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비엔나 속 작은 한국
[오스트리아] 비엔나 속 작은 한국
  • 박상용 기자
  • 승인 2018.07.14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문화를 통하여 전달되는 IYF 마인드

7월 10, 11일 양일간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 19구 구역 되블링 연회장(Bezirk Döbling Festsaal)에서 2번째 한국의 날 행사를 진행하였다. 연초 한국에서 <청춘, 유럽을 품다> 봉사팀이 비엔나를 찾아와 다채로운 공연과 마인드 강연을 선보여 주었는데, 그때 연결된 학생들을 중심으로 두 번째 한국의 날 행사를 진행하였는데 80여 명의 학생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었다. 한국에만 관심이 있어서 찾아왔을 것 같은 학생들 중에 IYF에 큰 관심을 가지고 마음을 여는 학생들이 많았다.

▲ 한국어교실 학생들
▲ 인스타그램 홍보

이틀 동안 진행되는 코레아 타운, 아카데미에서는 실제로 한국에 도착해서 공항에서부터 한국의 주요 도시들을 탐방할수 있도록 공항, 서울, 부산, 안동부스를 설치하였다. 그 안에서 굿뉴스코 학생들이 준비한 새롭고 다양한 방법으로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메울 즐거워했다. 저녁마다 학생들이 준비한 장기자랑과 한국의 굿뉴스코 학생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에 뜨거운 박수로 반응하며 장내를 뜨겁게 달구었다.

▲ 안동마을에서 솜씨자랑
▲ 서울에 오면 할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해드립니다.
▲ 서울에서 다같이 한 컷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 지나고 이제 진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하는 시간이 되었는데, 참석학 학생들 중 상당수가 <청춘을 품다> 봉사팀이 다녀간 이후로 연결된 학생들이었다. 그래서 어느 정도 IYF를 접하고 마인드강연을 접하였기에 이번에 마인드강연을 임하는 자세도 상당히 진지하게 접하였다.

▲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는 학생들

 

“ 사람이 살아가면서 많은 선택을 해야하는 갈림길에 서게 되어집니다.

작은 선택에서부터 큰 선택까지, 하루에도 몇번이나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어떤 선택을 하느냐보다 더 중요한것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선택을 하느냐인 것 입니다. 마음에 소망을 두고 선택을 하고 결정을 내리는 사람이 있고, 마음에 절망을 가지고 선택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선택이든 일단 결정한 후엔 믿음을 갖고 밀고 나갈수 있는 사람. 소망을 가진 사람입니다. IYF 안에서 믿음을 배우시기 바랍니다.”

▲ 마인드 강연중인 박상용 지부장

 

“김치를 담구는 과정에서 배추가 절여지면서 모든 물 즉 생명이 빠져 나갑니다. 그래야만 김치양념의 각종 다양한 맛을 받아 드려 새로운 것으로 탄생하게 됩니다. 아직 살아 있는 배추는 양념을 받아 드리지 못하고 결국 미친 김치가 됩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생각, 의견, 관점을 버려야 새로운 세계를 만나고 새로운 피조물이 될수 있습니다. 모두 배추로서 말고 김치가 되기를 바랍니다.”

▲ 김치를 통해 마음의 세계를 표현하는 권세라 마인드강사
▲ 강연에 집중하는 학생들

“이번에 2번째 비엔나에서 한국의 날 행사를 참석하였습니다.

처음 참석할때 굿뉴스코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는데, 이번에 참석하면서 마음에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 행사를 준비한 학생들을 보고 굿뉴스코 영상을 보고, 강연을 들으면서 지금까지 내 마음대로 사는 삶말고, 지도를 받고 인도함을 받는 경험을 해보고 싶습니다.”

굿뉴스코 참가희망자 Janine 19살

▲굿뉴스코 참가희망자 Janine 19살

“저는 오순결교회에 나가는 학생입니다. 처음 한국의 날 행사를 왔는데 IYF 단체가 기독교단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너무 좋았지만, 특히 강연을 통해 믿음을 소개하는 부분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참가학생 Larissa 19살

▲ 참가학생 Larissa 19살

“IYF 한국어 클래스에 한국어 수업을 듣기 위해 참석하였습니다.

그냥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나오다가 이번에 엄마와같이 강연을 듣고 그날 IYF에 대해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알아보았습니다.

IYF가 세계에서 하는 일들을 찾아볼수 있었습니다. 정식으로 IYF 멤버가 되어서 함께 하고 싶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한국어클래스 학생 Sara 17살

▲ 한국어클래스 학생 Sara 17살

 

행사가 끝난 후 오스트리아 학생들이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한국의 문화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그들의 마음에 남은것이 아니라 IYF와 굿뉴스코의 마인드가 남아 있는 것을 보고 너무 감사하였다.

2019년에 있을 댄스페스티벌 참가 모집단에도 큰 관심을 보이며 2019년에 열릴 한국세계문화캠프에 벌써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기다리고 있다. 이 젊은 학생들이 이제 IYF의 마인드가 접목되어, 그 마음속에 싹튼 말씀이 열매가 되길 소망한다.

▲ 다음 캠프를 기약하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