바랍니다.”라고 폐회 메시지로 전했고, “내년에도 열릴 페스티벌을 위해서 도민들이 성원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 메시지를 전하는 류홍열 조직위원장

 2018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본 공연이 성황리에 이루어지고 댄스팀 시상식이 이어졌다. ▲대상 = Sidlakan Dance Company(필리핀) ▲금상 = Les Tresors(서부 아프리카) ▲은상 = 우몽(중국) ▲동상 = American Dream(미국A)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또, Team U.S.A(미국B)이 심사위원상을 수상했으며 창작상으로 THEHOPESTAR(베트남)이 선정돼 각각 상장과 $300상당의 부상이 수여되었으며, 인기상은 Harmony(우크라이나)가 선정되었다. 대상은 상장과 $5,000, 금상은 상장과 $3,000, 은상은 상장과 $2,000, 동상은 상장과 $1,000이 전달됐다.

▲ 대상을 받은 필리핀 팀

 페스티벌 대상을 받은 필리핀 팀장은 “IYF world Cultural Dance festival에 올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이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상을 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감격에 젖은 나머지 말을 더 이상 잊지 못했다.

 금상을 수상한 서부 아프리아 다니엘 팀장은 “페스티벌 주최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금상을 받았다는 사실에 정말 놀랐어요. 지금까지 수차례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오늘도 사실 어려웠는데 이 상을 받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모든 페스티벌이 끝나고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한 시간 반 동안 13개국을 여행한 것 같아서 좋았고, 시상 결과와 상관없이 모든 댄스 팀은 소중한 준비과정을 겪으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즐거운 공연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우영 / 전주 / 34)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멋진 단결심이 눈에 띄었습니다. 젊은 사람들의 열정 그게 아름다웠습니다. 공연하는 인원도 많은데 춤의 표현이나 동작이 하나처럼 일치해서 마음에 무척 들고 멋졌습니다.” (원옥경 / 전주 / 54)

▲ 단체사진

 한편, 이번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은 댄스팀만 춤추는 것이 아니라 전라북도 도민 전체를 춤추게 했다. 음악소리에 마음속에 있는 원망이나 미움, 슬픔, 고통을 털어버리고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됐고, 춤을 통해 마음이 흘렀던 페스티벌은 모두가 밝아지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또한 2018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이 있기까지 많은 기업과 개인의 후원이 있었다. 15개국 450여 명이 참석하기 때문에 IYF뿐만 아니라 많은 지원과 도움이 있어야 페스티벌이 이루어질 수 있다. 성공적인 개최가 되기까지 모두가 온 마음으로 함께하고 꾸준한 후원으로 2018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은 전세계를 한마음으로 만들 수 있었다.

 전라북도도의회·전주시·익산시·전북인력개발원·한국관광공사·원광대·군산대·전주교통방송 등이 후원한 이번 “2018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은 7월 12일(목) 오후 3시 진안 마이돈테마광장,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 7월 13일(금) 오전 10시 30분 고창문화의 전당, 오후 7시 30분 익산 예술의 전당에서 다시 선보일 예정이며, 14일(토) 오후 6시 전주 경기전 앞 광장에서 시민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온고을 세계문화축제가 열린다.
행사 일정 및 문의 사항은 (http://dancefestival.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