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 무엇을 하든 예수님을 전하고 하나님과 마음을 연결시키는 IYF 아카데미
[말라위] 무엇을 하든 예수님을 전하고 하나님과 마음을 연결시키는 IYF 아카데미
  • 신지하
  • 승인 2018.09.18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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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데미에 참석한 학생들로 가득 채워진 IYF릴롱궤 센터

“ 작년 9월 굿뉴스코 단원들의 홍보를 통해 처음 IYF 아카데미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카데미를 수강하면서 그해 드림캠프를 참석할 수 있었는데 그때 진정한 복음에 대해 처음 접한 것이 내 인생에 터님포인트가 되었어요. 디모데전서 5장 16절에 항상 기뻐하라고 나와 있는데 나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내 죄를 다 사해 주셔서 내가 더 이상 죄인이 아닌 것에 너무 감사하고 난 정말 기쁜 사람이 되었습니다.” - 나오미 탐바

“ 하교하는 길에 홍보 중인 굿뉴스코 단원들을 통해 IYF 아카데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카데미 때 성경에 우리가 지켜야 할 법이 613개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충격을 받았고 스스로 천국에 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에 요한복음 1장 29절로 교제를 받으면서 예수님이 세상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돌아가셨고 그 보혈로 인해 의롭게 되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 - 로드릭

▲ 아카데미를 통해 구원받고 지금은 GBS 교육생으로 있는 로드릭과 나오미

2018년 9월 15일 2018 IYF 아카데미가 기쁜소식선교회 말라위 릴롱궤 센터에서 막을 열었다. 지난 3월 1차 아카데미와 7월 홀리데이 아카데미에 이어 올해에만 벌써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기존에 해왔던 컴퓨터, 방송, 건축, 한국어, 태권도 뿐만 아니라 메디컬, 영어, health & aerobic, 새소리 음악 아카데미 등 다양한 아카데미가 새로 개설되면서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다.

※ IYF: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 아카데미 접수를 하고 있는 학생들

전 세계에 100개의 음악 학교를 세우겠다는 약속을 받은 그라시아스합창단에서 두 명의 새소리 음악교사가 말라위에 왔다. 새소리 음악 교사 변재경 단원과 김은아 단원은 ‘음악의 힘을 믿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새소리’라는 모토로 9월 15일 새소리 음악 아카데미 막을 열었고 이번 아카데미는 합창과 음악 이론 뿐만 아니라 피아노, 바이올린, 리코더 등 다양한 악기들을 다루는 기초부터 전문적으로 음악을 가르칠 계획이다.

▲ 학생들에게 첼로 연주를 들려주고 있는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 변재경 단원

새소리 음악 교사들은 말라위 학생들에게 음악뿐만 아니라 꿈을 가르치고 싶고 또한 순수한 마음과 배움의 열정을 가진 말라위 학생들의 마음을 배우고 싶다고 말을 전했다.

또한 이번에 새로 개설된 메디컬 아카데미는 간호학을 전공했던 백도형 전도사가 담당해서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백도형 전도사는 말라위의 에이즈 감염자와 사망자가 한국의 100배가 넘는 것을 예시로 들면서 보건지식 부족으로 인한 조기 사망률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번 아카데미 동안 기본 보건지식과 응급 간호학, 실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간호 지식에 대해 가르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메디컬 수업을 하고 있는 백도형 전도사

이날 김성경 IYF말라위 지부장은 레마솔라이라는 소년이 케냐 부족 성인식인 사자 사냥에서부터 도망치던 겁쟁이었지만 그때 이후로 다신 도망치지 않겠다는 마음을 먹은 후 세계최고의 대학인 하버드 대학에 간 예화를 들면서 사람의 마인드가 바뀌었을 때 그 사람의 삶이 변한다며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을 말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아카데미를 참석하면서 아카데미를 통해 지식적인 면을 배우는 것도 필요하지만 마인드 강연을 통해 올바른 마인드와 함께 마음의 세계를 배우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 아카데미를 통해 교회와 연결되었던 말라위 학생들이 이제는 새로운 학생들 앞에서 투마이니를 선보이고 있다.
▲ 마인드 강연을 하고 있는 김성경 IYF말라위 지부장

"저희 형을 통해서 듣고 IYF 아카데미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오늘 마인드 강연을 통해 기회를 통해서가 아닌 창조된 성공에 대해 들었고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컴퓨터 기술에 대해 배우고 싶습니다." - ABEL CHIKANDA (컴퓨터 아카데미)

친구를 통해 IYF 아카데미를 알게 되었는데 오늘 마인드 강연을 통해 어떻게 어려움을 직면하고 극복해야 하는지에 대해 배웠습니다. 저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서 마인드에 대해서도 더 배워보고 싶고 기타 기술을 배우고 싶습니다." - ANGELLA MANDA (새소리 음악 아카데미)

▲ 아카데미가 끝나고 즐거운 모습의 아카데미 학생들

기쁜소식선교회 말라위 릴롱궤 센터에서는 교실이 부족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매 아카데미마다 300명이 넘게 참석하면서 많은 청년들이 구원을 받는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그 중 몇몇 학생들은 선교회와 연결되면서 더 많은 학생들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댄스도 준비하고 행사 진행 및 보조도 하면서 복음의 일에 함께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서도 또 다른 젊은 청년들이 복음을 듣고 선교회 안에서 귀하게 쓰임 받을 것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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