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대전]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 정보영
  • 승인 2018.07.3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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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 초청 대전충청 연합예배

29일(일) 저녁, 기쁜소식 한밭교회에서는 박옥수 목사 초청 대전충청 연합예배가 진행되었다. 이날 많은 형제 자매들이 모여 5층 대강당을 가득 채웠으며 폭염으로 인한 폐막식 장소변경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들려지는 말씀 앞에 마음을 모았다.

무더위를 잊고 연합예배에 오고 있는 가벼운 발걸음
연합예배 참석자들로 가득 찬 대강당

말씀시간 박옥수 목사는 지난 월드캠프에서 놀랍게 역사하신 하나님을 전하며, 마가복음 1장을 통해 '모든 능력은 하나님 말씀 안에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월드캠프에서 작년에 비해 배나 더 참석한 CLF 기독교 목회자들에게 복음이 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너무 놀라웠고, 이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는데, 우리 앞에 문을 열어주시는 하나님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우리를 힘 있게 하고, 우리를 밝게 하는 모든 능력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습니다. 창세기 1장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그 말씀은 ‘빛이 있으라 하시매 어둠이 물러갔다.’ 는 것입니다. 죄를 물리치고 어둠을 물리치고 근심을 물리치고 어려움을 물리치는 능력은 말씀 안에 있습니다.”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마가복음에서 예수님은 갈릴리 바다에서 베드로를 만나셨습니다. 베드로가 말씀에 의지해서 그물을 내렸을 때 그물 가득 물고기를 잡았지요. 우리의 잘하고 못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말씀이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하고 나서 시험에 들었을 때 다시 그를 찾아가신 예수님께서 이제는 베드로가 아닌 예수로 말미암는 삶을 살게 하셨던 것처럼 여러분도 내가 가장 어려울 때 찾아오신 예수님을 힘입어 담대하게 주를 섬기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이날 연합예배에 참석한 형제 자매들은 아름다운 음악공연도 감상할 수 있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준비한 악기연주와 노래공연, 한밭 그레이스합창단이 준비한 혼성합창은 참석자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었다.

 
 

아프리카 전통의상을 입고 공연한 한밭교회 그레이스합창단은 ‘에베네쟈’와 ‘바바예투’로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으며 앙코르곡 ‘주님을 기쁘게 찬양하라’ 로 화답했다. 또한 기쁜소식 강남교회 이승호 장로가 월드캠프에서 만난 하나님을 간증하며 형제 자매들과 함께 기쁨과 감사를 나누었다.

이날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충청지역 많은 형제 자매들이 모여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다가오는 ‘2018 여름캠프’에서 역사하실 하나님을 소망했다.

사진 김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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