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목 목사(기쁜소식 양천교회)와 오정환 목사(기쁜소식 성북교회)는 2018년 9월 13일~17일 5일간 아프리카 대륙 중앙에 위치한 콩고민주공화국을 처음 방문했다.

 

 1. 콩고민주공화국 기독교연합(EGLISE DU CHRIST AU CONGO)과 가진 프로그램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CLF(세계기독교지도자포럼)에 참석해 말씀을 듣고 박옥수 목사와 면담을 한 콩고민주공화국 기독교연합 수석부회장 니야무께 이도르(NYAMUKE Idore) 목사는 기쁜소식선교회와 박옥수 목사를 향해 마음을 활짝 열었고 이번 이헌목 목사의 킨샤사 방문을 환영하면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1) 언약궤교회 성경세미나(The Ark of the Convenant Evangelical Center)

니야무께 목사는 9월 13~14일 저녁 자신의 오랜 친구인 이스라엘 은셈베(ISRAEL N’SEMBE) 목사의 언약궤교회(하나님의 성회 언약궤교회 교단)에서 성경세미나를 할 수 있도록 소개해주었다. 이틀 저녁으로 이헌목 목사는 성막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했고 예수 그리스도의 죄사함의 복음을 전파했다.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연인원 1,800명 이상이 참석해 말씀을 진지하게 들었고 특히 이스라엘 목사 부부는 노트에 필기를 하면서 말씀을 경청했다.

이스라엘 목사는 앞으로 기쁜소식선교회 목회자가 킨샤사를 방문할 때마다 언약궤교단교회에서 말씀을 전해줄 것을 희망했다. 첫날 저녁에는 2018년 청장포럼(한국)에 참석했던 법무부차관도 참석하여 말씀을 들었다. 법무부차관(VINCENT MOYA)은 “콩고민주공화국 목회자들이 말하지 못하는 중요한 말씀을 이헌목 목사께서 전해주셨다. 이 말씀이 우리에게 정말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헌목 목사는 이스라엘 목사 부부를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기독교지도자포럼에 초청하였다. 이스라엘 목사는 정부청사회의실과 IYF킨샤사센터에서 열린 마인드강연에도 가족들과 참석하여 강연을 경청하였다.

 

2) CLF(기독교지도자포럼)

니야무께 목사는 9월14일 기독교연합소속 교단대표 60여 명을 본부임원회의실에 초청하여 CLF를 가졌다. 오정환 목사가 먼저 마인드강연을 했고 지방행정부장관과 대통령비서실 부실장을 만나고 도착한 이헌목 목사가 이어서 “한국의 기적적인 경제발전의 비결은 국민들의 마인드의 변화였고 한국 국민들이 성경말씀을 받아들이면서 이루어졌다. 콩고민주공화국은 많은 인구와 풍부한 자연자원을 가지고 있는데 국민들의 마인드를 변화시킬 때 아프리카에서 가장 좋은 나라가 될 것이다” 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강연내용에 놀라워했다.

니야무께 목사 인터뷰 : “오늘 아침 강의는 정말 좋았습니다. 한 나라, 교회, 개인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실제 삶에 적용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성경말씀을 기초로 한 마인드교육은 콩고민주공화국 국민들과 교회들을 변화시키겠다는 소망이 듭니다.”

 

3) 기독교100주년 기념 예배당 주일예배 메시지

 

니야무께 목사는 9월 16일 일요일 이헌목 목사를 콩고민주공화국 기독교(PROTESTANT)선교 백주년기념예배당 주일2부예배(프랑스어권예배-언어권 별로 나누어 예배 진행)에 초청하였다.

이헌목 목사는 놋뱀을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죄사함의 복음을 선포했는데 기쁜소식선교회 목회자가 처음으로 이 장소에서 말씀을 전한 것은 콩고민주공화국 기독교 역사상 큰 의미가 있는 일이다. 이제 콩고민주공화국 기독교계를 우리가 다 얻겠다는 소망이 생겨나는 시간이었다.

예배 후 니야무께 목사와 만남을 가졌는데 기독교연합 소속 20,000개 학교에 성경에 바탕을 둔 IYF의 마인드교육을 보급하고 싶다면서 IYF의 지원을 요청하였다. 기독교연합회장단에서 의논하여 좀 더 구체적으로 IYF와 협력해갈 것을 약속했다.

 

 2. 청소년부와 가진 프로그램

2017년 8월에 가진 킨샤사 유스캠프 개막식에 청소년부장관과 고등대학교육부 장관이 참석하여 캠프 축하메시지를 전했고, 이후 서로 협력하여 마인드 강연 등을 진행했다.

