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굿뉴스코 1~12기 동문회, 파타야에서 열려
[태국] 굿뉴스코 1~12기 동문회, 파타야에서 열려
  • 강민애
  • 승인 2018.08.10 0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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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을 그대에게 다시 돌려드려요"

 2018년 8월 3일부터 5일까지 태국 IYF에서는 “젊음을 그대에게 다시 돌려드려요” 라는 제목으로 태국 굿뉴스코 동문회가 열렸다. 첫날은 태국 IYF 센터에서 시작되었으며 둘째 날 아침부터는 파타야 침례교회 수양관으로 자리를 옮겼다.이번 동문회의 목적은 1기부터 11기까지 해외봉사를 갔다온 선배들과 지금 해외로 나갈 12기 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후배 사이를 돈독히 다지고 단기였던 시절의 추억을 함께 나누기 위해서이다.

▲ 동문회 참석에 행복해하는 태국 굿뉴스코 단원들

 첫날부터 238명이나 되는 단원들이 함께 모여 행사를 참석했다. 오후에는 마음을 함께 나누는 게임 , IYF 태국 지부장과의 모임, 간증을 나누었고 저녁으로는 단원들이 준비한 라이쳐스스타즈의 공연과 새노래 합창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첫날을 보냈다. 다음날 아침은 다음 행사 장소인 파타야로 이동했다.

▲ 라이쳐스 스타즈 공연
▲ 새노래합창단 듀엣 공연

 파타야 행사장소로 이동 후 접수한 단원들의 수는 총 271명, 기존 단기 및 예비 단원을 모두 포함한 882명의 단원들 중 30% 되는 단원들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첫 프로그램으로는 포크댄스, 태국Good News Corps 회장과 부회장의 환영사, 대학교별 미팅, 라이쳐스 스타즈의 공연, 굿뉴스코 선배들의 간증 등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태국 굿뉴스코 회장,부회장의 인사말
▲ 대학별 모임
▲ 아프리카 문화공연

강사 김학철 태국 IYF 지부장은 에스더 4장 1-14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주었다.

"우리의 원함을 따라서 삶을 살면 결국 멸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원래 우리는 멸망을 받을 수밖에 없는 사람인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우리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면 재앙이 찾아올 때마다 하나님께서 대신 싸워주십니다. 여러분이 말씀을 통해 그 무엇보다 귀한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과 함께하십니다."

▲ 김학철 태국 IYF 지부장의 말씀
▲ 말씀을 경청하는 굿뉴스코 단원들

 오후 시간으로는 올해 후반기에 있을 컬쳐 페스티벌 준비를 위한 미팅에 이어 즐거운 운동회도 있었다. 저녁밥을 먹고는 각 단기 기수마다 준비한 장기자랑 공연, 상품추첨까지 이어졌다. 마지막 날에는 김학철 목사, 삐약 장로, Good News Corps 회장 부회장을 패널로 초대해 신앙생활에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Q&A 시간을 가졌다.

▲ 즐거운 운동회 시간
▲ 즐거운 운동회 시간
▲ 기수별 장기자랑
▲ Q&A 시간

 또한 제일 특별한 프로그램 중 하나는 바로 후배뽑기이다. 단기를 먼저 갔다온 선배들이 제비뽑기를 통해 자기 직속후배를 뽑는 것이다. 선후배가 사진찍기 등의 미션을 통해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면서 앞으로 보다 더 마음을 가까이 나누는 사이가 되는 시발점이 되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두 기쁜 마음과 하나님께서 주신 새로운 마음으로 돌아갔다.

▲ 제비뽑기로 맺어진 직속 선배들과 후배들

 "이번 동문회에 참석해 같은 단기 기수였던 1기 친구들과 후배들을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이 행사를 통해 단원들과 간증을 나누며 앞으로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지를 배우고 단원들과 공연준비도 함께 하고, 보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목사님은 이번에 우리에게 우리는 소망의 별이며 마치 에스더가 모르드개의 인도를 받아 유대인들을 다 구원했던 것처럼 우리 또한 많은 태국 사람들을 구원으로 이끌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번 동문회 제목처럼 진짜 젊음을 우리에게 다시 돌려주는 것 같았습니다." (보 / 한국 1기)

▲ 한국 1기 보 단원의 간증

 

 

 “이번 동문회를 참석하기 전까지는 많은 고통과 저에게 찾아온 어려움을 이겨내느라 힘들었습니다. 또한 가족과 직장 친구들에게 마음을 닫은 상태였고요. 그런데 이번 동문회를 통해 고립된 저의 마음을 발견하게 되었고 혼자서는 이 일을 이겨나갈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을 여니까 말씀과 형제 자매님들의 사랑과 행복이 고통으로 가득 찬 마음을 대신해 주었습니다. 이번에 제일 인상 깊었던 것은 말씀을 통해 자기 자신을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바이뻐 / 우간다 6기)

▲ 우간다 6기 단원 바이뻐 자매

  이번 동문회는 함께 행복한 시간만 보낸 것이 아니라 목사님의 말씀으로 모두 새로운 마음을 받아서 돌아갔다. 이번 동문회를 통해 단원들의 마음이 단합되고 밤하늘에 비친 별처럼 태국의 빛으로 성장할 것을 굳게 믿는다. 말씀처럼 우리는 이제 "행복에 잠들고 소망으로 일어날 것이다."

▲ 2018 태국 굿뉴스코 동문회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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