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모두가 행복한 여름성경학교
[대전] 모두가 행복한 여름성경학교
  • 정보영
  • 승인 2018.08.05 2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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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 한밭교회에서는 지난 2일부터 3일간 <여름성경학교>가 진행되었다. 40도에 달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성경학교에 참석한 80여 명의 초등학생과 교사들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기쁜소식 한밭교회
포크댄스하는 아이들
찬송율동하는 시간

첫날, 준비찬송은 포크댄스로 시작되었다. 아이들은 다소 생소한 포크댄스에 처음에는 어색하고 멋쩍어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흥겹게 댄스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포크댄스로 마음이 활짝 열린 아이들에게 박양수 목사의 복음 말씀이 전해졌다.

말씀시간 박양수 목사

박양수 목사는 로마서 4장 말씀을 전해며 ‘생각과 마음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생각과 마음은 분명히 다르며 마음을 사용하는 것은 어떤 것인지, 또 마음을 사용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등을 알기 쉽게 전했다.

말씀시간 손을 들어 화답하는 아이들

“마음은 받아들이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누군가의 마음을 받아들이려면 왜 그런지 물어보고 들어봐야 합니다. 그러면 기분이 나빠도, 이해가 안 가도 그 생각들을 넘어서서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죄 사함을 받기 어려운 것도 우리의 생각이 가로막고 있기 때문인데, 그 생각을 넘어서서 말씀을 받아들였을 때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받아들이면 하나님께서 결정적인 순간에 우리에게 일해주실 것입니다.”

학년별 그룹 모임
수에뇨 댄스팀

아이들은 말씀을 집중해서 들으며 ‘마음의 세계’를 그대로 받아들였다. 오후시간에는 샌드아트 공연팀을 초청하여 모래로 그려지는 멋진 그림을 감상했다. 음악과 스토리가 더해진 샌드아트에 참석자들 모두 넋을 놓고 빠져들었다. 이어 주일학교 댄스팀 ‘수에뇨’ 의 공연과 엄마들이 준비한 플륫 공연은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 주었다. 또한 ‘키즈마인드 골든벨’은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성경말씀을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해주었다.

샌드아트 공연시간
복음말하기대회 참석자

매일 새로운 아이들이 참석해 성경학교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또래끼리 즐겁게 어울렸고, 학년별 그룹미팅 시간에는 개인 상담도 나누었다. 둘째 날에는 참석자 모두 파도풀장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으며,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 들었던 말씀을 토대로 학년별 ‘복음말씀대회’를 가졌다. 아이들은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성경학교에서 들은 말씀을 떠올리며 진지하게 마음의 세계를 풀어 나갔다.

성경학교를 통해 마을으로 더욱 더 가까워진 아이들

이번 성경학교는 아이들 마음에 말씀이 세워지고, 복음이 분명해지는 시간이었다. 성경학교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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