1) 공항 입국 시 청소년부와 법무부의 환영식

IYF(콩고민주공화국)는 2018년 7월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MYWF)에 청소년부장관을 초대하였는데 정부긴급상황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청소년부 부장관과 장관실 스태프들이 참석하였다. 한국캠프 기간에 IYF와 콩고민주공화국 청소년부 간에 마인드교육을 위한 MOU(양해각서) 사인식을 가졌다. 이번에 IYF사무총장의 킨샤사 방문을 크게 환영하면서 공항 도착 시 VIP로 활주로에서부터 이헌목 사무총장일행을 환영하였고, 귀빈실에서 방송사 취재진들의 취재가 있었다. 청소년부 부장관, 청소년부 차관, 법무부차관(2018 제2회 세계청장포럼 참석) 등이 목사님 일행을 뜨겁게 환영하였다.

법무부차관(VINCENT MOYA)은 이헌목 목사를 위해 개인차량과 운전기사를 보내어 방문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후원하였다.
 

2) 지방행정부장관(청소년부장관 해외출장으로 청소년부장관대리)과 대통령비서실 부실장 면담

 

9월 14일 둘째 날 아침 이헌목 목사는 청소년부장관 해외출장으로 업무를 대신하고 있는 지방행정부장관을 만나 마인드교육을 소개했다. 장관은 “IYF가 필요한 것을 지원하겠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이 마인드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해서 이 나라의 발전에 도움을 주세요” 라고 IYF의 협력을 요청했다.

장관은 우리를 대통령궁으로 인도하였다. 12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통령과 비서실장은 제2도시 루붐바시에 출장 중이었고 대신 비서실 부실장이 우리를 맞아주었다. 이헌목 목사는 비서실 부실장에게 IYF와 마인드교육을 소개했다. 부실장은 큰 관심을 보이고 마인드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IYF가 청소년부를 통해 공식적으로 편지를 제출하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힘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3) 교육부차관 면담

이헌목 목사는 9월14~15일 양일간 정부청사회의실에서 가지는 마인드교육에 앞서서 고등대학교육부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IYF(콩고민주공화국)는 2017년부터 교육부와 협력하여 여러 차례 마인드강연을 실시하였다. 이헌목 목사는 차관에게 한국의 비약적인 발전의 비밀은 국민들의 마인드 변화였다면서 콩고민주공화국도 국민들의 마인드가 바뀌면 아프리카 최고의 나라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차관은 이에 공감하면서 향후 교육부와 IYF가 상호협력하여 콩고민주공화국의 미래인 청소년들, 나아가 온 국민들의 마음에 꿈과 소망이 심기기를 소망했다.

 

4) 청소년부 장관 초청 리더들을 위한 마인드강연

9월 14일 14시 청소년부장관은 청소년리더들 200여 명을 정부청사회의실에 초청했다. 이헌목 목사는 일제식민지시대 약탈과 한국전쟁으로 철저히 파괴되어 1960년대 콩고민주공화국보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한국이 어떻게 기적적인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었는지 설명하면서 콩고민주공화국은 많은 인구와 풍부한 자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는데 국민들의 마인드만 바꾼다면 아프리카 최고의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의했다. 참가자들은 강연에 크게 공감하였고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하는 학생들이 질문하려고 줄을 섰다. 이미 정부에서 IYF 마인드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에 앞으로 콩고민주공화국 정부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미래의 지도자가 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강의 후 방송사들의 인터뷰가 있었다.

9월 15일 아침 같은 장소에서 청소년부장관의 이름으로 대학총장, 교수, 의사, 변호사, 판사, 기업인 등 각계 리더들 100여 명을 초청하여 마인드강연을 했다. 이 자리에 2018년 세계교육자포럼에 참석했던 ISP-GOMBE 교육대학교 부총장이 한국방문소감을 발표하면서 마인드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강의에 열중하였고 향후 자신들의 조직에 와서 마인드강연을 해주기를 요청하였다. 강의 후 VIP실에서 지난 7월 한국 세계교육자포럼(WELF)에 참석했던 3개 대학교 총장, 부총장들과 모임을 가졌는데 이헌목 목사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세계교육자포럼참가자들은 우리를 식사에 초대하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5) 청소년부에서 제안한 IYF센터 건축부지 방문

9월 16일 청소년부에서 이헌목 목사 일행을 타운중심에 위치한 중국레스토랑에 초대하여 환담하였고 청소년부차관은 IYF센터 건축을 위한 부지를 지원하겠다고 제안하여 우리는 청소년부 행정사무실이 있는 장소를 방문하였다. 이헌목 목사는 현장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였고 한국 IYF진행부와 상의해 일을 진행하기로 했다.

