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CLF,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일본] CLF,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 박용언
  • 승인 2018.09.12 0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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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선교회 일본지부에서는 9월 11일, 신쥬쿠 도쿄도청 앞 맞은편에 위치한 케이오 플라자 호텔(KEIO PLAZA HOTEL) 47층에서 기독교지도자모임(Christian Leaders Forum Tokyo in Japan 이하 CLF)을 개최했다.

 신쥬쿠 도쿄도청 앞 맞은편에 위치한 케이오 플라자 호텔(KEIO PLAZA HOTEL)

일본의 기독교 인구는 국민의 1%도 채 되지 않는다. 하지만, 전 세계 수많은 목회자들을 CLF에서 전하는 복음으로 연합하도록 이끄시는 하나님을 봐 왔기에 기쁜소식선교회 일본지부에서는 동경 및 동경인근에 있는 교회들을 방문해 기독교지도자모임에 초청했다.

CLF 접수처
접수 중인 일본 기독교 목회자
접수처에 비치된 박옥수 목사 저서 일본어판

“동경 및 동경인근 지역에 기독교지도자모임을 알리면서 30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CLF를 알리면서 알게 된 것은, 일본 기독교 대부분의 구성원이 실버들이라서 앞으로 10년 후면 일본 기독교 인구가 절반으로 준다는 사실에 많은 우려를 하고 있었습니다. ‘일본은 복음 전하기 어려워’, ‘전도하기 어려워’, ‘믿음으로 사역하기 어려워’ 하는 생각에 마음이 닫혀 있었습니다. 불과 1, 2년 전에 우리가 가졌던 마음과 동일했습니다. 하지만, 박 목사님은 열려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열린 문을 두신 하나님을 조금씩 맛보며 일본이 너무 소망스럽고, 뜨겁게 일하실 것입니다.” - 기쁜소식 동경교회 정구철 목사

통콩 목사(가스펠 미션교회)가 한국에서 열린 CLF에 참석한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통콩 목사(코스펠 미션교회)는 지난 7월, 한국 부산에서 800명의 기독교지도자들이 참석한 기독교지도자모임(CLF)을 다녀온 소감을 발표했다.

“800명의 많은 기독교지도자들이 성경을 근거로 전해진 말씀에 흠뻑 빠져들었고, 시간이 지나며 말씀 속에 젖어든 목회자들은 복음을 함께 전하고자 하는 뜻을 모았습니다. CLF에서 전해진 말씀들이 나를 하나님과 같은 마음으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이런 행사를 일본에서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많은 교회들이 서로 교류하여 하나님의 인도를 받길 바랍니다.” - 통콩 목사(가스펠 미션교회)

트럼본 솔로
피아노 트리오

새소리 음악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트럼본 솔로와 피아노 트리오는 참석자들을 마음을 행복하고 따뜻하게 해 주었다.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말씀을 경청하는 목회자들

CLF의 주 강사 박옥수 목사는 율법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복음을 전했다.
“모든 구약성경은 다 예수님의 그림자입니다. 예수님을 소개하기 위해 준비된 것입니다. 예레미야 31장 31~34절에는 첫 번째 법은 지키면 복, 못 지키면 저주였습니다. 결국 다 저주를 받는 법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새 법을 만드셨습니다.

 

예레미야 31장 34절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두 번째 법은 나와 상관없이 하나님이 하신 것으로 인해 결정됩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사했기 때문에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구약시대 제사와 하늘나라 제사를 비교해 설명하는 박옥수 목사
필기하며 경청하는 참석자들

히브리서 9장 11절, 12절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느니라.’ 
성경은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영원히 우리 죄를 깨끗이 사하셨습니다. 일본에는 고층빌딩이 많지만 이런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없는데 이제 함께 복음을 전합시다. 더 이상 율법에 종이 되지 말고, 예수님의 피가 헛되지 않도록 복음을 전합시다.” 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질문하는 참석자

메시지가 마친 후에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말씀을 듣고 궁금했던 부분들을 마음을 열고 질문했고, 박옥수 목사는 성경을 하나씩 펴가며 그에 대한 답변을 말씀에 근거해 전해줬다.

 

“오늘 메세지에서 임펙트가 있었던 것은 안식일 전까지는 무거운 짐을 지고 가지만 안식일이 되어서는 모든 짐을 내려놓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안식일의 주인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십자가 피로 인해 율법에서 벗어나고, 죄에서 오는 것은 죽음인데 예수님이 영원한 생명이신 것을 몰랐던 것이었습니다.” - 카츠우라 요시히코 (Jesus is Alive Mission Church)

 기독교지도자모임(Christian Leaders Forum Tokyo in Japan) 후, 기념촬영

"네게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라"는 약속에 일본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기독교지도자모임(CLF)를 통해서 복음의 말씀이 한 사람 한 사람 마음에 심기었다. 높은 건물이나 앞선 기술이 일본사람들 마음을 풍요롭게 하지 못하고 오히려 마음을 단절시키는 결과를 만들었다. 이제 일본사람들 마음에 예수님의 사랑과 소망이 전해져 이들 마음을 이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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