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18 미국 CLF, 'being justified'
[미국] 2018 미국 CLF, 'being justified'
  • 박은영
  • 승인 2018.08.24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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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일)부터 시작한 2018 뉴욕월드캠프가 한창인 가운데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Christian Leaders Fellowship, 이하 CLF)도 함께 진행됐다. 두 달간 CLF전도팀의 교회 전도을 통해 미국 각 지역에서 총 138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모여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CLF 참가자의 70~80%는 신규참가자로, 프로그램도 새롭게 진행됐다. 이전의 CLF보다 박 목사와의 모임시간을 확대하고 자유로운 그룹교제를 가졌다.

▲ 그라시아스합창단원의 공연

▲ 메시지를 전하는 박옥수 목사(우)

박옥수 목사는 로마서 3장 23~24절 말씀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우리가 성경을 펴놓고 같은 얘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골로새서 2장 16~17절 말씀을 보면 절기, 먹고 마시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절기를 지키고 정한 짐승, 부정한 짐승, 발굽이 갈라졌는지를 두고 싸우지 말라는 말입니다. 중요한 것은 초막절, 나팔절, 유월절 모두 예수님을 말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사하셨습니다. 그게 절기입니다. 신앙은 하나님과 마음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마음과 연결되면 하나님 안에 있는 지혜, 능력, 사랑 모든 것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같은 마음을 가지면 하나님의 의가 내게 들어와 거룩해지는 겁니다.

 
 

남미에서 CLF를 할 때 한 목사님이 제게 의인이냐는 질문에 예라고 했습니다. 그 목사님이 깜짝놀라서 '목사님은 거짓말을 안 합니까? 죄 한 번도 안 지었습니까?' 이렇게 물었어요. 제가 대답했습니다. '저 거짓말 많이 하고 죄 많이 지었습니다.'

로마서 23절을 보면 우리는 모두 죄인입니다. 그러나 24절을 보면 ‘being justified’라고 얘기합니다. 그냥 ‘justified’가 아니라 ‘being justified’입니다. 우리가 원래 죄인이었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고, 의인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착해야 할 것도 아니고 율법을 지켜야 할 것도 아니고 하나님이 의롭다 하시면 의로운 겁니다. 우리는 죄인입니까, 의인입니까?”

 

메시지를 들은 모든 참가자는 박 목사의 질문에 한 목소리로 의롭다고 대답했다. 박 목사는 모임을 통해 기독교지도자들에게 신앙이 무엇인지, 성경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전했다.

 
▲ 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즐기는 기독교 지도자들

이번 CLF는 학생들이 참가하는 월드캠프와 함께 진행되는 만큼 더욱 활동적인 오후 프로그램도 함께했다. 기독교지도자들은 학생들 못지않게 열정적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기독교지도자들은 학생들과 함께하면서 학생들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었다.

 

[기독교 지도자 간증]

▲ 리노 비얄바 기독교 지도자

“저는 햄톤에 있는 교회의 크리스천 리더고, 담임 목사님과 같이 CLF에 왔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이 청년들에 대해서 깊이 있게 이야기하셨을 때 너무 감동했고 저에게 맞는 교회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이곳에 보내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특히 청년들을 가르치는 것을 많이 배웠습니다. 캠프가 끝나고 교회로 돌아가서 제가 배운 모든 것을 전파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죄 때문에 울고 열심히 기도했지만, 박옥수 목사님은 믿음을 가르치셨습니다” - 리노 비얄바(Rino Villalba / 기독교지도자)

▲ 발레리아 까로 목사

“IYF를 만나 새로운 경험을 하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구원은 죄의 구속으로 말미암고 하나님이 죄 사함을 이루셨고 저는 죄에서 벗어났다’는 것입니다. 이제 저는 예수님이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끝냈다는 죄 사함에 대한 진정한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제가 한 가지 믿을 것은 예수님이 단번에 죄를 가져가서 끝냈고 저는 죄에서 자유롭다는 것입니다. 이전의 저는 괴롭고 슬프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으로 제 삶에 행복을 주셨습니다. 이 진정한 행복을 모든 사람이 알도록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 발레리아 까로(Valeria Caro / 목사)

이후 미국 각 지역에서 시작될 칸타타를 앞두고 지역 기독교지도자들을 위주로 CLF를 진행했다. 기독교지도자들이 칸타타까지 연결되어 많은 사람이 복음을 듣기를 바란다. 믿음으로 시작한 CLF가 될 수밖에 없도록 하나님이 이끌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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