 

  3. 킨샤사대학교(콩고민주공화국 제1국립대학교)에서 마인드강연

킨샤사국립대학교 부총장은 지난 4월 서진기 목사 킨샤사 방문 때 두 차례 개인 면담을 가졌다. 부총장은 정부청사회의실에서 가진 대학총장들을 위한 마인드강연에 참석하여 강연을 듣고 마인드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한 바 있고, 그 후 등록금문제와 대통령선거 문제로 학내 폭력시위가 잦아 마인드강연을 미루었는데 이번에 이헌목 목사를 대학교에 초청해 1시간 동안 400여 명의 학생들에게 마인드강연을 듣게 했다. 먼저 이헌목 목사가 강연을 하고 이어서 오정환 목사가 강연을 했다. 강연 후 이헌목 목사는 대학교에 IYF클럽을 만들 것을 제안했고 부총장은 흔쾌히 받아들였다. 클럽을 만들고 학생 임원진을 세우고 지도교수를 선임하여 킨샤사대학교 대학생들이 IYF활동을 할 수 있게 하고 IYF는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며 정기적으로 마인드강연을 실시할 것을 의논했다.

 

  4. 세계청장포럼에 참석한 법무부차관(VINCENT MOYA)과의 만남

지난 7월 한국에서 열린 제2회 세계청장포럼에 참석하여 박옥수 목사를 통해 전해지는 말씀과 김기성 목사의 간증을 들으면서 크게 감동을 받은 법무부차관은 IYF사무총장 이헌목 목사의 킨샤사 방문소식을 듣고 어린 아이처럼 기뻐하면서 개인차량과 운전기사를 후원했다. 공항에 와서 이헌목 목사 일행을 환영하였고 언약궤교회까지 동행하여 말씀을 들었다.

9월 15일 저녁 IYF킨샤사센터에서 가진 마인드강연에 자신의 GOSPEL그룹 벵쌍모야 중창단 및 음악밴드와 함께 방송장비, 발전기를 가져와서 공연을 해주었고, 마인드강연을 경청했다. 차관은 “나는 이기주의자로 살고 싶지 않습니다. 이 좋은 강의를 더 많은 사람들이 듣게 하기 위해 제 지인들을 초청하고 사람들을 더 관심을 갖도록 음악을 준비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9월 16일 저녁 차관은 이헌목 목사 일행을 콩고 강변에 위치한 자택에 초청하여 만찬을 갖고, 자신의 중창단 그룹과 밴드의 공연을 준비하여 마음의 감사를 표현했다. 차관은 “제가 한국에서 열린 세계청장포럼에 가서 김기성 목사님이 사역하시는 부천교회에 며칠 머물렀는데 목사님은 우리를 위해 숙식과 교통편을 무료로 제공해주었고 온 마음으로 우리를 섬겨주었고 부천링컨 학생들의 아름다운 노래도 들려주었습니다. IYF 사무총장 이헌목 목사님이 오셨는데 저도 그렇게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차관은 12월 대통령선거 후 내년 상반기에 김기성 목사를 초청하여 교도소 마인드교육을 시작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5. IYF 킨샤사센터에서 가진 마인드 강연

9월 15일 저녁 IYF킨샤사센터에서 교회 멤버들 포함 200여 명의 참가자들에게 오정환 목사가 마인드강연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강연을 들으면서 교회멤버들은 소망스러워했고 외부 참가자들도 강연에 만족해하면서 계속해서 이런 마인드강연을 통해 자신들의 마인드를 개발해 리더가 되고 싶다고 했다. 강연 후 참가자들과 포토타임과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7년 8월 우간다 캠프 때 하나님은 종을 통해 콩고민주공화국 장제형 선교사에게 “콩고민주공화국! 복음 전하기 좋은 나라야! 다른 나라와 비교하지 마! 하나님께서 콩고민주공화국에 힘있게 일하실 거야!” 라고 말씀하셨다. 정말 신기하게도 하나님의 종의 입술에서 나온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콩고민주공화국에 힘있게 일하심을 목격한다. 이헌목 목사는 “콩고민주공화국이 내가 다녀 본 아프리카 나라들 중에 가장 좋은 나라다”고 했다. 13년간 우리가 보고 들은 것은 거짓이었다.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성경은 하나님의 마음에 이미 이루어진 사실들을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콩고민주공화국 26개 주의 청년들이 마인드교육을 통해 복음을 듣고 이 나라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일에 쓰임 받을 것이 눈에 보인다. 우리가 스스로 볼 때 너무 형편없고 부족한 우리 자신의 모습도 하나님은 한 제물로 온전케 하셨다고 말씀하신다. 말씀이 곧 하나님이신데 오직 말씀만을 기억하고 믿을 때 우리에겐 소망밖에 없다. 이헌목 목사의 킨샤사 방문을 통해 콩고민주공화국을 복 주시는 하나님께 뜨거운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