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학생캠프
[영동]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학생캠프
  • 배혜연, 유지은
  • 승인 2018.08.09 2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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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여름학생캠프 2주차 첫째 날

▲ 기대감과 함께 솔밭에 도착한 학생들

 전국이 뜨겁게 타오르고 있는 이때, 서늘한 그늘 아래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이곳 영동솔밭에서는 2018 2주차 여름학생캠프가 열렸다. 이번 캠프는 검정고시를 보고 온 전국 링컨 하우스 스쿨과 링컨 고등학교 41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달 9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 링컨 하우스 청주 스쿨에서 준비한 '라올라'

▲ 링컨하우스 부천에서 준비한 'One more time'

 학생들의 힘찬 환호 속, 링컨 하우스 울산 스쿨 밴드가 준비한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시작되었다. 이어진 각 학교에서 준비한 문화 공연은 월드캠프 개막식을 방불케 하였다.

 저녁 말씀 시간, 잠비아의 우승윤 선교사는 예레미야 10장 23절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와 잠언 16장 9절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라는 성경구절을 주제로 말씀을 전하였다.

▲ 저녁말씀을 전하고 있는 우승윤 선교사

 "교회를 다녔고 구원을 받았지만 제 마음은 세상에 있었습니다. 하고 싶은 대로 살고 싶어 그렇게 살아봤지만 제 마음에 미래가 없다는 공허함이 찾아왔습니다. 그런 제게 하나님은 '내가 네 인생을 이끌어 줄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에 여러 가지 생각, 고민, 하고 싶은 것이 많을 나이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 말씀을 바탕으로 사고하는 법을 알게 되고 인생을 돌아보고 자신을 발견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

 

2018여름학생캠프 2주차 둘째 날

▲ 포크댄스를 하며 즐거워하는 학생들

 무더운 더위를 씻어버린 하나님이 주신 시원한 비 선물과 함께 여름학생캠프 둘째 날 아침이 밝았다. 아침식사 후 포크댄스로 오전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쳐다보지도, 손을 잡지도 못하였지만 빠르게 흐르는 음악에 맞추어 학생들은 점차 한마음으로 댄스를 즐길 수 있었다.

▲ 링컨하우스강릉에서 준비한 라이쳐스 공연
▲ 학생들 마음에 복음을 명확하게 전하는 김성훈 목사

 이어진 말씀시간, 김성훈 목사는 성경구절 '로마서 1장 17절'을 통해 그리스도의 피로 의롭게 된 것을 명확하게 발견한 마틴 루터에 대하여 말씀을 전하였다.

 "예수님의 수고와 공로로 우리의 죄가 영원히 씻어졌습니다. 말씀 한 구절을 알아도 정확히 암송하고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그 정확한 말씀 하나가 마틴루터가 그랬듯이 이 세상을 뒤바꿉니다."

▲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서로를 응원하는 학생들

 오후시간, 학생들은 영동실내체육관으로 이동하여 체육대회에 참여하였다. 옐로우, 그린, 레드, 블루 총 4팀으로 나누어 게임에 참가한 학생들은 서로를 열성적으로 응원하였다. 특히 학생들이 가장 크게 응원하였던 5인 6각 게임은 그들의 발뿐 아니라 마음까지 하나로 연결시켜 주었다.

▲ 발만 아니라 마음까지 연결된 학생들

 계속해서 이어질 여름학생캠프 기간 동안 마음에 분명한 하나님을 심어주는 말씀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인드 발표 및 문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자라난 몸 만큼 성장할 마음의 세계가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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