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브라쟈빌, 우리 안에 빛되신 예수님이 계신다
[콩고] 브라쟈빌, 우리 안에 빛되신 예수님이 계신다
  • 김병국
  • 승인 2018.09.25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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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목 목사 콩고 브라쟈빌 방문 교육부 장관, 장차관 면담 및 CLF

2018년 9월17부터 19일까지 이헌목 목사와 오정환 목사의 콩고 방문이 있었다. 이 방문은 교육부 장관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콩고 교육부장관은 공항 귀빈실을 이용과 숙소 및 차량을 준비해 주어 정말 감사했다. 7월 한국 장관포럼 차 한국에 왔을 때 장관은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anl Youth Fellowship, 이하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콩고에 초대하고 싶어 했다. 그때 먼저 IYF 사무총장이 방문하면 좋겠다고 말해서 이 방문이 이루어졌다.

1. 장차관 면담

박옥수 목사와 함께한 이투와 교육부 장관
박옥수 목사와 함께한 이투와 교육부 장관

이투와 교육부 장관은 한국장관 포럼에 참석해 박옥수 목사와의 면담에서 3가지를 논의한 바 있다. 1.박옥수 목사 초청 및 대통령 면담 추진, 2. 마인드 교육, 3. CLF(Christian Leaders Fellowship)

18일 아침 이헌목 목사(IYF 사무총장)는 이투와 교육부 장관 사무실로 행했다. 교육부 장관이 뜨겁게 맞아 주었고, 차관및 교육부 실무진을 불러 함께 마인드 교육을 경청했다.

장관과 면담 중인 이헌목 목사
장관과 면담 중인 이헌목 목사

교육부장관은 지난 여름 장관포럼에 국회방문을 위해 차로 이동하던 중 '놋뱀' 이야기를 먼저 꺼냈는데, 이헌목 목사가 "장관님 저도 놋뱀에 대해 알고 있는데 설명해도 되겠습니까?"라며 좀 더 자세히 놋뱀에 숨겨진 그리스도의 비밀을 풀어주었다. 장관은 놀라워하면서 그때부터 이헌목 목사에게 마음을 열고 같은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

이헌목 목사는 한국이 발전하게 된 배경은 마인드의 변화라며 콩고도 좋은 나라인데 마인드가 바뀌면 한국처럼 될 것이라 했다.

IYF고문 임명장 앞에서
IYF고문 임명장 앞에서

장관은 '내가 여기에 돌아와서 IYF고문처럼 일하고 있다'며 며칠 전에도 청소년부 장관을 만나 IYF와 함께 일하자고 말했다. 이 사실을 대통령에게도 말하려고 한다. 박옥수 목사를 꼭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고, 지금은 어려워서 대학교수나 학생들 마인드 교육을 못하지만 후반기에 마인드 교육을 준비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 만남에 교육부 차관, 교육부 국장, 고문 등 많은 실무진들이 함께 했다.

교육부 실무진들
교육부 실무진들

장관은 짧은 만남을 너무 아쉬워하며 이헌목 목사 일행을 저녁식사에 초대했다. 저녁식사 때 이헌목 목사는 교육부 국장에게 누가복음 15장의 탕자에 관한 말씀을 전했고 후에 장관은 갈렙에 대한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말씀이 증거될 때마다 놀라워하며 아멘 아멘으로 답했다.

손을 모아 말씀을 듣는 장관
손을 모아 말씀을 듣는 장관

장관은 말씀 앞에 꼭 어린양과 같이 순수했다. 두 손을 꼭 모으고 말씀을 들었다.

 

*콩고 국방부 헌병대 부사령관과 대령 간부들과의 미팅*

나아가면 하나님이 도우신다 라는 마음으로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국방부 헌병대에 사령관과의 만남을 추진했다. 비록 헌병대 사령관은 부재 중이었지만 부사령관과 면담이 잡혀 18일 아침 헌병대 본부로 갔다. 부사령관이 기쁨으로 맞이해 주었고 이헌목 목사는 자폐증세를 보이던 민섭이라는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저 아이는 더 이상 자폐아가 아니다" 라는 말 한마디가 아이의 인생을 바꾸었다고 말했다.

부대장과 부관(대령급) 마인드 경청
부대장과 부관(대령급) 마인드 경청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을 알렸고, 헌병대 부대장은 마인드 교육을 듣고 난 뒤 자신들에게 필요한 교육이라며 감사해 했다. 그리고 IYF가 헌병들의 마인드 교육을 담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가 프로그램을 만들고 또 헌병학교가 있는데 그곳에서도 마인드 교육이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국방부 헌병대 부사령관은 손을 꼭 잡으면서 IYF가 헌병 학생들의 정신 교육을 담당할 것을 바랐다.

