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오신 예수님
빛으로 오신 예수님
  • 이가희 기자
  • 승인 2018.08.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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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이름은 구원

오직 예수님만
히브리서 1장 1절을 보면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라는 말씀이 나와요. 구약 성경에는 구원자인 예수님을 나타내는 이야기가 많아요.
창세기에는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뒤 하나님이 가죽옷을 지어 입혀주셨는데, 이 가죽 옷은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시고 그 피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의를 뜻해요. 또 홍수가 일어났을 때 노아 가족 8명이 탔던 방주도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구해주신 예수님을 뜻하지요. 다윗이 성전을 지을 마음을 품고 그 아들 솔로몬에게 성전을 건축하게 했는데, 이 성전도 죄를 사하는 능력을 가지신 예수님을 뜻해요. 그리고 구약시대에 많은 선지자들이 구원자이신 예수님이 오실 것을 예언했어요.
그런데 다음 2절을 보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라고 되어 있어요.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통해서만 죄에서 구원을 얻을 수 있어요.

구원을 이루신 예수님
그렇다면 예수님이 우리를 어떻게 죄에서 구원해 주셨을까요?
마태복음 3장 13절부터 보면, 예수님이 요한에게 세례를 받는 장면이 나와요. 그때 예수님이 요한에게 세례를 베풀어 달라고 하시면서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고 말씀하셨어요. 여기에서 모든 의를 이룬다는 것은 모든 죄를 해결한다는 뜻이에요. 하나님이 인류의 대표로 세우신 요한을 통해 세상 모든 사람들의 죄를 예수님께 넘기고 예수님이 그 죄를 씻음으로, 세상 사람들을 의롭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지요. 예수님은 그 뜻을 좇아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고, 그 순간 하늘이 열렸다고 했어요.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것이 사라진 것이지요. 그리고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고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라고 하셨어요.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어요. 그때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이 “다 이루었다!”였어요. 예수님이 온 인류의 죄 값을 치르시고 우리를 깨끗하고 온전하고 의롭게 하시는 일을 다 이루셨다는 뜻이지요. 이제 우리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거룩한 사람이 되어, 우리가 죄를 책임지려고 노력하고 거룩하게 살려고 애쓸 필요가 없답니다.

우리 맘에 탄생하신 만왕의 왕
이렇게 우리 죄를 다 씻고 우리를 의롭게 해 놓으신 예수님을 믿을 때,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임하셔서 우리의 주인이 되시고 왕이 되어 주신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마음에 예수님이 탄생하시는 진정한 크리스마스예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날짜보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마음에 태어나신 적이 있느냐?’ 하는 거예요. 사람들 마음에 예수님이 임한 날짜는 각각 다르겠지만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한 사람은 예수님으로 인해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 수 있어요. 이번 성탄절에는 여러분 모두 마음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수님으로 인해 복되게 살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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