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메켈레에서 피어나는 소망의 날들
[에티오피아] 메켈레에서 피어나는 소망의 날들
  • 김보배
  • 승인 2018.07.12 2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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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켈레 행사 (창립예배, 세계문화 박람회, 폐막식)

2018.07.02.월요일

기쁜소식 에티오피아 메켈레교회 창립예배

▲ 말씀 시간 전 사회를 보고 있는 조성화 목사
▲ 창립예배 축하공연 그라시아스합창단
▲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말씀 시간

 아프리카 대학체전을 위해 에티오피아에 온 박옥수 목사님가 에티오피아 메켈레 교회 창립예배에서 말씀을 전했다. 마가복음 5장 25~34절 말씀을 전하면서 '열두 해 혈루증 걸린 여자가 세상적으로는 길이 없고 소망도 없어 보이지만 예수님을 만나면서 병이 나을 수 있었다. 예수님을 만나면서 저 분이면 나를 도울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세상에 그 어떤 사람보다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예수님만 바라보면 메켈레에서 그 누구보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믿음을 심었다.

▲ 창립예배 기념촬영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가장 쓸모없는 사람인데 예수님 안에 있기 때문에 가장 좋은 직장을 얻었다. 우리가 봤을 때 아무 쓸모없어 보여도 하나님이 쓰시면 어느 곳에서든지 쓰임받을 수 있기 때문에 메켈레에서 쓰임받을 메켈레 지부장 스용셩 선교사 가족의 모습이 아름답다.

 

2018.07.02.~2018.07.05

Africa University Fasu Game Mekelle World Culture EXPO

IYF, Mekelle 대학교 자원봉사자 컬쳐

▲ 컬쳐 행사 장소

 7월 2일부터 시작된 컬처를 진행하기 위해 선발한 약 100명의 자원봉사자들. 한국, 에티오피아, 아프리카, 중국 등 각 나라와 대륙의 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담당한 자신의 부스에서 전통복, 음식, 전통 물품 등을 사람들에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 컬쳐 오프닝 공연 라이쳐스 스타즈
▲ 조성화 목사 환영사
▲ 컬쳐 오프닝 커팅식
▲ 한복을 입은 메켈레 대학교 총장과 스위스 국제대학스포츠연맹 부회장

 컬쳐 오프닝 행사에 FASU(전 아프리카 대학 스포츠 연맹) 회장, FISU(국제대학교 스포츠연맹) 부회장, Mekelle 대학교 총장, 여러 아프리카 나라 많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식은 라이쳐스 스타즈, 리오몬따냐, 조성화 목사 환영사, 커팅식 순으로 이루어졌고, 식이 끝난 뒤 각 부스마다 돌아다니며 어떻게 운영되는지 상황을 살피면서 각 나라의 문화를 체험했다.

▲ 한국어를 아는 현지학생이 한국 부스에서 설명하고 있는 모습

  각 나라의 부스마다 교육을 받은 현지 자원봉사자 학생들이 배치되어 그 나라의 문화를 설명하고 직접 전통의상을 착용해 사람들의 호기심을 일으켜 많은 사람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각 나라에 관심을 보였다.

▲ 리오몬따냐 공연
▲ 피드백 및 마인드 메시지

 컬쳐를 끝낸 뒤 매일 밤마다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컬쳐 부스에서 세계문화의 밤 행사를 진행하였다. 라이쳐스 스타즈가 행사의 막을 열면 리오몬따냐의 공연이 시작되고 학생들이 일어나서 박수도 치고 춤도 추면서 함께 즐겼다. 공연 뒤에는 그날 컬쳐 피드백을 한 뒤 학생들 마음을 달래주는 마인드 메시지를 전했다.

▲ 에티오피아 단기선교사와 자원봉사자들

 한 사람도 빠짐없이 끝까지 컬쳐를 하면서 앞으로 에티오피아 메켈레 대학교 학생들과 계속 함께할 수 있다는 기대가 생기고 IYF와 함께할 수 있는 이들을 주셔서 메켈레에 소망이 보인다.

 

2018.07.08

에티오피아 메켈레 대학 체전 폐막식

▲ 폐막식 리오몬따냐

 대학체전과 세계문화 박람회를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폐막식이 진행되었다. 폐막식 때는 리오몬따냐와 에티오피아 단기 여학생 두 명이 함께 에티오피아 국가와 암하리 축하 노래를 공연하면서 모든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처음 시작할 당시에 막막했었지만 하나님께서 작은 일 하나도 빠짐없이 마지막까지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것을 보면서 이번 행사에서도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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