헌병본부 연관급 장교들과
헌병본부 영관급 장교들과

콩고 청소년부 차관과의 만남은 장관의 주선으로 되었다. '내가 콩고에 가면 청소년부 장관과 만나서 IYF와 같이 일하자고 말해야겠다' 라고 하신 말씀을 이루었다. 청소년부 장관은 해외 순방 중이었고, 차관에게 지시해서 미팅을 가지고 보고하라고 해놓았다. 비록 장관은 만날 수 없었지만 차관과의 만남을 통해 마인드 교육의 중요함을 발견하며 IYF와 일할 것을 확인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이헌목 사무총장은 콩고 학생들의 마인드 교육을 위해 건물이나 땅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차관은 이 부분을 장관과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기뻐하는 마티우 청소년부 차관

 

청소년부 실무진들
청소년부 실무진들

 

국회 부의장과의 만남

국회  밀란도 부의장
국회 밀란도 부의장
콩고 국회 윤리 도덕 부처를 담당하는 고문 들
콩고 국회 윤리 도덕 부처를 담당하는 고문들

이헌목 목사와 국회 부의장과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매번 만남을 요청했지만 이루어지지 않다가 이번에 기적적으로 이루어졌다.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을 이야기할 때 부의장도 함께 기뻐하며 '우리도 IYF를 돕겠다'며 IYF프로그램을 국회에 제출하기를 요청했다. "지금 콩고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마인드 교육이 더 필요합니다."

이번 만남에는 각 부처에 도덕 윤리 등을 관여하는 대표고문들이 참석해서 왜 마인드 교육이 필요한지를 듣게 되었다. 듣는 이들의 마음이 움직이는 강연이었다.

 

2. 마인드교육 - 콩고 브라쟈빌 도청

17일 저녁과 18일 오후에 마인드 교육이 있었다. 이번 마인드 교육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를 원했고 그래서 많은 관공서에 편지를 보냈다. 여성진흥부, 공중도덕윤리부, 국회에서 사람들이 참석해 마인드교육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오정환 목사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부정적인 마인드를 통해 인생의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이야기했다.

국회 내 도덕윤리처 고문을 맡고 있는 바운다 고문은 '한국이 50년 만에 이렇게 발전한 것은 다름 아닌 마인드의 변화라는 것을 듣고 정말 콩고에 필요한 것'이라 말하고 IYF와 함께 일할 것을 약속했다.

국회 윤리도덕 부처 고문를 맡고 있는 바언다고문
국회 윤리도덕 부처 고문를 맡고 있는 바운다 고문
브라쟈빌 도청
브라쟈빌 도청
마인드 교육 참석자와 함께
마인드 교육 참석자와 함께

 

3. CLF 종교 지도자 포럼

19일 오전 콩고 브라쟈빌 도청 홀에서 CLF가 있었다. 100여 명의 목사들이 CLF에 참석했다.

말씀을 전하는 이헌목목사
말씀을 전하는 이헌목 목사
그라시아스합창단 합창을 듣고 기뻐하는 목회자들

 

참석자 들과
참석자 들과

이헌목 목사는 성막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야기했고 겉모양은 세마포로 볼품 없지만 안은 황금으로 가득차 있는 모습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나타냈다. 성소 안에는 떡상이 있고 향단이 있고 등대가 있었다. 우리에게 빛이 되시는 예수님, 우리에게 떡이 되시는 예수님.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예수님을 만났을 때 마음 안에 있는 절망이 물러나고 소망으로 가득 찬 모습이 바로 우리의 모습이다. 이 말씀을 외칠 때 그곳에 참석한 모든 CLF 참석자들이 환호하고 즐거워한다. 모든 이들이 이 말씀으로 인해 기쁨과 감사함으로 가득 차는 귀한 시간이었다.

CLF 후에 국영방송인 텔레 콩고(TELE CONGO)에서 인터뷰가 있었다. 전국민 400만 명이 시청하는 국영방송국인데 이 방송을 통해 콩고 국민들에게 IYF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국영방송 델레 콩고  IYF를 알리는 이헌목 목사
국영방송 델레 콩고 IYF를 알리는 이헌목 목사

시간을 쪼개 형제 자매들과 말씀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다. 새벽에 이헌목 목사는 우리 안에 귀한 예수 그리스도를 가졌고 그 예수님이 계시기에 아무 문제가 없고 또 사고하지 않고 도전하지않고 교류하지 않으면 퇴보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형제 자매들의 마음을 주님으로 채우는 시간이었다.

아침 모임시간
아침 모임시간

이번 방문을 통해 돌아보면 하나하나 하나님이 하신 일밖에 없다. 하나님이 더 큰일을 할 수 있는데, 사고하지 않고 살았기에 하나님의 일을 막는 자라는 것이 보였다. 이 일이 나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요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을 확실하게 볼수 있었다. 마인드 트레이닝을 통해 마인드 전문 강사 배출, 정부, 헌병대, 대학교의 마인드교육의 문들이 계속 열릴 것을 본다. 시작하신 분이 주님이시기에 마음이 평안하다. 이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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