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가오슝 원주민 마을 집회
대만 기쁜소식 가오슝교회는 9월 13일 가오슝 핑동지역 원주민 마을에서 저녁집회를 가졌다.
장소를 빌려준 천 짜이 훼이는 가오슝교회 CLF(Christian Leaders Forum) 홍보 중에 연결되어 복음을 듣게 되었고 30여 명의 합창단과 함께 이번 집회에 참석했다.
집회는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의 흥겨운 라이쳐스 댄스와 애한 댄스로 시작되었다. 댄스가 시작되자 원주민들도 함께 호응하며 즐거워했다.
다음으로는 천 짜이 훼이 대표의 축사가 이어졌다.
천 짜이 훼이 대표는 “오늘 파이완족, 루카이족 분들이 오셔서 저희와 함께 세계 각지에서 오신 기쁜소식선교회의 친구 여러분을 맞이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라며 임민철 목사 일행을 반겼다.
이어서 홍콩 새소리 합창단은 남성 듀엣과 여성 중창 그리고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에 행사장은 열렬한 환호와 앙코르가 울려 퍼졌다.
이어진 강연에서 임민철 목사는 “우리가 구원을 받는 것에는 단 한 가지 조건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할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돌아가셨다는 것을 믿는 것 그것이 우리가 천국에 갈 수 있는 조건입니다.” 라고 전하며 원주민들이 행위와 노력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전했다.
말씀을 들은 뒤 원주민 마을 사람들은 온 마음을 다해 합창을 해주었고, 그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원주민들과 가오슝교회 성도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집회를 통해 대만 원주민 마을 끝까지 계속해서 복음이 전해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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