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박옥수 목사 신간 <마음밭에 서서> 출판기념회
[부산] 박옥수 목사 신간 <마음밭에 서서> 출판기념회
  • 김성훈 기자
  • 승인 2018.07.20 0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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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의 신간 <마음밭에 서서>(온마인드 출판사 간) 출판기념회 및 저자사인회가 7월 19일(목) 오후 4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7월 19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그랜드볼룸에서 박옥수 목사 출판기념회를 하고 있다.

이번 신간은 세계 각국 정부의 요청으로 진행중인 마인드교육에 쓰일 교재의 필요성을 느낀 박 목사가 총 8권으로 기획한 마인드교육 시리즈 중 첫 번채 책이다. 이날 행사의 사회를 맡은 온마인드 출판사의 조현주 이사는 “<마음밭에 서서>는 제목처럼 우리 마음의 세계에 걸어 들어가는 입문서”라고 소개했다.  

출판기념회의 첫 순서로 저자에 대한 짧은 홍보영상이 상영되었다. 성경 속에서 지혜를 받아 책을 출간한 저자는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이자, 기독교지도자, 청소년교육 전문가등 여러 가지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그의 마인드교육 시리즈 1권 <마음밭에 서서>는 사람을 불행으로 이끄는 보이지 않는 마음의 힘을 심층분석하여 알기 쉽게 풀어냄으로써 독자들의 마음을 밝은 쪽으로 이끌어주는 정확한 길을 제시하고 있다. 

출판기념회에는 마침 IYF가 주최하는 월드문화캠프와 세계 청소년부 장관 포럼, 세계 대학총장 포럼에 참석 중인 세계 50여 개국의 대학생, 장관 및 정치인, 총장 및 교육자들 1천 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잠비아 청소년체육부 모세스 마웨레 장관은 축사에서 “<마음밭에 서서>는 우리 리더와 청소년들에게 큰 변화를 줄 것을 확신한다. 저마다 삶에 어려움이 있는데 이 책을 통해 해결책을 얻게 될 것이며, 우리 삶을 더욱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방법을 가르쳐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 남아공 스와니기술대학의 엘사베 코츠에 부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남아공 스와니기술대학의 엘사베 코츠에 부총장 또한 “저자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을 듣고 깜짝 놀랐다. 흔히 많은 교육자들이 ‘이렇게 해라, 하지 말아라’고 청소년을 가르치지만 박옥수 목사는 마음과 마음이 연결될 때 생기는 변화와 기쁨, 감사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모두가 시간을 내어서 이 책을 읽기를 바란다”는 축사를 전했다. 

▲ 책속에 등장하는 최요한 씨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책속에 등장하는 최요한 씨도 이날 무대에 올라 저자와의 일화를 생생히 들려 주었다. 해외봉사단원으로 라이베리아로 간 그는 전갈에게 물려 사경을 헤매다가 저자로부터 전화로 소망의 메시지를 듣고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당시 저를 진료한 의사는 ‘우리들이 아무것도 한 것이 없어 진단서에 무엇을 적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진단서의 처방란에 이사야서 40장 31절,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를 적었습니다.” 

병원측에서도 아무것도 할 수 없던 그에게 저자 박옥수 목사는 약 대신 성경구절을 통해 그의 마음을 하나님과 연결시켜 주었고, 결국 전갈의 독을 이겨내고 살아날 수 있었다. 참석자들은 최요한의 이야기에 인상 깊어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한복을 입고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 박옥수 목사가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의 강연이나 설교 때면 함께 무대에 오르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오색 빛깔 한복을 입고 올라와 ‘목련화’와 ‘주 날개 밑’을 불러 행사장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였다. 출판기념회의 마지막 순서로 저자 박옥수 목사가 짧게 메시지를 전했다. 박 목사는 푸른곰팡이로 개발된 페니실린을 통해 많은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게 된 예화를 바탕으로 마음의 세계를 이야기했다. 

“세균에게 천적인 푸른곰팡이를 치료에 이용해 병을 낫게 하듯, 마음의 세계도 동일합니다. 저는 성경을 읽으면서 절망과 슬픔, 괴로움이라는 마음의 병을 이길 천적을 발견합니다. 성경에서 발견한 마음의 세계를 통해 암으로 죽어가는 사람, 전갈에 쏘여 죽어가는 사람 등 수많은 사람들이 어떤 절망이나 슬픔 속에서도 기쁨을 찾고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 출판기념회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박옥수 목사가 사인을 하고 있다.

출판기념회가 끝나고 진행된 저자의 친필사인회에는 약 200여 명의 참석자가 저자의 사인을 받기 위해 줄을 지어 섰다.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 등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북 시리즈는 이미 미국, 중국, 인도, 일본, 케냐, 잠비아, 태국, 캄보디아 등지에서 마인드교육 및 인성교육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에스와티니 교육부에서는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를 ‘국가 비전 프로젝트’에 필요한 핵심교재로 선정했을 정도다. 세계인이 함께 읽는 박옥수 목사의 저서 <마음밭에 서서>가 세계 교육계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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